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레도 안철수를 비판하네

뭔가_노림수?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2-07-01 23:17:40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0288.html

사실 틀린 말 아니죠, 강연하러 돌아다니면서 추상적인 얘기나 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은 없고 듣기좋은 소리만 하고

돌아다니면서 생긴 거품인기라는거죠.

3자적 관점에서 거대담론만 얘기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지 못하는건, 이명박대통령의 라디오 주례연설보다

도 못하다는거죠.

정치를 하겠다면, 결국 현장정치에 들어와서 자신의 정치관을 밝혀야 하죠.

물론 FTA 관련, 제주 해군기지 문제도 입장표명을 해야겠죠, 발표하는 순간 반대표가 주루룩 생기는 건 어쩔수 없는

거구요, 이런 것이 무서워서 눈치보고 있다면 자격미달인겁니다, 그럼 정치를 하지 말아야죠.

정치라는 건 이상하죠.

옳다고 생각해서 추진해도 반대파가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국민 개개인마다 이기적인 습성이 대단히 강한지라 내가

옳다고 한다고 상대방이 옳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 것이 바로 정치랍니다,  이런걸 뭐가 좋다고 서로 할려고 그럴까?

IP : 125.177.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7.1 11:24 PM (219.251.xxx.5)

    박근혜보다는 낫잖아요~~
    입 꾹닫고 일당 독재하는 음산한 분위기의 그녀보다야~~

  • 2. ...
    '12.7.1 11:25 PM (110.70.xxx.28)

    타이틀 몇개만 봤습니다만 틀린말은 아닌데 딱 맞는 말도 아닌것 같네요 안철수가 정치관을 밝히기 두려워서 지금 누구말대로 뜸을 들이는것 같진 않습니다.

  • 3. jk
    '12.7.1 11:39 PM (59.20.xxx.181)

    걔들은 예수랑 석가도 야심차게 깔 애들임.......

  • 4. ...
    '12.7.1 11:52 PM (112.155.xxx.72)

    저는 안철수가 정치를 직접 하기 보다는 본인의 존재감을 계속적으로 인지 시킴으로써
    무능한 정치권이 정신 좀 차리게 할려는 것으로 봐요.
    그렇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발언하고 적극적 의사 표현도 아끼는 거죠.
    대권 출마는 제가 알기로는 본인이 나가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한 적도 없을걸요.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에 충격받은 여론이 계속 찧고 까불고 하는 거죠.
    암튼 안철수가 되면 이명박 보다는 백배는, 아니죠 무한배로 훌륭한 대통령이 될 거고
    현재까지는 안철수가 아무 의사 표현도 안 했는데 정치적 의견을 명백히 하라는 거는
    웃기는 이야기죠.

  • 5. 하궁
    '12.7.2 12:05 AM (110.70.xxx.121)

    이건 낚시도 아니고,, 저 이 기사 신문에서 봤는데 이렇게 이 부분만 뚝 떼와서 뭔가 노림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면 보수찌라시의 자의적 편집과 다를 게 뭐랍니까?
    이번 토요판 커버스토리 이슈가 안철수였고 그를 비판하는 3인의 좌담을 한면 탈어쓰고 또 그를 지지하는 3인 좌담을 한면 털어 쓴 기사였어요
    아래 링크가 그를 지지하는 3인의 이야깁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0269.html

  • 6. 로밍
    '12.7.2 12:25 AM (121.138.xxx.91)

    전 점세개님 의견과 같은데요.
    실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시킨건 안철수였지요.
    그래서 야권,여권 모두 화들짝 한바탕 난리났구요.

    지금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웃을 수 있는 기사는 박시장 기사지요.
    사람 하나 자리가 그리 중요하구나 하는 걸 절실히 깨닫고 있잖아요.
    이게 긍정적인 영향 아니면 뭘까요..?

  • 7. ...
    '12.7.2 4:21 AM (211.246.xxx.130)

    안철수가 박원순을 당선시킨거 맞아요. 안철수아니었음 박원순 찍는사람없었을거에요. 박원순시장에대해 잘 몰랐으니까요.. 안철수 믿고 찍은거죠. 저는 안철수 님 존경합니다. 저런분이 대통령되는거 보고싶어요진심.

