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일년좀 안되었구요
옆집 여자와 마주치면 서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했는데
얼마전에도 평소대로 인사를 했는데 고개만 까딱하는거예요
예 같은 한마디도 없이 고개도 많이도 아니고 10도정도? 아주 살짝만 까딱 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나이가 많아서 엄마뻘 되는것도 아니고 (나이 많으신분들도 그렇게 하는걸 못봤습니다만..)
많아야 저보다 열살위?
잊어버리고 살고있는데 그담번에 마주칠땐 자기가 먼저 인사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얼마전엔 또 고개만 살짝 까딱~
기분나빠서 이젠 인사하지 말까봐요
참 별일가지고 신경쓰이게 만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여자의 인사
빙수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2-07-02 12:54:50
IP : 116.127.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7.2 1:09 PM (221.146.xxx.173)저는 화장한 날은 인사하고 화장 안 한 날은 완전 몰라라 하는 아짐 본 적 있어요.
정말 네가지가 없는 여자였는데
전세금이 올라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답니다.
아주 기뻤습니다.2. 저도 같이
'12.7.2 1:41 PM (112.148.xxx.143)왕래가 없어도 마주치면 저는 고개를 숙이고 "안녕하세요" 인사하는데... 기분 안좋을때는 쌩~~ 그나마 좀 나은날은 고개만 까딱... 본인(유아교육학과),남편 교수고... 부모님도 교수라고 이웃들에게 자랑스레 얘기할땐 어이가 없더라구요... 가정교육은 뭘 받은거고... 대학에서 애들에겐 뭘 가르치나 싶어서... 그 담부턴 저도 그여자 마주치면 고개만 까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5813 | 7살..스킨쉽 어느 정도 하세요? 6 | ... | 2012/07/09 | 1,767 |
125812 | 틴탑의 투유 라는 노래 5 | ㅋㅋㅋ | 2012/07/09 | 1,765 |
125811 | 좋은생각떠올리기... 도와주세요!! 10 | 다시살자 | 2012/07/09 | 1,726 |
125810 | 매실 말입니다. 4 | 매실 | 2012/07/09 | 2,088 |
125809 | 롱샴 카바스 샀는데 접힌표시 구김 어찌 펴야하나요? 2 | 롱샴 | 2012/07/09 | 2,080 |
125808 | 영어선생님께 여쭤볼게요~ 5 | 학부모 | 2012/07/09 | 1,371 |
125807 | 서울시 24시간 인터넷방송국 ‘라이브 서울’ 10일 문엽니다 2 | 샬랄라 | 2012/07/09 | 1,356 |
125806 |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해 보면 어떨까요? 8 | .. | 2012/07/09 | 2,615 |
125805 | “3억!” 명품·APT·차 눈물의 땡처리 현장… | 샬랄라 | 2012/07/09 | 2,627 |
125804 | 목욕할때 등을 깨끗이 닦을수있는 수세미나 솔 추천 부탁드려요 3 | 외팔이 | 2012/07/09 | 1,976 |
125803 | 불고기감으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8 | 아기엄마 | 2012/07/09 | 4,440 |
125802 | 개그맨 정성호씨는 재능에 비해 빛을 못보시는거 같아요 5 | 개그맨 | 2012/07/09 | 3,171 |
125801 | 그을린사랑 보신분들만 봐주세요 11 | .... | 2012/07/09 | 5,621 |
125800 | 홍땡이 나은가요? 만년동안이 나은가요? 5 | 시금털털 | 2012/07/09 | 1,636 |
125799 | 길냥이 이야기 7 | gevali.. | 2012/07/09 | 1,847 |
125798 | 내복수는 남이 대신 갚아준다는 말 ... 2 | .... | 2012/07/09 | 4,188 |
125797 | 인간의 뻔뻔함 2 | 학수고대 | 2012/07/09 | 2,239 |
125796 | 지지미이불? 엠보싱이불? 어느게 나을까요? 3 | ,,, | 2012/07/09 | 1,547 |
125795 | 지금 장기하 나오는 프로 보시나요? 4 | 음. | 2012/07/09 | 2,179 |
125794 | 요새 수박가격 여러분 동네는? 14 | 수박 | 2012/07/09 | 4,307 |
125793 | 초등 1 년 여아인데요 5 | 걱정 맘 | 2012/07/09 | 1,637 |
125792 | 더치페이 .. 좋지만 그렇게 하자고 말 못하는 저는 어찌해야.... 9 | ..... | 2012/07/09 | 2,610 |
125791 | 초3 아이의 근자감. 조언 절실해요 ㅜ ㅜ 8 | 정말 멘붕 | 2012/07/09 | 2,535 |
125790 | 중국집에서 밥먹다가... 19 | ... | 2012/07/09 | 5,467 |
125789 | 영어 해석좀 부탁 드려요 (급해요) 4 | 땡글이 | 2012/07/09 | 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