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레도 안철수를 비판하네

뭔가_노림수?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2-07-01 23:17:40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0288.html

사실 틀린 말 아니죠, 강연하러 돌아다니면서 추상적인 얘기나 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은 없고 듣기좋은 소리만 하고

돌아다니면서 생긴 거품인기라는거죠.

3자적 관점에서 거대담론만 얘기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지 못하는건, 이명박대통령의 라디오 주례연설보다

도 못하다는거죠.

정치를 하겠다면, 결국 현장정치에 들어와서 자신의 정치관을 밝혀야 하죠.

물론 FTA 관련, 제주 해군기지 문제도 입장표명을 해야겠죠, 발표하는 순간 반대표가 주루룩 생기는 건 어쩔수 없는

거구요, 이런 것이 무서워서 눈치보고 있다면 자격미달인겁니다, 그럼 정치를 하지 말아야죠.

정치라는 건 이상하죠.

옳다고 생각해서 추진해도 반대파가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국민 개개인마다 이기적인 습성이 대단히 강한지라 내가

옳다고 한다고 상대방이 옳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 것이 바로 정치랍니다,  이런걸 뭐가 좋다고 서로 할려고 그럴까?

IP : 125.177.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7.1 11:24 PM (219.251.xxx.5)

    박근혜보다는 낫잖아요~~
    입 꾹닫고 일당 독재하는 음산한 분위기의 그녀보다야~~

  • 2. ...
    '12.7.1 11:25 PM (110.70.xxx.28)

    타이틀 몇개만 봤습니다만 틀린말은 아닌데 딱 맞는 말도 아닌것 같네요 안철수가 정치관을 밝히기 두려워서 지금 누구말대로 뜸을 들이는것 같진 않습니다.

  • 3. jk
    '12.7.1 11:39 PM (59.20.xxx.181)

    걔들은 예수랑 석가도 야심차게 깔 애들임.......

  • 4. ...
    '12.7.1 11:52 PM (112.155.xxx.72)

    저는 안철수가 정치를 직접 하기 보다는 본인의 존재감을 계속적으로 인지 시킴으로써
    무능한 정치권이 정신 좀 차리게 할려는 것으로 봐요.
    그렇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발언하고 적극적 의사 표현도 아끼는 거죠.
    대권 출마는 제가 알기로는 본인이 나가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한 적도 없을걸요.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에 충격받은 여론이 계속 찧고 까불고 하는 거죠.
    암튼 안철수가 되면 이명박 보다는 백배는, 아니죠 무한배로 훌륭한 대통령이 될 거고
    현재까지는 안철수가 아무 의사 표현도 안 했는데 정치적 의견을 명백히 하라는 거는
    웃기는 이야기죠.

  • 5. 하궁
    '12.7.2 12:05 AM (110.70.xxx.121)

    이건 낚시도 아니고,, 저 이 기사 신문에서 봤는데 이렇게 이 부분만 뚝 떼와서 뭔가 노림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면 보수찌라시의 자의적 편집과 다를 게 뭐랍니까?
    이번 토요판 커버스토리 이슈가 안철수였고 그를 비판하는 3인의 좌담을 한면 탈어쓰고 또 그를 지지하는 3인 좌담을 한면 털어 쓴 기사였어요
    아래 링크가 그를 지지하는 3인의 이야깁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0269.html

  • 6. 로밍
    '12.7.2 12:25 AM (121.138.xxx.91)

    전 점세개님 의견과 같은데요.
    실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시킨건 안철수였지요.
    그래서 야권,여권 모두 화들짝 한바탕 난리났구요.

    지금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웃을 수 있는 기사는 박시장 기사지요.
    사람 하나 자리가 그리 중요하구나 하는 걸 절실히 깨닫고 있잖아요.
    이게 긍정적인 영향 아니면 뭘까요..?

  • 7. ...
    '12.7.2 4:21 AM (211.246.xxx.130)

    안철수가 박원순을 당선시킨거 맞아요. 안철수아니었음 박원순 찍는사람없었을거에요. 박원순시장에대해 잘 몰랐으니까요.. 안철수 믿고 찍은거죠. 저는 안철수 님 존경합니다. 저런분이 대통령되는거 보고싶어요진심.

