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니까 외롭고 이럴때 서글퍼요

??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2-06-30 18:30:19

직장 때문에 버스로 약 4시간 거리 고향 떠나서 낯선 도시에서 혼자 사는데요

아는 사람도 없고..외롭네요..많이..

성격도 좀 내성적이라..

친구도 친한 몇명 하고만 연락하는데.걔네들도 거의 고향에 있고..ㅠㅠ

암튼..가장 싫은게..제가 친구들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맛집 이런곳 있잖아요

그런데 돌아 다니는거 굉장히 좋아 해요

그런데..

여기는 오히려 도시쪽이라..인터넷에 보이는 아기자기한 이쁜 까페도 많고

맛집도 많고 그런데..

그런데는 혼자서 못가겠어요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것도 좋아라 하는데..돈도 있고 시간도 있는데..못가고 있다는..

혼자서 가라..이러는 사람도 있는데..제가 소심해서 인지 못가겠어요

회사 사람들하고 친하긴 한데..다들 저보다 나이가 기본 10년은 연상들이시고

여자 분들은 다들 결혼해서 가정이 있으세요

그래서...같이도 못가요..

동호회라도 가입하면 또래 친구들을 사귈수 있을까요

외롭네요

오늘은 몸이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저녁때쯤 되니..더 외로워 지는거 같아요

 

 

IP : 220.78.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6:32 PM (124.51.xxx.163)

    많이 외로우시겠어요..
    맛집동호회카페 가입해보세요~
    그러면서 친구도 사귀구요

  • 2. 처음에야
    '12.6.30 6:35 PM (58.143.xxx.8)

    쑥스럽지...혼자서 잘 먹고 잘 지낼 수 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은 또 포장도 되구요.
    어딜 바삐 가야하는데 놓치는 식사 해결하고 가는거라
    생각하시면 별거 아니죠. 주변사람 신경쓸 이유도 없고
    그럴 틈도 없는거잖아요. 자주 어울려 먹어도 정말 맛난건 혼자 먹을때
    아주 맛있기도 해요. 가끔 혼자 먹고 싶어지기도 하구요.

  • 3.
    '12.6.30 8:03 PM (222.103.xxx.215)

    빨리 짝꿍만나세요^^ 그리구 가끔 용기내서 혼자 까페에 가서 책도 읽고 차도 드시구요.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6.30 11:00 PM (121.130.xxx.119)

    맛집 동호회도 좋고 사진 동호회 추천입니다. 예쁜데 많이 다니고 뒤풀이로 저녁 먹는 경우가 많으니까 좋은데 구경도 하고 혼자 밥 먹지 않아서 좋고. 젊으신 데다가 직장도 있으시니 사진 동호회 부담 없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689 아파트 소독 하수구에 칙 뿌리는 게 다인가요? 1 소독 2012/08/15 3,276
139688 이런성격의 친구 좀 피곤하지않나요? 4 ... 2012/08/15 2,065
139687 왜 우리나라는 분단되었나요? 20 38선 2012/08/15 2,535
139686 정말 집주인 아주머니 넘 싫으네요 6 사람 2012/08/15 2,955
139685 옵티머스뷰 쓰는 분들 배터리 문제 어떠세요? 7 옵티머스 2012/08/15 6,419
139684 여자가 남자보다 못하다는 4 정말 화 나.. 2012/08/15 907
139683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동화, 관심 있으실지요? 어플을 제작했는데... 2 혹시... 2012/08/15 965
139682 혼자 영화 보는 것도 괜찮네요 8 ... 2012/08/15 1,690
139681 우리 새언니, 내 인형만들어 핀 꼽고 있겠죠? 65 시누이 2012/08/15 20,246
139680 직장을 충무로역 근처로 옮겼는데 여기엔 그 흔한 커피전문점 하나.. 3 커피 2012/08/15 1,531
139679 와..곰팡난 옷 깨끗해졌어요..^^ 80 과탄산?? 2012/08/15 15,567
139678 고사리 볶음(나물) 맛있게 하는 방법 8 요리천재^^.. 2012/08/15 5,097
139677 온수보일러매트 써 보신분 추천할만한가요? 온수보일러매.. 2012/08/15 1,477
139676 일산에서 놀러가기 좋은곳 추천좀 해주세요 ... 2012/08/15 1,006
139675 40년동안 한사람만 첫사랑으로 기억하는게 가능할까요? 11 40년 2012/08/15 4,544
139674 마감을 잘 지키지 않는 상사와 일하기 어떤가요? 2 ... 2012/08/15 925
139673 제가 도대체 뭘 잘못한거죠?? 48 며느리 2012/08/15 17,065
139672 요거요것들 어떻게 한소리 해줄까요ㅋ 2 .. 2012/08/15 1,076
139671 갤럭시노트 구입조건좀 봐주세요... 2 풍경소리 2012/08/15 1,555
139670 한솥 뭐가 맛있어요? 몇번 사먹어야 할거 같아서요... 13 ... 2012/08/15 3,489
139669 테니스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헬스걸 2012/08/15 1,585
139668 라프레리 화장품을 선물받았어요. 13 ** 2012/08/15 3,226
139667 자고 일어나서 바로 걸으면 다리가 너무 아픈데요~ 3 40대초 2012/08/15 2,239
139666 (유머) 무한늬우스 하하 결혼 발표 보도편 예상 6 세우실 2012/08/15 2,245
139665 어머니 담번에 꼭 집으로모실게요 죄송해요.... 2 어머님 2012/08/15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