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자 한겨레신문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미리 인터넷에 떴네요.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느냐' 는 물음에 박근혜가 42.1%로 1위고, 2위는 안철수(20.6%), 3위는 13.2%의 문재인이라고 합니다.
2006년 지방선거때부터 각 언론사들의 여론조사를 유심히 지켜봤는데, 한겨레 여론조사나 조선일보 여론조사나 크게 다른 건 없더군요. 어떨때는 한겨레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약간이나마 높게 나오는 결루도 본 적이 있습니다.
언론사나 포털의 댓글을 보면 자신들에게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만 나오면 '조작이다'면서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사를 욕하는 건 좌파나 우파나 크게 다르지 않은 공통적인 현상인 것 같습니다. 뭐 민주주의 역사가 깊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이건 비슷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