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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nm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2-07-01 01:55:52

같이  모임하던   분이  멀리  이사  가신다고  해서  식사나  하자고  만났어요

 

그  분은  집이  많이  부유하신데  전혀  내색도  안하시고   겸손하고  해서  제가  참

 

좋게  생각  했는데   어제  만났다가  좀   마음이  그러네요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다가  저  보고  전에  어느  동네  살았냐

 

지금  사는  곳은   시세가  얼마냐   방은  몇개냐  

 

남편은  뭐  하는  사람이냐    

 

멀리  이사  가셔서  앞으로  이  모임  나오지  못하실  분인데

 

이런  질문  왜  할까요

 

제가  생각했던  분이  아닌  것  같아  마음이  않좋아요

 

앞으로  만날  일이  거의  없겟지만 참  겸손하고  자기  자랑도  안  하고  해서  다들  좋아  했었는데

 

좀   그러네요

IP : 99.237.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 2:12 AM (112.151.xxx.23)

    쓸데없는게 왜궁금하실까?? 부동산시세는 그렇다쳐도 남편직업알아서 뭐할라구??

  • 2. wo
    '12.7.1 2:24 AM (180.69.xxx.112)

    한 외국분이
    한국사람들 연봉, 집평수,집이 자가인지 임대인지
    물어보는거보고 기암하는거 봤어요
    개인 프라이버시를 아무렇지않게 묻고
    대답한다고...ㅋ

  • 3. 원글
    '12.7.1 2:24 AM (99.237.xxx.23)

    여럿이서 만났을 땐 몰랐는데

    둘이만 만나니 속내가 드러난 걸까요?

    그 분을 알고 지낸 게 몇년 인데 이제야 다른 모습 본 게 다행인 건지..

  • 4. 저도
    '12.7.1 3:20 AM (223.62.xxx.146)

    저도 그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그래도 그 분은 몇년 알고지내고 질문하다니 좀 낫네요.

    저 아는 사람은 처음 봤을때 그런걸 폭풍질문 해대서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했네요.
    그 사람도 나름 최고학벌, 최고직업이었는데...

    속물근성은 학벌 직업에 상관없나보다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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