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니까 외롭고 이럴때 서글퍼요

??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2-06-30 18:30:19

직장 때문에 버스로 약 4시간 거리 고향 떠나서 낯선 도시에서 혼자 사는데요

아는 사람도 없고..외롭네요..많이..

성격도 좀 내성적이라..

친구도 친한 몇명 하고만 연락하는데.걔네들도 거의 고향에 있고..ㅠㅠ

암튼..가장 싫은게..제가 친구들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맛집 이런곳 있잖아요

그런데 돌아 다니는거 굉장히 좋아 해요

그런데..

여기는 오히려 도시쪽이라..인터넷에 보이는 아기자기한 이쁜 까페도 많고

맛집도 많고 그런데..

그런데는 혼자서 못가겠어요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것도 좋아라 하는데..돈도 있고 시간도 있는데..못가고 있다는..

혼자서 가라..이러는 사람도 있는데..제가 소심해서 인지 못가겠어요

회사 사람들하고 친하긴 한데..다들 저보다 나이가 기본 10년은 연상들이시고

여자 분들은 다들 결혼해서 가정이 있으세요

그래서...같이도 못가요..

동호회라도 가입하면 또래 친구들을 사귈수 있을까요

외롭네요

오늘은 몸이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저녁때쯤 되니..더 외로워 지는거 같아요

 

 

IP : 220.78.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6:32 PM (124.51.xxx.163)

    많이 외로우시겠어요..
    맛집동호회카페 가입해보세요~
    그러면서 친구도 사귀구요

  • 2. 처음에야
    '12.6.30 6:35 PM (58.143.xxx.8)

    쑥스럽지...혼자서 잘 먹고 잘 지낼 수 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은 또 포장도 되구요.
    어딜 바삐 가야하는데 놓치는 식사 해결하고 가는거라
    생각하시면 별거 아니죠. 주변사람 신경쓸 이유도 없고
    그럴 틈도 없는거잖아요. 자주 어울려 먹어도 정말 맛난건 혼자 먹을때
    아주 맛있기도 해요. 가끔 혼자 먹고 싶어지기도 하구요.

  • 3.
    '12.6.30 8:03 PM (222.103.xxx.215)

    빨리 짝꿍만나세요^^ 그리구 가끔 용기내서 혼자 까페에 가서 책도 읽고 차도 드시구요.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6.30 11:00 PM (121.130.xxx.119)

    맛집 동호회도 좋고 사진 동호회 추천입니다. 예쁜데 많이 다니고 뒤풀이로 저녁 먹는 경우가 많으니까 좋은데 구경도 하고 혼자 밥 먹지 않아서 좋고. 젊으신 데다가 직장도 있으시니 사진 동호회 부담 없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30 원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일찍 은퇴하나요? 11 .. 2012/07/02 3,667
123429 연아는 정말 사람이 아닌거에요 21 아이고 2012/07/02 12,834
123428 초2남자아이 질문 2012/07/02 589
123427 [김연아 기자회견] 소치올림픽에서 현역 은퇴.., 3 로라애슐리 2012/07/02 1,562
123426 제사에 사촌형제들까지 손님이 많이 오시는데요 4 여름손님 2012/07/02 1,653
123425 애들 운동화 몇달씩 신나요? 4 // 2012/07/02 1,315
123424 주5회10분? 주3회 30분? 어떤게 효과적일까요? 5 화상영어 2012/07/02 1,355
123423 꺄오~~~~~ 올림픽 또 나간대요!!!!! 8 dalcom.. 2012/07/02 1,961
123422 ㅠㅠ연아양...고마워요 14 이뿌니~ 2012/07/02 2,038
123421 김연아 선수생활 지속 발표 소치올림픽까지 도전 26 h 2012/07/02 5,849
123420 중국 갔다 온 분들은 왜 중국에 대해 인상이 안 좋을까요? 26 어떤? 2012/07/02 4,708
123419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애완동물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한가.. 8 근데요 2012/07/02 3,291
123418 저 스도쿠매니아예요.-정말 애절하게 굽신굽신 5 스도쿠 2012/07/02 2,528
123417 靑 "확인해보니 MB에게 안보수석이 보고했더라".. 4 세우실 2012/07/02 1,322
123416 옥상방수공사 1 옥ㄴ상 2012/07/02 2,628
123415 자동차세 정기분은 다음에내도될까요? 자동차세 2012/07/02 544
123414 일본제품문의. 2 미용실 2012/07/02 788
123413 계약금 백만원으로 7천 전세집을 계약해달라고 8 전세계약서 2012/07/02 1,782
123412 블루베리... 관심가져주세요 4 샘물 2012/07/02 2,431
123411 호텔 연회장에서 일하는 사람 보신적 있으세요? 5 이런.. 2012/07/02 3,711
123410 한복을 대여했는데요.. 고름 모양이 좀 걸려요.. 4 한복대여.... 2012/07/02 1,476
123409 소고기 소분할때 핏물빼고 하는거에요? 아님 사온채로 소분하는거에.. 2 .... 2012/07/02 1,357
123408 중학생 학교시험 엄마가 정리해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궁금 2012/07/02 3,465
123407 중2 아들녀석이 너무 기운이 없어하네요~~~ 4 속상해요 2012/07/02 1,637
123406 제발 개 좀 버리지 말고 먹지좀 마세요..ㅠㅠ 13 2012/07/02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