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기배달을 일요일 아침에??하는 경우가 있나요?

이루미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12-07-01 12:30:31

오늘 일요일 아침 8시에 누가 문을 두드리길래 현관문 렌즈구멍??으로 내다 봤는데

사복 입은 남자가 서있더라고요.

일요일 아침에 남편이랑 애들은 자고 있고 순간 뭔가 싶어 문은 열어주지 않고 누구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등기 배달을 왔다는 겁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무슨 등기냐 했더니 토요일 오후에도 왔었는데 부재중이어서 지금 왔다고...

수신인도 우리 식구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 이름을 대면서 문을 열어달라길래

그런 사람 여기 안 산다, 어디서 왔냐 했더니 수원 지방 법원에서 왔대요;;;

우리 우편물이 아니니까 다시 알아보라고 했는데도 새로 이사 오신 거냐고 묻고 자꾸 문을 두드리길래 대꾸 안 해버렸네요.

 

잠 덜 깬 애 아빠는 별 거 아닌 것처럼 말을 했는데...

이렇게 등기를 일요일에 배달하는 경우도 있나요?

경비실에 인터폰 해서 물었더니 그 사람 올라올 때 청소하고 있어서 못 봤다고..문 안열어주길 잘 했다고 하시네요-.-

신종 보이스피싱이 진화한  또 다른 피싱은 아닌지...오버스럽지만 별 상상이 잠깐 되어서 글 올려봅니다..ㅠㅠ

IP : 218.50.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요일에
    '12.7.1 1:36 PM (182.208.xxx.161)

    간혹 배달하는 우체국 직원분 있지만, 일요일은 없고.. 우체국직원복? 이것 입고 배달이고요.
    등기는 사람이 없으면 우편함, 현관문에 우편물 도착 안내서 붙여두고 갑니다.
    그런것 없으면 완전히 이상한 놈이네요...

  • 2. 그거
    '12.7.1 8:26 PM (223.62.xxx.7)

    법원경위나 집행관송달인듯 합니다. 법원우편물을 당사자가 안받는 경우 소송당사자의 신청으로 야간이나 주말송달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셨던 분은 법원직원이나 집행관 사무실 직원인 것 같구요. 댁에 사는 사람이 아니였다면 확실히 그 말씀을 해주셔도 되었을 듯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74 방금 농협갔다왔는데 일본산 생태를 버젓이 팔고 있더라구요 -0-.. 6 ggg 2012/11/06 2,484
176073 우리딸 트림을 너무 심하게 해요. 4 이런걸 2012/11/06 2,607
176072 여자들은 무조건 박근혜 밀어야되요.. 89 양서씨부인 2012/11/06 8,725
176071 (무플절망)평촌,인덕원 근처 고급식당 좀 알려주세요 5 민~ 2012/11/06 3,231
176070 남편이 일제 목공기계산다면 말리시나요 6 조언좀 2012/11/06 2,054
176069 가정집 실내에 전기스토브 사서 놓으면 어떨까요??? 5 추운겨울 2012/11/06 2,130
176068 제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알았어요-결정권한 4 방법을 알려.. 2012/11/06 2,948
176067 뭘까요? 5 퍼즐문제 2012/11/06 1,523
176066 맛간장 추천해주세요. 8 ^^ 2012/11/06 4,063
176065 돌쟁이 낯선사람에게 두시간 정도 맡겨야 하는데요...어떻게 해야.. 4 애미의마음 2012/11/06 1,676
176064 타국에서도 학원차리고 돈벌수있나요? 1 이음 2012/11/06 1,389
176063 고등학교 수학 인강 추천 1 부탁드려요 2012/11/06 2,192
176062 오늘회동 잘분석해준 기사 .. 2012/11/06 1,546
176061 심장에 혈전 꼭 약먹어야 하죠? 8 75세 친정.. 2012/11/06 3,095
176060 여자 애들 긴머리 파마해주면 관리 힘드나요? 1 .. 2012/11/06 1,508
176059 올스텐 전기 주전자 처음 사용시 세척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땡글이 2012/11/06 7,733
176058 기숙사사는데 방동생 마우스질이 너무 거슬려요 16 에휴 2012/11/06 4,346
176057 콘솔...........예쁜곳 없을까요? 가구선택 2012/11/06 893
176056 집에서 애들이 꽃거북이를 키우는데 질문이요.. 5 거북이 2012/11/06 1,145
176055 민생은 전혀 없네요. 둘이 나눠 먹겠다가 전부.. 17 허무하네요... 2012/11/06 3,082
176054 의무경찰에 대해 잘 아시는 계세요...? 3 걱정 2012/11/06 901
176053 1분전 문재인 후보 트윗 글 23 우리는 2012/11/06 6,393
176052 발뒤꿈치 갈라지는건 어느 연령대 정도 부터 갈라 지나요? 5 ?? 2012/11/06 2,097
176051 [여자가 떠나고 싶을 때] 워킹맘의 짠한 일상 1 꽃보다너 2012/11/06 1,345
176050 헌책방 넘 좋네요 7 손님 2012/11/06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