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효라는 관념에 세뇌가 많이

웬지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2-07-01 20:50:33

된듯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김윤아씨 발언을 두고 생각하면....

 

노후대비로,,남들도 있으니까..

혹여 애를 낳고도 나는 부모고 응당 부모님께 너는 감사해야 하고

.....아이에게 주입하는게 아닌가...

 

결국 부모는 아이에게 '너로 인해 사랑의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어

고맙다'고 해야 하지 않을지..

 

더불어 너는 누구의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또는 돈을 벌기 위해 태어난게 아니다..

너는 충분히 행복할 권리가 있다..

뭐 이렇게 말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한다고 제대로된 인성을 갖춘 자식이면

그렇다고 엄마 가아프거나 늙으면 나몰라라 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IP : 218.50.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7.1 9:16 PM (116.41.xxx.58)

    맞아요.. 전 효 란 개념이 사람을 구속한다고 생각해요.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면 충분한것를 효라는 개념을 어릴적부터 주입시켜서 자식들이 자발적으로 부모의 꼭두각시로 살게끔 만드는. 본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이기적이라고 오해하고 만들지요. 효 뿐 아니라 우리나라 방송매체 분위기만 봐도 국민들이 외모지상주의 소비지상주의 불필요한 경쟁으로 몰아간단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나도 모르게 쇄놰된 사상은 국민성으로 고착되는거죠

  • 2. ..
    '12.7.1 9:20 PM (121.166.xxx.242)

    맞아요. 남녀가 만나 일방적으로 자식 만들어 놓고 효만 강조하는 유교사상..
    남의 귀한 딸 데려다 며느리란 타이틀 씌어놓고 죽을때까지 갑과 을의 관계속에 희생강요하는 이상한
    한국만의 결혼생활..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이렇게 살지않나요? 친정부모는 아들이 최고라 딸들 내치고 시집오니 시집식구들은 당연이 며느리한테 대접받아야하는 존재들로 알고있잖아요.아들이 잘나든 못나든 갑의 위치에 있다고들 생각해요. 조금 배려해주면 자기네는 시집살이 안시킨다 생각하고..
    개념있는 시부모밑에 개념있는 며느리가 있는 법입니다.

  • 3. 맞네요
    '12.7.1 9:22 PM (119.70.xxx.86)

    너로인해 행복했다고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
    누가되었든 그게없으면서 바라기만하는 강요된효는 정말싫네요

  • 4. 멋지네요
    '12.7.2 8:47 AM (14.37.xxx.17)

    인생을 이렇게 멋지게 살면 좋을텐데..
    나이들면 다들 추해지는건지...
    늙어서 자식 물고 들어지는 추한 인간들 싫음..

    효는요..유교에서 나온 개념이에요.
    조선시대를 지배한 이데올로기...
    이거 한방이면..국민들 다스리기가 쉬우니까..옛군주들이 열심히 써먹든 수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475 팍팍 먹어주는 집. 정말 부럽네요.ㅠ 12 에휴 2012/07/02 3,121
124474 고교배정 어디다알아보아야정확 4 중3남학생 2012/07/02 1,280
124473 옷입는법 3 질문 2012/07/02 1,533
124472 남편과 싸워서 별거... 14 어떻게 2012/07/02 5,137
124471 매실 항아리에 담을 때 벌레 안생기는 비결 5 ... 2012/07/02 2,069
124470 홍삼은 얼마나 먹어야 효과를 보는걸까요 4 초등애들요 2012/07/02 3,384
124469 짝짝 소리나는 슬리퍼 신는 사람들 2 ... 2012/07/02 1,588
124468 글 내립니다 2 .., 2012/07/02 1,600
124467 신품에 나왔던 그 면도기 2 꼽사리 2012/07/02 1,657
124466 초1 띄어쓰기 문제 2 학부모 2012/07/02 1,074
124465 출근할때 여름블라우스 안에 속옷 꼭 입어야 해요? 15 2012/07/02 5,298
124464 TV에서 영양사 말 들고 충격이네요 28 2012/07/02 18,334
124463 은수저 시세가 같은가요?높게 매입하는곳 문의 3 은수저 2012/07/02 2,466
124462 열무물김치로 맛있게 국수 말아먹는방법? 3 To 2012/07/02 1,537
124461 오늘 마봉춘 마켓과 밥차행사 생중계 안내 8 라디오21 2012/07/02 1,767
124460 독일에서 사올수 있는 헤어롤제품 뭐가 있을까요? 그라시아 2012/07/02 770
124459 제습기 시운전.. 2 제습기 2012/07/02 1,618
124458 집에있는 재활용품 버린 글을 못찾겠는데ᆢ 2 재활용품 2012/07/02 1,432
124457 7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7/02 882
124456 팔순 노모 금요일 어지럽고 기운 없었다는데...병원 무슨과를 모.. 1 걱정 2012/07/02 2,058
124455 곤지암수목원, 광릉수목원 중 어디가 좋나요?? 1 피크닉 2012/07/02 3,547
124454 사용하시는분 스마트티비 2012/07/02 741
124453 이 나이에 상플 맛을 알다니... 3 남세스러 2012/07/02 2,613
124452 대기업 다니면 40대부터 명퇴걱정 해야하는거 맞나요? 8 ... 2012/07/02 10,283
124451 저는 155에 48.5키로인데 왜 이리 뚱뚱해보이지요?? 11 휘리릭 준비.. 2012/07/02 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