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깨끗하게 정리며 청소하는 분들이 신발은 왜???

깔끔이 조회수 : 4,188
작성일 : 2012-06-30 19:43:07

동네에 자주 보게 되는 A와 B가 있어요...

 

별다른 건 아니고,

 

A와B는 청소에 아주 소질과 관심이 많아서

항상 깨끗함을 추구하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왜 A는 그  하얀 가죽 운동화를

손으로 건들기도 싫을 정도로 더럽게 신고,

 

 B도 마찬가지로 딸들의 신발이 연탄광에서 나온 것처럼

더럽게 그냥 놔두는지 볼 때마다 헉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랍니다.

 

전, 청소나 정리는 잘은 못해도 애들 신발, 옷들은 항상

단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샌달도  자주 닦는 편인데,,,,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왜, 근본적으로 깨끗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거는 그냥 넘어 갈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21.172.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2.6.30 7:47 PM (121.133.xxx.82)

    사람마다 그렇게 신경을 쓰는 부분이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모든 건 다 포기해도 침대에 밖에서 입고 온 옷 입고 올라가 앉는 것도 정말 싫거든요. 다른 부분에선 진짜 지저분..까진 안가도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저같은 상황하고 반대의 상황도 제법 있더라구요. 저 아는 분은 진짜 집은 미친듯이 깨끗;; 이란 표현이 맞도록 정리하시는데 설거지를 정말 신경도 안 쓰세요. 그게 사람인가봐요.ㅎㅎ 자기가 보이고 자기가 지키고 싶은 부분만 고수하는거.

  • 2. 주현맘
    '12.6.30 9:04 PM (180.65.xxx.74)

    사람들마다 깨끗해야한다고 생각하는부분(청소관이랄까? )이 다르더군요..

    저는 암튼 실내 바닥이 깨끗해야함...맨발로 다녀도 뽀드득하게...
    그리고 싱크대 하수구거름망도 늘 깨끗해야함..항상 락스로 청소함
    그런데 바쁠땐 씽크대에서 세면도 항수 있슴...

  • 3. .......
    '12.6.30 10:55 PM (116.39.xxx.17)

    어느 한 부분에 열심히 하다 보면 체력이 고갈돼 다른 부분엔 하고 싶어도 체력이 안 돼 못할 수도 있잖아요.
    전 청소는 바닥 열심히 닦다 보니 창틀이나 냉장고, 배수구 이런데 까지 반들반들하게 하고 살기엔 넘 에너지가 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343 익지않은 파란 토마토로 뭘 할까요? 9 ㅇㅇ 2012/07/01 3,375
124342 닉 부이치치.. 1 살아요! 2012/07/01 1,273
124341 십일조라는게 외국교회에도 있나요? 80 .. 2012/07/01 32,395
124340 오이 5개로 만드는 오이물김치 레시피 찾아요 4 2012/07/01 2,246
124339 초등학생 혹은 중학생 전학은 어떨까요? 1 고민이네 2012/07/01 1,434
124338 생협 온라인 주문시 2 더워요 2012/07/01 1,458
124337 제충국 성분의 미스트 형식 모기약 어떤가요? 3 모기약 2012/07/01 1,196
124336 웍앤박스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 2012/07/01 965
124335 여름휴가때 친정에서 지낼수 있는 방법은? 8 꼬투리 2012/07/01 2,906
124334 4살 아이가 폐렴으로 입원하게 되면.. 4 .,. 2012/07/01 3,027
124333 자기 감정을 잘 못느끼는 사람은...... 4 ... 댓글.. 2012/07/01 3,764
124332 아이라인 반영구 시술 후 화장할 때 아이라인 덧칠하나요? 반영구 2012/07/01 4,514
124331 원룸 날벌레.......... 2 ㅜㅜ 2012/07/01 1,667
124330 한글 학습지 추천 해 주세요 4 간절해요 2012/07/01 1,354
124329 임신하기전에 뭘 해놔야 후회없을까요?? 26 흐뭇 2012/07/01 3,963
124328 남의 아기를 대할 때..(진지해요..답글 달아주세요) 16 궁금해요 2012/07/01 3,980
124327 세종시가 드디어 출범했군요 3 운지 2012/07/01 2,215
124326 육아 휴직중인데 남편이 해외 연수 1년간데요. 9 그럴수도 2012/07/01 3,462
124325 박근혜는 유신시대 청와대 안주인, 좀비들 불러와 3 샬랄라 2012/07/01 1,577
124324 제 생활비 어떤가요? 24 삼십대초반 2012/07/01 12,465
124323 수엽복 재질의 나시와 바지 구입 할 수 있는 곳 소개 부탁해요^.. 2 휴가 계획 2012/07/01 1,395
124322 세종시가 공식 출범 36개 부처 이전한다네요. 5 코코넛 2012/07/01 2,101
124321 부서져버리는 불고기 8 해미 2012/07/01 2,820
124320 이현세 한국사 바로보기.세계사 넓게보기 어떤지요? 1 한국사.세계.. 2012/07/01 1,827
124319 저장마늘사러 남해 다녀온 이야기 2 .... 2012/07/01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