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 경제에 서광에 비추고 있어요

진홍주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2-07-02 00:28:35

저희집 컴퓨터...흠 정확히는 lcd모니터를 아들넘께서 상큼하게 패널에 점을

찍었어요.....힘넘치는 아들이 볼편으로 가격을 하셨다고 친절하게 모니터 패널이 맛이 갔어요

열받아 1년치 용돈 안주겠다니 아들은 최저임금을 달라고 앙앙대고 있고요

 

그덕에 제가 오밤중에 잘하는 쇼핑질을 못하고 있어요....새벽만 되면

멘붕을 일으켜 충동쇼핑을 하는데 전혀 못하니 가정경제에 서광이 비추네요 ㅋㅋ

 

이걸 좋다고 해야되는지.....노트북은 있는데 딸이 학습하겠다고 강탈해가서

공인인증이나 카드에 관련된 어떤것도 안깔았는데 데스크탑 모니터님이 가셨다고

깔기도 귀찬아서 버티고 있는데 미치겠어요ㅋㅋ

 

제 돈 주고 모니터 사기 싫어서 가정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남편 옆구리를 찌르고 있는데

아들 버릇을 고치겠다고 한달만 버티라고 해요...흠...아들 핑계로 인터넷 중독현상이

심한 마누라 버릇을 고칠려고 하는것 같다는 의심이 드는데 제가 얼마 못버티고 임아트~

에서 사올것 같은 예감이 반짝반짝들어요ㅋㅋㅋ

 

저를 버리고 가신 모니터님덕에 가정경제에 바람직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어 이참에 딱 한달만

버티자고 세뇌시키는데 나오는건 한숨뿐ㅎㅎㅎ...마음은 벌써 가전매장에 있네요ㅋㅋㅋㅋㅋ

 

IP : 221.154.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2 12:30 AM (114.207.xxx.3)

    지금은 무슨 컴으로 하시는지요? ㅎㅎㅎㅎ
    내일부터는 홈쇼핑으로 출근하실 거 같은데요?
    조금만 참으셈~~ 쇼핑중독현상 다 없어지면 그때 모니터 사세요.

  • 2. 진홍주
    '12.7.2 10:14 AM (221.154.xxx.97)

    딸 노트북가지고놀고있어요
    홈쇼핑은 초기에 마스터 해서 질렸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570 아파트 옆집 개가 유리집 앞에다 쉬를 해요 9 어째 2012/07/16 2,691
129569 미국소재 대학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2 tangja.. 2012/07/16 1,616
129568 제습기 5 궁금이 2012/07/16 2,053
129567 부잣집 딸 스펙좋은 여자에 호감 많이 가지네요. 41 남자들도 2012/07/16 28,676
129566 스탠드형 딤채사려는데 2 고민중.. 2012/07/16 1,820
129565 부잣집에 시집간후 친정 무시하는 딸 얘기 읽고. 35 .... 2012/07/16 21,742
129564 어디서 물어보고 1 아르바이트 .. 2012/07/16 967
129563 뜬금없는얘기지만 왜 이렇게 불륜이 많은거죠??? 5 qkqh 2012/07/16 4,314
129562 디아블로에 미친남편 4 디아블로 2012/07/16 1,711
129561 20초반 남자대학생의 패션 3 평범한일상 2012/07/16 2,103
129560 3개월된 강아지가 이틀째 변을 안봤어요,,, 2 . 2012/07/16 1,376
129559 감자탕,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5 넘 많이 했.. 2012/07/16 1,751
129558 저의 생일이에요^^ 13 오늘 2012/07/16 1,142
129557 임신중 대상포진 ㅠㅠ신랑미워요 6 임신중 2012/07/16 6,565
129556 정말 잘하는 곳 발견요~ 7 눈섶영구화장.. 2012/07/16 1,939
129555 저도 여성분들께 부끄러운 질문 좀... 16 부끄 2012/07/16 6,524
129554 오늘 런닝맨 4 유준상 2012/07/16 2,679
129553 지금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렌의 애가를 하는데 3 에반젤린 2012/07/16 2,258
129552 세계 각 나라의 다문화정책 (붙여넣기) 34 한민족사랑 2012/07/16 11,399
129551 모유수유로 쳐지고 작아진가슴 방법없나요? 21 손님 2012/07/16 6,470
129550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26 ..... 2012/07/16 16,445
129549 미스트 어디제품이 좋은가요? 10 건성 2012/07/15 2,773
129548 이것은 사치가 아닌걸로..... 꼭 그렇게 봐주는걸로....... 7 철부족엄마 2012/07/15 3,308
129547 [넝쿨당]근데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왜꼭 갑과 을의 관계가 되는걸.. 6 ㅡㅡㅡ 2012/07/15 2,616
129546 초파리도 아니고 동그란벌레가 날라다녀요 4 궁금 2012/07/15 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