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산 효과 있을까요?

주산 효과 조회수 : 7,557
작성일 : 2012-07-02 10:59:59

2학년 아이예요

구몬학습지는 지난달부터 하기 시작했어요

계산 하는거 보면 그냥 보통 아이예요

 

수학은 사고력 학원 에서 테스트 보게 했는데. a 레벨 나오고

(보내진 않았어요) 학교 시험은 80~100 왔다 갔다해요

물론 집에서 매일 매일 문제집은 1한 혹은 2장은 풀어요..

선행은 되어 있진 않고 배우고 있는 단원 문제집 풀게 하구요

 

그런데 제가 수학을 싫어했고 못했어요

인서울 해서 평범한 4년제 대학 나왔고요

신랑은 수학 잘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봐 줄수도 없구요

 

1학년때 주산을 시켜봤는데.. 이미 계산 하는 방식이 주산방식이 아닌

너무 늦다고 해야 하나 일반 계산하는 방식으로 계산을 하더라구요

주산도 별로 좋아라 하지않구요 그래서 하다 말았는데..

연산 하는거 보면 빠르지 않고 그냥 보통이예요

 

요점은 지금이라도 주산을 시키는거 어떤지요?

수학을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아요

그냥 보통인데 지금이라도 주산을 시켜서 셈이라도 빨리 가르쳐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미 계산하는 방식이 주산방식이 아닌데 지금 또 혼란을 주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떤가요?

그냥 보통 평범한 아이인데 셈이라도 빨리 하라고 멀리보고 지금이라도 주산을 시켜야 하나요?

 

 

IP : 203.233.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11:02 AM (39.121.xxx.58)

    어릴때 배운 주산이 살면서 참 요긴하구나..하고 느낀적이 많아요^^

  • 2. ㅇㅇ
    '12.7.2 11:05 AM (175.114.xxx.96)

    시키세요. 제가 저 밑에 그런 댓글 단 사람인데요.
    사실 뭐든 효과 있으려면 1년은 시켜야 해요. 하다 말다 하면 말짱 도루묵. 애 힘만 들고 돈만 나가요.
    주산은 최소한 6개월 이상은 시켜야 해요.

    셈이 한 가지가 아니예요. 셈하는 방법 두 가지 이상 배운다고 해서 역효과도 안나구요.
    셈 잘하는 거 평생 도움 돼요.
    동네 아짐들 모여서 커피값 계산할 때도 빨리 하는 사람 보면 참 좋잖아요.
    집을 사고 팔 때나 세금 계산할 때도 그렇고... 암산 잘하면 평생 편해요.

  • 3. 원글
    '12.7.2 11:09 AM (203.233.xxx.130)

    그럼 주산을 시키되 하고 있는 구몬 학습지도 같이 병행 시켜야 하나요?? 더하기 빼기 하고 있거든요..

  • 4. ㅇㅇ
    '12.7.2 11:10 AM (175.114.xxx.96)

    저는 같이 해도 문제 없다고 봐요.
    저희 애도 같이 했던 것도 같고... 넘 오래 전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 5. ..
    '12.7.2 11:20 AM (125.128.xxx.145)

    저는 아이 구몬 학습지는 하지 않았어요
    7세 6월부터 시작했는데요
    시작할떄 주산선생님께 문의드려보니
    절대로 학습지 하지 말라고, 아이가 혼란스러워 할수도 있다고 하셔서요
    그럴수도 있는게
    머릿속에 주판알을 그려서 그 이미지를 떠올려서 암산을 하는거거든요
    2학년이면 어느정도.. 필산으로 가능한데
    주판 이미지까지 새로 배우려면.. 헷갈려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 6. 그럼
    '12.7.2 11:26 AM (222.104.xxx.156)

    몇학년때가 적기인가요??

  • 7. 지금하고
    '12.7.2 11:28 AM (119.64.xxx.70)

    있는데 7살겨울부터 시작 했는데 적어도3년 정도라야. 연산 나누기까지생각하고
    있어요 학교진도에 크게벗어나지 앉아 집중되고. 사고력으로. 가제 오르다 병행하고 학년이올라갈수록
    학습분위기로전환해 사고력학습지로갈아탔어요. 주산은 쭉하려구요 시험기간에는 시험체크도해줘서

  • 8. 원글
    '12.7.2 11:30 AM (203.233.xxx.130)

    그래서요.. 혼란스러워 할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질문을 드린거거든요..
    이미 계산 방식이 있는데.. 다시 주산식으로 하기엔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어서요

  • 9. ..
    '12.7.2 11:34 AM (125.128.xxx.145)

