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자주 보게 되는 A와 B가 있어요...
별다른 건 아니고,
A와B는 청소에 아주 소질과 관심이 많아서
항상 깨끗함을 추구하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왜 A는 그 하얀 가죽 운동화를
손으로 건들기도 싫을 정도로 더럽게 신고,
B도 마찬가지로 딸들의 신발이 연탄광에서 나온 것처럼
더럽게 그냥 놔두는지 볼 때마다 헉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랍니다.
전, 청소나 정리는 잘은 못해도 애들 신발, 옷들은 항상
단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샌달도 자주 닦는 편인데,,,,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왜, 근본적으로 깨끗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거는 그냥 넘어 갈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