  • 8. 폴리
    '12.7.2 5:33 AM (175.215.xxx.122)

    윗분 의견 공감해요
    서울시민 아니라 투표권도 없지만 새얼굴새얼굴 해도 진짜 새얼굴 나오면 뭥미?
    그러고 노파심에 기존 사람 찍는 경우 많죠 뭐..
    박원순님도 시장 선거 때 처음 뵀는데 안원장님 아니었음 가능했을까요?

  • 9. 아직
    '12.7.2 6:28 AM (211.213.xxx.14)

    안철수님의 최고 경쟁력은 아직은 지지율 이죠. 어지됐든 마음을 움직였으니까요.
    근데... 기다리기도 좀 지치긴 하네요. 책내놓고 재단 출범하면서 7월 중순에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안철수 님이 구체적으로 내놓은게 하나도 없으니
    지지하신 3인의 지지이유도 모호하기만 하네요.

  • 10. ..
    '12.7.2 11:18 PM (211.246.xxx.130)

    윗님 웃긴다..깔게없으니까 이제 잘생긴외모갖고까나요? 안철수 깔끔하고 지적인 귀공자얼굴인데 그따위망언을? 현 정치권에 있는 늙은 구렁이를 역겨운얼굴보면 토나오다가 안교수님 얼굴보면 눈도 마음도 정화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621 국가 선정 도와주세요 7 고민고민 2012/07/08 1,305
125620 이재오의 경선 불참 선언을 보며.. 3 하품 2012/07/08 1,423
125619 40대 나이의 방문교사..꺼리시나요? 22 .. 2012/07/08 5,398
125618 가슴 아픈 얘기입니다. 39 ... 2012/07/08 20,536
125617 초등생6학년 녹음숙제때문에 usb,MP3 사주어야 할까요? 2 영어발음 2012/07/08 1,592
125616 흉통때문에 심장검사했는데 의사가 CT사진보더니 갸우뚱하네요 2 2012/07/08 3,849
125615 아침에 빨아놓은 운동화가 바짝 말랐네요 3 ... 2012/07/08 2,062
125614 업소는 친절만 교육시킬게 아니라..... 7 불만 2012/07/08 1,982
125613 ㄹㅉ 탕수육 어때요? 3 탕슉 2012/07/08 2,106
125612 미국은 어찌 그리 구석구석 밤톨깎듯 잘 가꾸어 놓았을까요... 10 감상 2012/07/08 5,266
125611 오늘 저녁 공유 좀 해주세요. 12 열음맘 2012/07/08 2,394
125610 bb탄 글 보고... 10 코알라^&^.. 2012/07/08 2,649
125609 50대 여교사 성향 19 .. 2012/07/08 5,655
125608 결혼식 꼭 예식장에서 해야 하나요? 10 돼지부부 2012/07/08 2,809
125607 몰펀 원래 반원형 톱니바퀴 아래가 날카롭나요? 호박공주 2012/07/08 837
125606 액체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4 희망 2012/07/08 3,039
125605 보통 신경 치료 하면 9 치과진료 2012/07/08 1,289
125604 이런경우 놀라고 하시겠어요? 4 엄마 2012/07/08 2,228
125603 도마와 칼, 어떤 것이 좋을까요? 10 어린이날 2012/07/08 2,428
125602 여행사에서 비행기티켓 예매, 인천공항 가는 공항철도 질문 4 비행티켓예매.. 2012/07/08 1,583
125601 매운고추 장아찌 담그면 좀 덜 매워지나요? 3 .. 2012/07/08 2,309
125600 서양여자들이 원래 더 세나요? 14 2012/07/08 5,328
125599 아이패드용 키보드 질문입니다 아보카도 2012/07/08 1,198
125598 웃으면 안되겠지만 뭔가 웃기는 상황 3 ... 2012/07/08 2,496
125597 밭에 쑥갓이 엄청 많은데 뭘 해야?? 8 .. 2012/07/08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