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제 이름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2-06-30 22:04:50
어릴 때엔 oo아 물떠와라 oo아 두부 사와라, 동생 좀 봐라 
해서 의무 지울때에만 이름 불려서 싫었고 
흔한 이름이라 싫었고
시험지에 이름쓰는 긴장된 순간과 연결되서도 싫었고 
내면의 자신감도 없었던거 같아요. .

나이 들면서는 제 이름이 참 좋고 이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불러 주는 사람들이 다정하게 
혹은 상큼하게 
절실하게 불러줘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요, 
나 자신에에게 가혹한 잣대를 거두기시작하면서부터이기도 하고요.
저처럼 이렇게 변한 분 없으세요 ? 
  
IP : 211.207.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30 11:08 PM (14.47.xxx.28)

    가끔 남편이 제 이름을 불러요.
    참 느낌이 좋더라구요.
    저도 흔한 이름이라 싫었는데 다행히 성이 특이해서 성까지 붙이면 이쁜 이름이었어요.
    그런데 성 빼고 이름은 너무 흔한 이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944 6살 딸램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여? 교재추천부탁드려여^.. 2 택이처 2012/09/11 781
150943 열받아요............. 팔랑엄마 2012/09/11 725
150942 옆집 분들과 인사 잘 하고 지내시나요?? 4 창피해 2012/09/11 1,412
150941 초등 4학년 남아랑 따로 자고 싶어요. 11 방법이 없을.. 2012/09/11 2,643
150940 한국인베이비 시터구하기 6 베이비 2012/09/11 2,035
150939 드라마추천부탁드려요.. 8 드라마 2012/09/11 2,070
150938 38개월 남아인데 밤에 짜증내며 잠꼬대하고 울어요.. 4 4살 2012/09/11 1,289
150937 신의..좋아하시는 분들만 보는 걸로! 19 . 2012/09/11 2,458
150936 정품 100% 아닐시 환불해 준다는 사이트 다 믿지는 마세요 1 ... 2012/09/11 1,077
150935 동남향 아파트... 10 집집집 2012/09/11 4,035
150934 미국여행 10 친구 2012/09/11 1,259
150933 요즘 날씨... 2 .. 2012/09/11 709
150932 맘스홀릭카페에서 조선족베이비시터가 납치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9 인간적 2012/09/11 8,245
150931 안철수가 찌질해 보인다는 사람들 9 2012/09/11 1,287
150930 청소년기 아이 주근깨 빼줘도 되나요 2 .. 2012/09/11 1,925
150929 질좋은 유기농 포도 어떻게 먹을까요? 2 사람 2012/09/11 659
150928 멕시코 칸쿤 위험할까요? 5 가족여행 2012/09/11 4,411
150927 강아지 만성피부염 2 ... 2012/09/11 1,022
150926 광주 광산구와 국어 학원 1 날개 2012/09/11 1,038
150925 새누리, 박근혜 친인척 의혹에 웬 '동문서답' 해명 4 세우실 2012/09/11 1,070
150924 에휴~~ 가을운동회때 어머니회에서 학생들에게 어떤선물?(아이디어.. 6 어머니회 총.. 2012/09/11 1,239
150923 먹거리X파일 착한떡집 15 착한떡집 2012/09/11 7,783
150922 도배해야 하는데 실크와 합지 중에서 어떤 것이 좋은가요? 5 이사맘 2012/09/11 6,611
150921 강아지들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뭔가요 29 .. 2012/09/11 19,676
150920 당뇨환자, 설탕대신 쓸만한 것은? 22 당당당 2012/09/11 15,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