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 경제에 서광에 비추고 있어요

진홍주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2-07-02 00:28:35

저희집 컴퓨터...흠 정확히는 lcd모니터를 아들넘께서 상큼하게 패널에 점을

찍었어요.....힘넘치는 아들이 볼편으로 가격을 하셨다고 친절하게 모니터 패널이 맛이 갔어요

열받아 1년치 용돈 안주겠다니 아들은 최저임금을 달라고 앙앙대고 있고요

 

그덕에 제가 오밤중에 잘하는 쇼핑질을 못하고 있어요....새벽만 되면

멘붕을 일으켜 충동쇼핑을 하는데 전혀 못하니 가정경제에 서광이 비추네요 ㅋㅋ

 

이걸 좋다고 해야되는지.....노트북은 있는데 딸이 학습하겠다고 강탈해가서

공인인증이나 카드에 관련된 어떤것도 안깔았는데 데스크탑 모니터님이 가셨다고

깔기도 귀찬아서 버티고 있는데 미치겠어요ㅋㅋ

 

제 돈 주고 모니터 사기 싫어서 가정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남편 옆구리를 찌르고 있는데

아들 버릇을 고치겠다고 한달만 버티라고 해요...흠...아들 핑계로 인터넷 중독현상이

심한 마누라 버릇을 고칠려고 하는것 같다는 의심이 드는데 제가 얼마 못버티고 임아트~

에서 사올것 같은 예감이 반짝반짝들어요ㅋㅋㅋ

 

저를 버리고 가신 모니터님덕에 가정경제에 바람직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어 이참에 딱 한달만

버티자고 세뇌시키는데 나오는건 한숨뿐ㅎㅎㅎ...마음은 벌써 가전매장에 있네요ㅋㅋㅋㅋㅋ

 

IP : 221.154.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2 12:30 AM (114.207.xxx.3)

    지금은 무슨 컴으로 하시는지요? ㅎㅎㅎㅎ
    내일부터는 홈쇼핑으로 출근하실 거 같은데요?
    조금만 참으셈~~ 쇼핑중독현상 다 없어지면 그때 모니터 사세요.

  • 2. 진홍주
    '12.7.2 10:14 AM (221.154.xxx.97)

    딸 노트북가지고놀고있어요
    홈쇼핑은 초기에 마스터 해서 질렸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59 엄청 아끼고 경차 타고 다니는데 친구한테 2천만원 그냥 준 남친.. 41 리리 2012/10/08 15,389
161458 이불에 생긴 곰팡이..포기해야하나요? 1 히토미 2012/10/08 1,467
161457 전지현시댁은 화교집안? 8 화교권 2012/10/08 9,607
161456 (방사능) 방사능오염식품 피하고 싶은 분은 탈핵학교에 오세요 녹색 2012/10/08 1,057
161455 후쿠시마와 구미를 비교해보면서(미국이 일본에서 행한연구) .. 2012/10/08 1,169
161454 개콘에서 정여사가 신고 있는 스타킹 어디서 살까요? 14 개콘 2012/10/08 3,903
161453 윗집에서 날마다 이불 및 옷가지를 터는데.. 신고 할 수 있나요.. 5 .. 2012/10/08 1,848
161452 돈 관리 제대로 못하는 남자와 결혼 어떤가요?.. 12 .. 2012/10/08 3,085
161451 4도어 냉장고 눈에 아른거리네요 8 솜사탕226.. 2012/10/08 3,591
161450 박인희란 가수에 대해 아시는분 3 비누인 2012/10/08 2,382
161449 누가 우리를 위로해주나? 6 분당 아줌마.. 2012/10/08 1,790
161448 전문대 수시도 4년제와 같이 쓰는 건가요? 1 궁금맘 2012/10/08 2,862
161447 얼마 전 폐가전,가구 보상수거하는 네이버카페.... 3 이사 2012/10/08 1,862
161446 직업 물었으면, 그것에 대해 안 좋은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1 ㅇㅇ 2012/10/08 1,172
161445 행주 뭐 쓰세요 3 좋은 거 2012/10/08 2,148
161444 오천련 이란 배우가 예쁜건가요? 14 천장지구 2012/10/08 8,537
161443 샤테크 바람불었었죠.실제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6 궁금 2012/10/08 3,779
161442 부산도 변했음 좋겠네요. 11 2580 2012/10/08 2,282
161441 남자친구 선물로 좀 비싼거 샀는데 괜히 부모님께 죄송한마음이.... 6 고민 2012/10/07 1,694
161440 화이트골드가 백금 아닌가요?? 12 ah 2012/10/07 4,745
161439 메이퀸에서 김재원이 먹는 발포비타민 7 메이퀸 2012/10/07 4,001
161438 모유수유 중인데 갑자기 딱딱한 게 만져져요.. 6 ... 2012/10/07 1,468
161437 며칠전에 층간소음때문에 윗집과 다퉜었는데요.. 9 층간소음 2012/10/07 3,582
161436 편두통 닷새째;;; 15 ㅠㅠ 2012/10/07 2,431
161435 미친 것들 내곡동사저를 지 아들명의로 사서 편법증여 3 내곡동특검 2012/10/07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