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 분들 질문이용

^^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2-07-01 23:15:37

세례받고 얼마안있어 냉담자가 되었는데

이사후 잘 다녀보고 싶어서요

그냥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생동감있게 활동도 하고 싶고

아이도 주일학교 잘 보내면서 뿌리 내리고 싶어요

성당사람들과 교류를 좀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구역모임에 나가면 될까요?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삼십초인 제가 잘 어울릴 수 있을지..

레지오는 또 뭔가요?

아이와 주일학교 미사 같이 드리면 자모회활동 같은것도 할 수 있는지요

교적은 옮겼는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어찌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229.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 11:19 PM (14.55.xxx.168)

    연령대 비슷한 레지오 팀이 있으면 들어가셔요(좋은 팀으로 잘 들어가셔야 해요)
    한두번 가봐서 분위기 안좋으면 다른 팀으로 옮기셔도 됩니다
    레지오는 1주일에 한번 모여서 묵주기도하고 활동도 하는 제단체예요
    매주 한번씩 만나니 레지오 오래하면 친 형제 보다 더 정이 들어요
    레지오는 가장 기초적인 신심단체라서 혼자 기도생활 어려우시면 들어가셔요
    처음에는 재미도 없고 딱딱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앙이 깊어져요
    그리고 주일학교 자모회 들어가시면 하실 일이 많아요
    자모회 엄마들은 다들 아이 어린엄마들이라 금세 친해지실 겁니다

  • 2. 부담
    '12.7.1 11:56 PM (114.205.xxx.219)

    처음이시라 힘드실것같으면 처음엔 반모임이나 자모회 들어서 활동하시다가
    천천히 다른단체에 드시는건 어떠실지요.
    사무실에 가셔서 교적정리하시면 반장님께서 연락 주실거예요.

  • 3. 자매님~
    '12.7.2 12:26 AM (14.52.xxx.114)

    교적을 옮기셨으면 구역의 반장님께 연락이 올겁니다.
    그러면 한달에 한번 있는 반모임엔 꼭! 나가세요
    미사다음으로 중요한 모임이 바로 반모임이랍니다.

    보통 반모임에 오시는 분들은 신앙생활 열심히 하시고 성당활동이나 전반적인 일들에 대해 잘 아시는분이시라 많은 도움을 주실거에요.

    그리고 새로오시고 젊은 엄마라면 자모회 회장님 소개 시켜주실거에요.(아니면소개해달라고 얘기해보세요 작은수녀님께)
    그렇게 해서 아이와 함께 주일학교가서 간식 만들면서 엄마들과도 친분도 쌓으시구요.
    뭐든 기쁜 마음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레지오 말씀하셨는데, 레지오는 님이 결석 안하고 열심히 하실 마음의 준비가 되심 들어가시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아직 아이가 어리면 봉사활동 등 전반적인 활동에 갈수록 제약이 있을거에요.
    그래서 레지오는 어느정도 자녀들 키우고 시간여력이 되시는 분들이 많이 하세요.
    그래도 잘하실 자신이 있으시면 레지오 활동하는것도 좋겠지요.

    또 성경공부하는 모임엔 꼭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세례를 받았지만 교리에 대해서, 혹은 성경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게 없었던 터라 3년동안 했던 성경공부가 40대인저에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었어요.


    일반적으로 성당은 타인의 이끔으로 오기보단 내 마음속의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자의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요를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쉽게 냉담할수 있어요,.

    이제 아이와 함께 라면 아이가 자매님을 이끌어 줄수도 있어요.
    실제 많은 자매님들이 아이덕에 신앙생활을 굳건히 하는경우도 많구요

    사랑하는 자매님,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자매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 4.
    '12.7.2 2:52 AM (110.10.xxx.91)

    저두 반모임과 성경공부는 꼭하라고 권해드려요.
    레지오는 시간여유있으실때,
    어느정도 신앙이 깊어지고 기도도 규칙적으로 드릴수있을때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주님 안에서 참평안과 기쁨얻으시길 바래요.

  • 5. 저두 레지오
    '12.7.2 8:54 AM (58.225.xxx.120)

    조금 시간을 갖고 자모회같은 곳에 다니다가 맘 맞는 분 있으면 레지오 함 가보세요
    자신을 위해 기도하다가 남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되는 곳인듯 해요.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번 주기적으로 만나다 보면 뻘쭘함도 가시고 편해질 겁니다.
    아무래도 성당은 친해지기 좀 힘들죠..

    아...울 성당은 지난 주에 방학미사해서 자모회도 쉴텐데..

    교적 옮기고 주보에 오르면 주위에 관심가져주는 분들이 나타날 듯해요.
    좀만 더 기다려 보세요.
    기도할께요

    젤 첨엔 구역 반장님이 알아주시면 고마울텐데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521 목동 뒷단지 중2 다닐 소수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1 .. 2012/07/15 1,369
129520 무주택자들에게도 부동산 붕괴는 위험한 시나리오 11 운지 2012/07/15 5,095
129519 급))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안가도 되나요?(그냥 출석) 2 어쩌죠?? 2012/07/15 2,038
129518 land 를 이렇게도 발음하나요? 4 급질 2012/07/15 2,060
129517 이명박대통령이 똑똑해보이는 영상. 6 파스타 2012/07/15 1,517
129516 용감한 녀석들 시작할 때 나오는 노래 제목이 뭔가요? 3 개콘 2012/07/15 2,048
129515 아이가 고3인 과외선생님 아무래도 좀 그렇죠? 4 .. 2012/07/15 2,628
129514 제주도 여행 팁 알려 드려요~좋았던 것 32 2012/07/15 7,019
129513 일산코스트코에 그늘막 아직도 파나요? 2 루비아 2012/07/15 1,917
129512 다솜도 미스코리아 김유미 못지않네요. 9 씨스타 2012/07/15 5,424
129511 딸아이의 질문...엄마 체면 좀 살려주세요~ 5 동전의 가치.. 2012/07/15 2,026
129510 이태원에 구두수선가게 있나요? 2 구두수선집질.. 2012/07/15 3,373
129509 휴가때 ktx나 관광버스 여행상품 괜찮은 곳 모아놓은 곳 어디.. 1 성수기휴가 2012/07/15 1,148
129508 넝쿨당 드디어! 볼수있게됫어요 ㅎㅎ! 21 fasfsd.. 2012/07/15 4,114
129507 해외에서 한병밖에 정말 못사오나요? 6 포도주 2012/07/15 1,779
129506 반항아 동협이 2살때 사진 1 신사의품격 2012/07/15 2,023
129505 넝쿨당 보다가... 4 눈물이 2012/07/15 2,288
129504 마늘쫑 어느 정도 양을 담그시나요? .... 2012/07/15 961
129503 담양 대자리에 막걸리를 쏟았어요~ㅠ 2 대자리 2012/07/15 1,547
129502 넝쿨당 큰 딸 땜에 눈물 나요.. 15 하트 2012/07/15 5,059
129501 볼륨 살리는거 없을까요? 1 헤어에센스 2012/07/15 1,166
129500 김남주 립스틱이 뭔가요? 9 킹콩과곰돌이.. 2012/07/15 4,362
129499 넝쿨당 시어머니 왜 저러시나요?? 68 ... 2012/07/15 17,822
129498 족저근막염에 관해 도움이 될까해서 써봅니다. 22 혹시 2012/07/15 6,763
129497 영화'킹메이커' 1 ... 2012/07/15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