라섹한지는 딱 2주 되었어요.
처음엔 아파서 눈을 못 뜨고,
넣으라는 연고하고 인공누액 넣고 지냈는데요,
지금 너무 눈이 부시다고 낮에는 온 집안에 커텐을 두겹으로 치고서도 선글라스 쓰고 지내요.
거의 눈을 감고 있구요.
밤에도 눈부시다고 집안에서 선글라스 끼고 있어요.
그나마 밤에는 조금은 눈이 덜 부시대요.
이렇게 눈을 감고 있으니깐 낮엔 계속 졸립다고 하고
밤에는 그나마 눈을 조금 뜰 수 있으니깐 활동을 하고
이렇게 지내니깐 점점 낮밤이 바뀌어서
완전히 야행성이 되어버렸어요.
눈이 부셔서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자동차학원에 운전면허 등록했는데도 못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낮에 너무 눈부셔서 아무것도 못하고 눈을 못 드니깐
안과에 물어봐도 차차로 시간이 걸린다고만 하고
안약 잘 넣으라고만 하고..
저는 정말 걱정이 되어서 죽겠네요.
원래 이렇게 눈이 부신가요?
하신 분들 어땠는지 좀 알려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