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혁신초등학교 보내고계신분 계신가요

예비학부모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12-07-01 09:01:29

제가 이사갈 지역 초등학교가 새로신설된 학교인데 혁신초등학교라고 하네요..

전혀 정보가 없다가 홈페이지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일반초등학교와는 많이 다른듯해요.

학부모 성향에 따라 호불호도 많이 갈리고 내년에 입학할 아이가 있어 이것저것 궁금해지네요.

교육청에서 학교에 재정적인 지원도 해주고 선생님들 마인드도 다르시고  체험학습이나 야외할동, 동아리활동

다양한 예체능 방과후교육등 장점이 많아 아이들이 학교가기 좋아한다는 내용이 많은 대신 공부쪽으로는

일반초등학교에 비해 학습이 처져 나중에 중학교갈때 적응하기 힘들어 사교육을 더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암튼 주위에 경험자가 없어 걱정이 많이되네요.

지금 보내고 계신분들 어떠신지 알고싶습니다...

IP : 112.214.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예비
    '12.7.1 10:14 AM (183.98.xxx.33)

    내년에 입학할 7세 아이엄마이구요..
    3년째 혁신학교 때문에 고민하고 있구요..
    경기도 언저리라 주위에 혁신학교가 쫌 있어서 아이들 친구들은 벌써 셋이나 근처로 이사갔고..^^ 저는 여전히 고민 중인데요..

    제가 고민하는 몇가지는
    1. 학급이 한 학년에 하나밖에 없다.
    워낙 인원수가 많지 않고 한 학급에 한 반 밖에없어서 한번 꼬인 교우 관계는 6년을 가야한다. 꼬인 교우 관계라고 쓰긴했지만 사실 혁신학교라 해서 열린 마음의 학부모만 있는 건 아니구요. 서울이나 공교육권에서 학교 제대로 적응못하거나 자폐나.. 뭐 이런 이유로 조금 느슨한 교육을 찾아오는 부모들이 많은것도 사실이구요.. 그렇게 되면 아이에겐 다른 선택권 없이 나머지 학년내내 같은 반 지내야하더라구요..
    (학급 수는 제가 찾아본 경기도권 혁신학교들이 대부분 1학년당 1학급이더라구요.. 아닌 학교 패스)

    2. 교육자의 마인드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제 주위의 세 학교를 보면 처음부터 혁신학교가 아니었고 기존의 공교육권학교에서 새로이 혁신학교로 지정된 경우였어요. 그래서 갑자기 혁신학교식의 교육방침에 스스로 적응 못해서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직접 선생님들께 들은거구요.. 그래서 처음부터 혁신학교에 맞게 교육받고 오신 젊은 선생님이나 교육이수자들과 의견충돌도 많았다고 하구요..

  • 2. 저도 예비
    '12.7.1 10:25 AM (211.246.xxx.15)

    휴대폰으로 쓰려니 힘드네요...

    이어서 쓰자면 혁신학교내의 교사들이 혁신학교와 관련된 교육을 얼마나 이수했는지도 중요한것같구요.. 물론 이수했다고해서 다 마인드가 달라지는건 아니겠지만 이해도는 달라지겠지요..

    3. 주위에 연계하여 진학할 중고등학교 확인
    반드시 계획을 세우셔야해요.
    물론 6년 뒤에 어떻게 달라질 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6년 뒤는 오게 되구요. 대안학교 보낼 계획 아니시면 아이가 힘들어하긴 하겠지요. 아직 혁신학교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혁신학교 과정의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진학후생활이 어떤지는 자세히 모르겠어요.. 저도 요즘 관심 가지고 사례를 찾아보고는 있어요.

