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에 갔다가 뭐 차에 실을게있다고 저희 남편한테 시어머니가 부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같이 있게되었는데요~
물론 그 전에도 같이 있었구요..
근데 카시트를 옮겨놓아서..누가 같이 타느라 잠시 뒤에있는 카시트를 옮겨놓았거든요,,아이가 둘이라 한개는 뒤에 있고
한개는 앞에있구요..
근데 마침 물건 다 싣고나니 양옆에 차가 다 비어서 왔다갔다 공간이 넉넉할것같아..남편한테 앞에있는 카시트 뒤에 옮기자~이렇게 얘기를 했지요..
그랬더니..뭐 잠깐 집에가는데 카시트를 옮기니?!!!이렇게 쏘아붙이시더라구요..
별거아닌일로 또 화내는가 싶어서 들은척도 안하고...카시트를 왜 옮기냐는 말에 아 그래요~이럼서 하려던 행동 안할수도
없잖아요..
그래도 지금 옆에 공간이 여유있으니 지금 옮기자 이럼서 남편에게 다시 말을하고..남편은 카시트를 떼어서 옮기는 행동을
하고있었어요..근데 시어머니가..잘 고정도 안되는거 그거 뭐하러해!!? 이럼서 기분나쁜 뉘앙스로 다시한번..
그랬더니 남편이 잘 고정하면 고정되는거야..이러고..저도 동조를 하고..또 다시한번 시어머니는 뭐라고 큰소리!!~
그러시더니 왜 카시트는 옮겼다 뺏다 난리야!!!~짜증잔뜩섞인 말투로 소리를 치네요..
왜 저희 아이들 카시트 옮기는것가지고 정말 별거아닌거 가지고 저 난리를 치나싶은게 저도 기분이 나빠..
누가 다른사람이 타느라그랬어요 이럼서 아주 퉁명스럽게 맞받아쳤네요.제가 퉁명스럽게 말해서 기분 나빳을거에요.
예전엔 뭐라뭐라 난리치셔도 가만 있었는데..이젠 그런 야단 맞고싶지도않고..뭐라뭐라 저도 대꾸하게되네요.
낮에 일어난 별거아닌일인데...야밤에 잠이안오니 또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뭐가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