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 상사만나러 가서는 꽐라가 되서 한시 넘어 왔어요
남편이 말이죠
이 사람은 술을 한달에 세번정도 마시는거 같아요
근데 한번마시면 집에 와선 토하고 정신 못차리고
자는 애기도 깨우거나..막 끙끙대며 자구요 으~~으~~~
저를 엄청 피곤 하게 하고 자요
전 일주일에 두번 마셔도 좋으니 적당히 얼큰하게 마시고
오면 좋겠는데 그게 안맞아요
직장동료나 친구랑 먹나 똑같아요
사람 내맘대로 되는건 아닌데 총각때 술 버릇이 그대로 가네요
횟수는 엄청 줄은거거든요
시어른들도 저만나고 자제하는거 같다고는 하시는데
얼마전 딸이랑 오래살겠다고 담배도 끊었는데
술을 어찌 캐어해야 할지..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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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은 남편들이 술 한번 먹으면 몸못가누게 마시나요?
지슈꽁주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2-07-01 09:20:01
IP : 220.82.xxx.2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7.1 11:54 AM (110.14.xxx.164)제 주변엔 별로 없어요
신혼때나 그랬지..
남편도 술욕심 없어지고 주로 스크린 골프치며 놀다가 맥주한두잔 하고 끝이에요
가끔 찌질한 동찬 만나면 좀 과하게 마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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