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휴직중인데 남편이 해외 연수 1년간데요.

그럴수도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2-07-01 16:33:12

주말에는 시댁에 가느라 바쁩니다.

남편이 혼자 계신 어머니 때문에 그리고 엄마 밥이 맛있다고....

 

아이가 맞벌이로 좀 소외 된것 같아서 1년 휴직했어요. 내년엔 초등학교 갑니다.

그런데 남편이 벌컥 해외 연수를 간다네요. 아이 둘을 저혼자 보랍니다.

.....  참..얄밉네요.

해외 가고서도 시댁에 가야할것 생각하면...

 

IP : 61.102.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 4:40 PM (125.178.xxx.149)

    해외연수 같이 다녀오시면 좋을텐데...
    아이한테도 좋고,

  • 2. ...
    '12.7.1 5:25 PM (115.64.xxx.230)

    헉,,너무 이기적인것아닌가요??
    그럴거면 결혼안하고 혼자살아야죠,,
    갈꺼면 같아가야죠,,

  • 3. 남편 나빠요
    '12.7.1 5:49 PM (89.144.xxx.160)

    말이 안나와요...혼자되신 엄마 모시고 가라하세요.
    맛있는 엄마 밥 못먹어 굶어 죽겠네..

  • 4. 회사에서 연수가라는게 왜 이기적인거에요?
    '12.7.1 6:31 PM (203.249.xxx.32)

    회사에서 해외1년 갔다오라면 가야지 그게 왜 남편 이기적이라고 폄하하는건가요?
    1년 꼴랑 갔다오는데 여기 살림 다 접고 해외 1년살고 다시와서 집구하고 자리잡고 그게 더 낭비아닌가요?

    왜 남편 나쁜사람으로 모는건가요?
    1년밖에 기간이 안된다면 더군다나 한국에 아이와 어머니가 있다면
    차라리 부인 한국에 두고 혼자 다녀오는게 더 합리적이고 나은거 아닌가요?
    다소 부인은 고생이 되겠지만 회사에서 그리 하라면 어쩔수 없는경우인데 왜 남편을 나쁜넘으로 만드는건지
    해외 연수1년 나가는것도 말이 좋아 연수지 고생은 마찬가지에요.

  • 5. 얼척없어서
    '12.7.1 6:43 PM (89.144.xxx.160)

    연수 일년 고생 전혀 아니예요.
    그렇게 합리적이면 자기 부모 자기 자식 자기가 챙겨야지
    주인은 애키우느라 휴직까지 했는데
    나 몰라라 혼자 나가는게 이기적인거지

  • 6. 얼척없어서
    '12.7.1 6:43 PM (89.144.xxx.160)

    주인--부인

  • 7. ..
    '12.7.1 7:27 PM (175.112.xxx.75)

    해외 연수가 고생 일까요?
    애둘 보면서 시댁 왔다갔다 하면서 시부모 수발드는게 고생일까요?

  • 8. 그냥
    '12.7.1 10:07 PM (112.150.xxx.40)

    같이 가세요.
    해외 연수 고생 아니에요.
    평소에 바쁘던 직장인 같으면 오히려 휴식이죠.
    같이 가셔도 문제 될 거 전혀 없어요.
    가족에 대한 지원이 없을테니 돈이 좀 많이 들겠지만, 그게 부담이 안 되신다면
    가세요.
    만약에 같이 안 가고 남게 되실 경우, 그동안 가던 것처럼 시가에 갈 수야 있나요...
    어린 아이가 둘이나 되어서 힘이 드니 적당히 하셔야죠.
    매주말마다 가는 것 자체가 좀 그렇네요.

  • 9. ....
    '12.7.1 10:44 PM (211.197.xxx.118)

    갈수있다면 같이 가시면 좋을텐데 가족하고 같이 가면 오히려 더 위안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70 분당쪽 사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2 고등 2012/11/05 1,520
173169 일본산 흡수체 안 쓰는 생리대 3 뭐였죠?? 2012/11/05 3,807
173168 맞춤법 관련 질문이에요;; 10 헷갈린다 2012/11/05 1,058
173167 크리스마스 카드에 사용할 사인을 보내달라는데 어떻게 만드는건지요.. 전자카드 2012/11/05 683
173166 첨인데 6포기에 생강은 몇수저 넣음 될까요? 배추김치 2012/11/05 742
173165 삼성 좋아하는 친구 9 삼성 2012/11/05 1,964
173164 케이팝 미국차트서 일등했데요 케이윌 짱! 2 케이윌 2012/11/05 2,036
173163 불륜현장.남의편 전화 에서. .. 2012/11/05 2,376
173162 저 이제 끝이겠죠?ㅜㅜ 5 jjj 2012/11/05 2,162
173161 지금 갤노트 70만원주고사면 바보일까요? 5 사고싶다 2012/11/05 2,205
173160 학습지교사 vs 교구수업교사 4 ㄱㄱ 2012/11/05 1,759
173159 결혼한달만에 이혼글에 거의 화이팅 글.. 39 음... 2012/11/05 13,686
173158 허허허...한명숙비례대표 사퇴요구? 13 .. 2012/11/05 1,804
173157 인테리어 관련 잡지나 도서 추천해주세요 2 알고싶다 2012/11/05 1,151
173156 천만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고민 2012/11/05 1,619
173155 정말 몰라서 그래요 입학사정관제 8 6살 아들 2012/11/05 1,755
173154 아이 시댁에 맡기기vs입주 아주머니 15 레몬글라스 2012/11/05 4,363
173153 [펌]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1 60대 2012/11/05 728
173152 생선 생물 경매 카페 아시는 분 계신지요? 2 생선조아 2012/11/05 1,084
173151 이 박 사퇴없이 단일화 불가할겁니다 9 .. 2012/11/05 1,408
173150 아이들과의 스킨쉽 언제까지? 6 엄마 2012/11/05 1,932
173149 전세대출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어요 1 ㅇㅎ 2012/11/05 870
173148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는법 2012/11/05 768
173147 메드 포 갈릭.."드라큘라" 좋아하시는분들 계.. 1 홀릭 2012/11/05 1,628
173146 알바들이 앞으로 거짓 정보 많이 흘릴텐데 속아서 몰려다니지 맙시.. 5 떡밥 2012/11/05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