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지지당이 있다는거,, 말고도
투표하는거 자체가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줄수 있단걸 아시는거 같습니다.
제가 20대 중반인데요,,
투표권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긴 했지만,, 투표나 선거에 관심 없다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를 했습니다.
근데 그게,, 하는건 그냥 투표용지에 띡띡 동그라미 두번 찍고 나오는건데,,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이런게 시민으로써의 기본권을 행사한 기분이구나,,
그러면서 왤케 사람들이 투표하려 줄을 길게 서있는지,, 한가한 사람들이구나 하고 속으로 짜증내고 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비록 제가 찍은 후보가 당선되진 않았지만,, 내가 내 시민의 권리를 행사했다는 스스로에대한 자긍심이 들면서
한동안 계속 업되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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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0년대엔 투표율이 진짜 높았습니다.
그 투표의 기분을 알기에 투표를 항상 하러가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새벽같이 나가서 투표하시죠,,
투표하면 진짜 기분 좋아집니다.
가끔 투표안하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 안타깝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