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족시터 시세 문의 드려요.
1. 헉
'12.7.2 11:17 AM (210.90.xxx.75)어딘데 그렇게 비싸게 쓰시나요?
하긴 갓난아기때부터 쓰는 시터는 계속 잡고 싶은 맘에 자꾸 올려주게 되죠..
저 10년전인데도 130에 시작해서 160까지 올라갔었어요..
그런데다 아이가 좀 크니까 자꾸 다른 걸 하려하더라구요...
참다참다 아이 어린이집 보내면서 내보내고 다른분 구해서 130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저 지금 고등2학년 초등4학년 일게 두고 주 5일 풀 근무에 토요일 오전까지 있는데 140줍니다.
여기 강남구 40평대 아파트구요..요리도 잘하고 맘씨도 좋아요..
청소를 약간 못하는거 빼곤 ..한국 온지 2년밖에 안되고 사투리심해 그렇지 ...
주5일만 하면 130정도로도 구할 수 있어요..
170 너무 많이 주는군요.,..그러면 정말 점점 버릇 나빠져요2. 헉
'12.7.2 11:19 AM (210.90.xxx.75)그리고 조선족을 떠나 한국아줌마도 마찬가지로 사용주가 좀 어리숙하고 뭔가 자기에게 목을 맨다 싶으면 귀신같이 알고 배신때려요..
그건 모든 사람 심정이니 냉정하게 따져서 새로운 사람 구하세요..
여기저기 전화넣어 놓으면 정말 하루에도 한 열명은 전화와요..
면접보고 장기적으로 있을 좀 순박한 사람 구하세요..
차라리 한국에 친척없도 친구없는 사람이 나아요..아는 사람 많으면 지들끼리 급여수준 맞춰보고 떠날 궁리들만 하거든요3. 요즘
'12.7.2 11:28 AM (163.152.xxx.40)160으로 알고 있어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요
원글님네처럼 평일 오전은 아이들 안 봐도 되는 건
사람들이 선호하는 조건일 뿐.. 가격을 낮출 순 없더라구요
돈이 매우 필요한 분들이라 좀 힘들어도 월급이 센 곳을 선호하니까요
그리고 대부분 주 5일 원하는 거 같더라구요
중국어 아르바이트는 협상을 위해 꺼낸 말일지도요4. 원글
'12.7.2 11:29 AM (175.214.xxx.175)헉님, 강남에서 그 가격이 가능한가요??? 요즘 애 하나는 무조건 140이 스타트 금액이던데....
저도 주는 입장에서는 비싸다 생각하지만 옆에서 더 받는 분들도 분명히 있고 하니 제가 많이 드린다고 100% 자신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애들 둘 다 애기때부터 키워주시고 2년차이라 첫째 3살, 둘째 갓난쟁이 때도 첫째 어린이집 안보내고 둘 다 끼고 살림도 혼자 하시면서 봐주셨어요. 요새 그런 분이 없더라구요...그리고 살림, 아이들 교육까지 완벽하시고 너무 착하시고 아이들도 저보다 더 의지하는지라 제가 먼저 내보낼 가능성은 거의 없네요...저희 남편도 절대 반대구요. 애들 생각하고 그냥 눈딱감고 넘어가자 싶다가도 이렇게 한번씩 울컥할 때가 있어요. 특히 오늘은 너무 배신감 드네요....5. 헉
'12.7.2 11:43 AM (210.90.xxx.75)그게 아이들 좀 어리면 사용자가 을이 되고 상대방이 갑이 되어서 그래요..
170이 크게 부담안되면 그냥 쓰시지만 대신 계속 휘둘릴 각오 되어야 합니다
제가 최근에도 아줌마 바꾸면서 직업소개서 접촉한 경험으론 거기선 수요자가 원하는대로 조건 맞추어줍니다.
대신 하루에 한 5명씩 면접볼 각오하셔야하구요..저 한 10년동안 아줌마 서너번 바꾸면서 도가 튼 사람입니다.면전볼 때 미리 짚을 포인트를 적어놨다가 친정엄마나 경험있는 분모시고 보세요..
그런데 남편도 반대면 뭐 그냥 170에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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