  • 8. 폴리
    '12.7.2 5:33 AM (175.215.xxx.122)

    윗분 의견 공감해요
    서울시민 아니라 투표권도 없지만 새얼굴새얼굴 해도 진짜 새얼굴 나오면 뭥미?
    그러고 노파심에 기존 사람 찍는 경우 많죠 뭐..
    박원순님도 시장 선거 때 처음 뵀는데 안원장님 아니었음 가능했을까요?

  • 9. 아직
    '12.7.2 6:28 AM (211.213.xxx.14)

    안철수님의 최고 경쟁력은 아직은 지지율 이죠. 어지됐든 마음을 움직였으니까요.
    근데... 기다리기도 좀 지치긴 하네요. 책내놓고 재단 출범하면서 7월 중순에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안철수 님이 구체적으로 내놓은게 하나도 없으니
    지지하신 3인의 지지이유도 모호하기만 하네요.

  • 10. ..
    '12.7.2 11:18 PM (211.246.xxx.130)

    윗님 웃긴다..깔게없으니까 이제 잘생긴외모갖고까나요? 안철수 깔끔하고 지적인 귀공자얼굴인데 그따위망언을? 현 정치권에 있는 늙은 구렁이를 역겨운얼굴보면 토나오다가 안교수님 얼굴보면 눈도 마음도 정화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99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3) 14 gevali.. 2012/07/02 3,018
124598 갑상선결절 2.5cm와 1.8cm 여러개가 있다는데 6 남편이..급.. 2012/07/02 4,524
124597 이숙이 헤어스타일 말이죠. 5 말 나온 김.. 2012/07/02 2,509
124596 코스트코를 버렸어요... 42 드디어 2012/07/02 18,388
124595 마늘은 언제부터 냉장 보관해야 되나요? 3 마늘 보관 2012/07/02 1,579
124594 마늘 한접 얼마하나요? 1 달봉이 2012/07/02 1,623
124593 딸아이가 아빠가 안아주는 걸 싫어해요. 14 풍선 2012/07/02 4,481
124592 성대결절에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7/02 1,556
124591 맞벌이는 꼭 경제적인 이유로만 해야하나요?ㅜㅜ 18 .,,, 2012/07/02 3,534
124590 피아노 배우기 힘들어하는 7세,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11 피아노싫어 2012/07/02 3,868
124589 산후조리원 알아보고 있는데 맘에 드는데가 없어요..ㅠ.ㅠ 2 조리원 2012/07/02 1,721
124588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해요 9 난왜이래 2012/07/02 4,327
124587 나는 꼽사리다 11회가 오늘 떴어요. 2 팟캐스트 2012/07/02 1,198
124586 [단독]대형마트 7월부터 가격 유턴.하반기 물가 마지노선이 무너.. 저글링 2012/07/02 1,323
124585 사면초가 MB..'식물 대통령' 본격화하나 4 세우실 2012/07/02 1,477
124584 맛없는 깍뚜기 어쩌나요?ㅠ 4 딱딱한 무 2012/07/02 1,162
124583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2 질문드려요 2012/07/02 2,013
124582 중학생 한자검정시험 어느 기관에서 봐야해요? 2 시원해 2012/07/02 2,969
124581 갱년기 번열증 덕을 봅니다. 1 착한이들 2012/07/02 2,501
124580 장시간 비행시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23 초고속 2012/07/02 6,391
124579 50대 여자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5 .. 2012/07/02 1,645
124578 아파트 실외기밑에 새집 어떻하죠? 무서워 2012/07/02 1,987
124577 브런치콘서트 가보신 분? 2 모임장소 2012/07/02 1,039
124576 인천 청학동 서해그랑블 샘미용실 전번 아시는 분 계세요? 3 파마 2012/07/02 741
124575 거꾸로 공부하는 아이 5 ... 2012/07/02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