    저도 많이 알아봤는데 예스셈 등 주산 선생님 말씀으론
    주산 적기는 7세 하반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말하자면 유치원 여름방학 끝나고 오라고요..
    그런데 제 생각에 아이가 잘한다면 7세 3월에 시작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10. .....
    '12.7.2 12:31 PM (163.152.xxx.40)

    제 아이는 2학년, 연산 안 시키고 있어요
    그 시간에 그냥 책이나 읽고 자전거 타라구요
    친구 아이도 2학년, 암산법 배우는 데 보낸지 6개월쯤 되었는데
    연산문제 하나도 안 틀리던 애가 5개씩 틀리고 있어요
    중간 과정이라고 참고 계속 보내고 있어요
    연산은 시간이 없어서 틀리는 게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져서 실수하는 거라 생각되거든요
    주산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거 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11. 3학년 즈음에
    '12.7.2 1:13 PM (14.52.xxx.59)

    시키세요,큰애는 4학년때 주산도 없던 시절,,주산 할줄 아는 사람 데려다가 시켜서 상당히 득 봤어요
    작은 놈은 예스셈 런칭초기에 신난다고 시켰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사칙연산하고 헷갈려서 아무 득을 못 봤어요
    사칙연산 끝나고 곱셈 나눗셈 끝낸후에 주산 들어가시고,
    학원 아니라면 암산 많이 시켜달라고 하세요

  • 12. ..
    '12.7.2 1:45 PM (118.33.xxx.104)

    전 32살이고 초등내내 주산했고 주산2급까지 했었네요.
    덕분에 학교다닐때 산수시험 보면 암산으로 검산까지 다 끝내고 놀았던..-_-;;
    근데 요즘 아이들 수학이랑 저때랑은 틀려서 쉽게 추천드리기가 어렵네요.

    아 근데요 초등때는 경시대회도 종종 나가서 상 쓸었는데 중학교가서 망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19 윙체어 집에 있으신 분 만족도가 어떠세요.. 6 윙체어 2012/08/16 1,864
140118 내남편의 장점 6 .... 2012/08/16 2,568
140117 李 대통령 일왕 '사과' 발언에 日, 이렇게 복수하나? 4 호박덩쿨 2012/08/16 1,438
140116 올해 제맘에 딱드는 팥빙수 한그릇을 못만났네요 6 .. 2012/08/16 1,645
140115 뉴데일리 신문사는 뭐하는덴가요?? ㅡㅡ;; 22 ㅇㅇㅇ 2012/08/16 2,374
140114 술주정 1 .. 2012/08/16 804
140113 영화 도둑들에서, 중년들 로맨스 어떻던가요? 11 미래 2012/08/16 3,414
140112 과외 선생님에게 그만두시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언제, 어떻게.... 6 학부모 2012/08/16 2,294
140111 존대에 관하여...... 1 다시 생각해.. 2012/08/16 936
140110 자꾸 늘어나는 체중땜시 먹는걸 줄여보려는데. 이정도면 될.. 2012/08/16 978
140109 별내 신도시 사신분 혹시 계실까요? 2 남양주 2012/08/16 1,814
140108 김연아와 낳은 딸 기른다, 이 무슨.. 71 모를 일 2012/08/16 21,567
140107 여행중 변비문제 도움청합니다. 7 도움 2012/08/16 2,542
140106 아이가 귀에서 삐...소리가 난다는데요~ 1 삐삐 2012/08/16 3,227
140105 사진 크기 줄일 때 어떻게 하세요? 5 --- 2012/08/16 1,432
140104 여자들의 생일... 생일 2012/08/16 816
140103 남편이 오늘 실직했네요..(당장 먹고살수는 있지만..) 7 ... 2012/08/16 5,759
140102 하소연 1 35노처녀 2012/08/16 914
140101 맞벌이하면 정말 경제적으로 확 여유있나요? 17 ........ 2012/08/16 5,932
140100 (후기) 어제 암수술때문에 애인과 헤어져야하나 고민하던 사람인데.. 18 ........ 2012/08/16 4,554
140099 깻잎을 밭에서따왔는데 밑반찬만들려면 어떻게해야... 7 장아찌 2012/08/16 1,629
140098 방송3사, MB임기 끝까지 광복절 축사 '비판' 생략!! yjsdm 2012/08/16 772
140097 명품가방이 정말 비싸게 보일때 11 관찰해보니 2012/08/16 5,851
140096 미국 시애틀 케나다 여행시 8 도와 주세요.. 2012/08/16 1,986
140095 영어잘하시즌분 2 비누인 2012/08/16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