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시댁에 가느라 바쁩니다.
남편이 혼자 계신 어머니 때문에 그리고 엄마 밥이 맛있다고....
아이가 맞벌이로 좀 소외 된것 같아서 1년 휴직했어요. 내년엔 초등학교 갑니다.
그런데 남편이 벌컥 해외 연수를 간다네요. 아이 둘을 저혼자 보랍니다.
..... 참..얄밉네요.
해외 가고서도 시댁에 가야할것 생각하면...
주말에는 시댁에 가느라 바쁩니다.
남편이 혼자 계신 어머니 때문에 그리고 엄마 밥이 맛있다고....
아이가 맞벌이로 좀 소외 된것 같아서 1년 휴직했어요. 내년엔 초등학교 갑니다.
그런데 남편이 벌컥 해외 연수를 간다네요. 아이 둘을 저혼자 보랍니다.
..... 참..얄밉네요.
해외 가고서도 시댁에 가야할것 생각하면...
해외연수 같이 다녀오시면 좋을텐데...
아이한테도 좋고,
헉,,너무 이기적인것아닌가요??
그럴거면 결혼안하고 혼자살아야죠,,
갈꺼면 같아가야죠,,
말이 안나와요...혼자되신 엄마 모시고 가라하세요.
맛있는 엄마 밥 못먹어 굶어 죽겠네..
회사에서 해외1년 갔다오라면 가야지 그게 왜 남편 이기적이라고 폄하하는건가요?
1년 꼴랑 갔다오는데 여기 살림 다 접고 해외 1년살고 다시와서 집구하고 자리잡고 그게 더 낭비아닌가요?
왜 남편 나쁜사람으로 모는건가요?
1년밖에 기간이 안된다면 더군다나 한국에 아이와 어머니가 있다면
차라리 부인 한국에 두고 혼자 다녀오는게 더 합리적이고 나은거 아닌가요?
다소 부인은 고생이 되겠지만 회사에서 그리 하라면 어쩔수 없는경우인데 왜 남편을 나쁜넘으로 만드는건지
해외 연수1년 나가는것도 말이 좋아 연수지 고생은 마찬가지에요.
연수 일년 고생 전혀 아니예요.
그렇게 합리적이면 자기 부모 자기 자식 자기가 챙겨야지
주인은 애키우느라 휴직까지 했는데
나 몰라라 혼자 나가는게 이기적인거지
주인--부인
해외 연수가 고생 일까요?
애둘 보면서 시댁 왔다갔다 하면서 시부모 수발드는게 고생일까요?
같이 가세요.
해외 연수 고생 아니에요.
평소에 바쁘던 직장인 같으면 오히려 휴식이죠.
같이 가셔도 문제 될 거 전혀 없어요.
가족에 대한 지원이 없을테니 돈이 좀 많이 들겠지만, 그게 부담이 안 되신다면
가세요.
만약에 같이 안 가고 남게 되실 경우, 그동안 가던 것처럼 시가에 갈 수야 있나요...
어린 아이가 둘이나 되어서 힘이 드니 적당히 하셔야죠.
매주말마다 가는 것 자체가 좀 그렇네요.
갈수있다면 같이 가시면 좋을텐데 가족하고 같이 가면 오히려 더 위안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