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에 친척분의 소개로 선을 봤는데
며칠뒤에 전화로 애프터가 왔어요
남자는 서울 저는 지방이라 남자가 지방에 내려오면 한번 더 만나기로 약속 했는데
중간에 전화나 문자가 한번도 없다가 4월초 4월말에 전화가 왔지만 저는 안 받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그 친척이 엄마한테
남자가 전화를 3번이나 했다는데 여자가 전화를 안받더라며
불괘해 하더래요
그래서 중간에 연락이 없었던 사정을 설명해도 4월에 전화왔으면 니가 받았어야지 하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지금 화가 나 폭발할것 같아요
서로 친척에 사돈으로 얽혀서 서로 거절하기가 좀 불편하건 있지만 이렇게 사람을 기만할수 있나요
그 남자에게 전화해서 욕을 한바가지 퍼붓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