  • 3. 예비학부모
    '12.7.1 11:15 AM (112.214.xxx.28)

    그렇군요..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저는 서울소재 혁신학교쪽인데 학년당 학급수는 5-6반정도 되더군요.저도 현공교육에 많은 불만을 갖고있는사람인지라 초등학교는 아이입장에서 공부보다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해주고싶어서 긍정적으로 보고있는데 역시 중학교진학후에 문제점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이되는게 사실이예요..아이가 힘들어질까봐요

  • 4. -.-
    '12.7.1 12:44 PM (218.50.xxx.226)

    혁신초등학교 2년 보내봤답니다...
    시설은 정말 나무랄 데 없이 좋아요..
    그런데, 제가 혁신학교 교육에 기대가 컸던 걸까요?
    혁신학교라 할지라도 교육의 질이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순 없었어요
    거기도 차별하는 선생님, 혁신학교 아닌 곳보다 인성이 더 안 된 듯한 교사 있었답니다.(물론 혁신교육에 뜻을 둔 좋은 선생님도 있었어요)
    하지만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나 아이들을 잡다한 행사, 대회 같은 걸로 힘들게 하는 건 없었어요.
    현실을 알고 경험하고나니 이젠 혁신학교에 대한 환상은 없네요;;

  • 5. 예비학부모
    '12.7.1 2:19 PM (112.214.xxx.151)

    그렇군요..비교적 젊은선생님들이 지원많이하시고 면접도보고 선발된다다고 들은거같아서 선생님들에 대한 기대가 많았는데..정말 제가본곳도 신설학교라그런지 시설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일부러 전학온 학생들도 많다고하고.. 의견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07 미칠듯 짜증이 확확 솟구치는 병이 생겼네요 ㅜㅜ 3 크흑 2012/08/16 1,627
141206 빠져도빠져도 이렇게빠질수있나.. 대머리되겠네요 4 2012/08/16 1,271
141205 박근혜 캠프 이번엔 ‘1층론’ 갈등 세우실 2012/08/16 850
141204 흰옷에는 검은색 속옷 입으세요? 8 속옷 2012/08/16 7,117
141203 빙수용 팥삶기 팁좀 알려주세요. 12 수제팥빙수 2012/08/16 4,027
141202 우디앨런의 애니홀 다시 봐도 재밌어요 4 ss 2012/08/16 998
141201 이대부고 학부모님 계세요??? 이대부고 2012/08/16 1,102
141200 책 좀 추천좀... 3 2012/08/16 1,066
141199 얼굴 전체가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간지러워요 4 알러지인가... 2012/08/16 3,388
141198 갤럭시노트 쓰는 분들, 자주 떨어뜨리지 않나요? 2 .. 2012/08/16 1,286
141197 장터 유통기한 지난 테라칲스..이건 몸 이니지 않나요 6 .... 2012/08/16 1,700
141196 삼육중 입학시험이 초등 자원봉사시간까지 있어요. 입학시키신분 .. 1 삼육중 2012/08/16 2,282
141195 7살아이 요놈이 언제까지 이쁜짓을 할런지.. 10 .... 2012/08/16 1,697
141194 회계 잘하시는분 도움부탁합니다. 1 코스모스 2012/08/16 831
141193 자궁근종 수술해야한대요 ㅠㅠㅠ 11 슬픔 2012/08/16 4,031
141192 전세살다가 집사서 이사할때...계약은 어느 집 부터? 5 .... 2012/08/16 2,824
141191 icb 옷 입어보신 분? 잠이 안와요. 4 ㅠㅠ 2012/08/16 2,052
141190 자꾸 아이한테 모델에이전시같은 데서 제안이 오는데요... 49 수노 2012/08/16 23,730
141189 (좀 읽어주십셔ㅜㅜ) 태닝오일을 썬크림과 같이 쓰면 어떻게 되나.. 1 섹쉬한 구리.. 2012/08/16 2,071
141188 "박근혜, 청렴의지 없어… 공천비리 터져 뭐가 문제냐 .. 4 세우실 2012/08/16 1,111
141187 네이버 블로그 하시는 분! 저 도저히 모르겠어요 ㅠ 3 엉엉 2012/08/16 2,049
141186 합정동에서 샴 고양이 잃어 버리신 분이요 5 고양이 구조.. 2012/08/16 1,660
141185 전에 집안 정리할때 버릴 것을 모으니 작은방 하나 가득... 1 집정리 2012/08/16 2,172
141184 팥빙수에 들어가는 팥 직접하지 마세요~ 53 윤종신~ 2012/08/16 19,158
141183 전라도 벌초방법,, 14 궁금 2012/08/16 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