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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등을 밟아 줬는데요 몽롱하네요

....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12-07-02 01:08:57

제가 요즘 어깨쪽이 너무 안좋아서 발로 밟아달라고해요

근육이 접질러지는 느낌이 마구 들죠

그럴때면 시원해요 

그러다가 오늘 등 어디께를 밟았는지 우두둑 소리가 나는거에요

근데 그이후로 시원하고 몽롱하니 멍~~하네요

얻어걸린건데 아 좋네요 ...

IP : 180.228.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릴적생각나요
    '12.7.2 1:16 AM (14.52.xxx.114)

    어릴때 아빠가 맨날 다리밟아라 했는데 다리밟은후엔 꼭 용돈을 주셨어요. .

    밟다가 하기싫음 허벅지 있는데 막 밟아서 아빠가 아프다고 내려오게 하기도 했고..

    그땐 아빠가 왜 그러나 이해 못했는데....

    지금 우리딸보고 등에 올라가 밟으라고 하네요.. 어쩜 그리 시원할까요.. ㅎㅎㅎ

  • 2. 경험
    '12.7.2 1:45 AM (119.196.xxx.153)

    모르겠어요 제 주위엔 골드미스가 없어서..
    제 경험에 미뤄보면 자근자근 밟아주거나 주무를때 시.원.하.다 라는 느낌을 알기 시작한건 애 낳은 후부터 인거 같아요
    애 낳기전에 미용실에서 두피 마사지 해줄때 아펐거든요
    근데 애 낳고 한참후에 미용실에서 파마할 일이 있어서 두피 마사지 받았는데 하이고...몽~롱 한것이..그야 말로 시원하다는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 3. 아이 몇키로이길래...
    '12.7.2 2:22 AM (113.10.xxx.47)

    저는 시키면 아이가 신나서 뛸까 무서워서 못시키겠네요. ㅋㅋ
    5세남아 17키로요...

  • 4. ..
    '12.7.2 3:18 AM (116.33.xxx.154)

    하하하 얻어걸린 건데 시원하다고 하신 표현 너무 재밌어요.

    뭉친 근육 풀어지셔서 내일도 활력있는 하루가 되셔용 ㅋㅋ

  • 5. 같은경험
    '12.7.2 11:14 AM (118.44.xxx.95)

    저는 체했을때 등을 밟으면 어딘가에서 뚝 소리가 날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체기가 확 내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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