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0288.html
사실 틀린 말 아니죠, 강연하러 돌아다니면서 추상적인 얘기나 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은 없고 듣기좋은 소리만 하고
돌아다니면서 생긴 거품인기라는거죠.
3자적 관점에서 거대담론만 얘기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지 못하는건, 이명박대통령의 라디오 주례연설보다
도 못하다는거죠.
정치를 하겠다면, 결국 현장정치에 들어와서 자신의 정치관을 밝혀야 하죠.
물론 FTA 관련, 제주 해군기지 문제도 입장표명을 해야겠죠, 발표하는 순간 반대표가 주루룩 생기는 건 어쩔수 없는
거구요, 이런 것이 무서워서 눈치보고 있다면 자격미달인겁니다, 그럼 정치를 하지 말아야죠.
정치라는 건 이상하죠.
옳다고 생각해서 추진해도 반대파가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국민 개개인마다 이기적인 습성이 대단히 강한지라 내가
옳다고 한다고 상대방이 옳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 것이 바로 정치랍니다, 이런걸 뭐가 좋다고 서로 할려고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