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 분들 질문이용

^^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2-07-01 23:15:37

세례받고 얼마안있어 냉담자가 되었는데

이사후 잘 다녀보고 싶어서요

그냥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생동감있게 활동도 하고 싶고

아이도 주일학교 잘 보내면서 뿌리 내리고 싶어요

성당사람들과 교류를 좀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구역모임에 나가면 될까요?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삼십초인 제가 잘 어울릴 수 있을지..

레지오는 또 뭔가요?

아이와 주일학교 미사 같이 드리면 자모회활동 같은것도 할 수 있는지요

교적은 옮겼는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어찌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229.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 11:19 PM (14.55.xxx.168)

    연령대 비슷한 레지오 팀이 있으면 들어가셔요(좋은 팀으로 잘 들어가셔야 해요)
    한두번 가봐서 분위기 안좋으면 다른 팀으로 옮기셔도 됩니다
    레지오는 1주일에 한번 모여서 묵주기도하고 활동도 하는 제단체예요
    매주 한번씩 만나니 레지오 오래하면 친 형제 보다 더 정이 들어요
    레지오는 가장 기초적인 신심단체라서 혼자 기도생활 어려우시면 들어가셔요
    처음에는 재미도 없고 딱딱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앙이 깊어져요
    그리고 주일학교 자모회 들어가시면 하실 일이 많아요
    자모회 엄마들은 다들 아이 어린엄마들이라 금세 친해지실 겁니다

  • 2. 부담
    '12.7.1 11:56 PM (114.205.xxx.219)

    처음이시라 힘드실것같으면 처음엔 반모임이나 자모회 들어서 활동하시다가
    천천히 다른단체에 드시는건 어떠실지요.
    사무실에 가셔서 교적정리하시면 반장님께서 연락 주실거예요.

  • 3. 자매님~
    '12.7.2 12:26 AM (14.52.xxx.114)

    교적을 옮기셨으면 구역의 반장님께 연락이 올겁니다.
    그러면 한달에 한번 있는 반모임엔 꼭! 나가세요
    미사다음으로 중요한 모임이 바로 반모임이랍니다.

    보통 반모임에 오시는 분들은 신앙생활 열심히 하시고 성당활동이나 전반적인 일들에 대해 잘 아시는분이시라 많은 도움을 주실거에요.

    그리고 새로오시고 젊은 엄마라면 자모회 회장님 소개 시켜주실거에요.(아니면소개해달라고 얘기해보세요 작은수녀님께)
    그렇게 해서 아이와 함께 주일학교가서 간식 만들면서 엄마들과도 친분도 쌓으시구요.
    뭐든 기쁜 마음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레지오 말씀하셨는데, 레지오는 님이 결석 안하고 열심히 하실 마음의 준비가 되심 들어가시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아직 아이가 어리면 봉사활동 등 전반적인 활동에 갈수록 제약이 있을거에요.
    그래서 레지오는 어느정도 자녀들 키우고 시간여력이 되시는 분들이 많이 하세요.
    그래도 잘하실 자신이 있으시면 레지오 활동하는것도 좋겠지요.

    또 성경공부하는 모임엔 꼭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세례를 받았지만 교리에 대해서, 혹은 성경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게 없었던 터라 3년동안 했던 성경공부가 40대인저에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었어요.


    일반적으로 성당은 타인의 이끔으로 오기보단 내 마음속의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자의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요를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쉽게 냉담할수 있어요,.

    이제 아이와 함께 라면 아이가 자매님을 이끌어 줄수도 있어요.
    실제 많은 자매님들이 아이덕에 신앙생활을 굳건히 하는경우도 많구요

    사랑하는 자매님,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자매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 4.
    '12.7.2 2:52 AM (110.10.xxx.91)

    저두 반모임과 성경공부는 꼭하라고 권해드려요.
    레지오는 시간여유있으실때,
    어느정도 신앙이 깊어지고 기도도 규칙적으로 드릴수있을때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주님 안에서 참평안과 기쁨얻으시길 바래요.

  • 5. 저두 레지오
    '12.7.2 8:54 AM (58.225.xxx.120)

    조금 시간을 갖고 자모회같은 곳에 다니다가 맘 맞는 분 있으면 레지오 함 가보세요
    자신을 위해 기도하다가 남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되는 곳인듯 해요.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번 주기적으로 만나다 보면 뻘쭘함도 가시고 편해질 겁니다.
    아무래도 성당은 친해지기 좀 힘들죠..

    아...울 성당은 지난 주에 방학미사해서 자모회도 쉴텐데..

    교적 옮기고 주보에 오르면 주위에 관심가져주는 분들이 나타날 듯해요.
    좀만 더 기다려 보세요.
    기도할께요

    젤 첨엔 구역 반장님이 알아주시면 고마울텐데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90 치약 이거 써보셨어요?(광고아님) 6 .. 2012/07/03 2,255
123689 이완용평전...어떤건가요? 8 dka 2012/07/03 1,110
123688 여러분은 지금 현재 꿈이 뭔가요?? 7 2012/07/03 1,083
123687 스마트폰 처음 사용- 갤럭시노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우유빛피부 2012/07/03 1,390
123686 반 아이가 귀를 만진데요. 5 변태? 2012/07/03 1,458
123685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계속 피시방에만 가요.. 중2아이 2012/07/03 764
123684 고작 2~3키로 빠졌다고 퀭해보인다고 살 빼지 말라네요. 11 얼굴살 2012/07/03 2,555
123683 이런경우 아들 담임샘 상담 가야할까요? 1 첫애맘 2012/07/03 1,036
123682 민주당의 서울대 폐지공약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궁금 2012/07/03 2,318
123681 친구중에 재테크 귀재가 해준말 33 조언 2012/07/03 19,278
123680 부천에서전철로 압구정동한양아파트갈려는데요 5 지현맘 2012/07/03 631
123679 가족들 하루에 몇 번 샤워하나요? 4 커피 2012/07/03 1,494
123678 이제는 결혼의 민주화를 2 .. 2012/07/03 717
123677 한국으로 여행가려구요 도와주세요 1 여행가방 2012/07/03 811
123676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7/03 517
123675 현*대캐피탈 이라는곳 대출받아본분계세요? 2 . 2012/07/03 944
123674 너무 아파요! 2 yeprie.. 2012/07/03 781
123673 무쇠솥에 밥하면 맛있을까요?? 7 ... 2012/07/03 3,006
123672 자동차가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압류요. 1 급해요 2012/07/03 4,238
123671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1 나 50 대.. 2012/07/03 751
123670 아침부터 남편때문에 황당하네요. 5 어랍쇼?! 2012/07/03 2,922
123669 봉춘장터 사진 몇 장, 돈다발 풍경 포함 5 지나 2012/07/03 3,847
123668 6인용 밥솥 6 /// 2012/07/03 1,583
123667 지금부터 8시까지 얋은 흰장갑 살수있는 곳 3 .. 2012/07/03 1,452
123666 집에 아무도 없어서 그러는데 부동산에 번호키 알려줘도 될까요? 3 집매매 2012/07/0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