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담글 때 찹쌀풀 넣는 거요

김치초보 조회수 : 8,948
작성일 : 2012-06-30 14:27:55

그간 김치를 계속 사 먹다가 이젠 직접 만들어보려 하는데

맨날 먹던 김치인데도 막상 만들자니 모르는 게 많네요.

김장 말고 겉절이처럼 조금씩 만들어 그때그때 먹는 김치에도

찹쌀풀 꼭 넣어야 하나요?

그리고 풀을 쑤기 위한 찹쌀가루는 방앗간에서 사야 하는 건지요.

찹쌀 대신 밀가루풀은 안 되는지도 좀 알려 주세요.

벌써 결혼이 몇 년차인데 이런 거나 여쭙고 있자니 참 한심한 주부예요. ㅠㅠ

 

 

IP : 123.111.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2:30 PM (59.86.xxx.217)

    겉절이는 안넣어도 됩니다
    저도 어제 배추3통사서 찹쌀풀 안넣고 막김치 담궜는데 맛있네요
    키톡의 경빈마마가 작년 여름에올린 여름김치를 참고하세요

  • 2.
    '12.6.30 2:33 PM (119.71.xxx.149)

    마른가루 넣으셔도 되고 감자로 대신하기도 하더군요

  • 3. 음..
    '12.6.30 2:34 PM (115.126.xxx.16)

    겉절이 조금 담을때는 안넣어도 되는데
    그래도 막김치 두어포기 담을때는 넣는게 좋죠~
    찹쌀 아니더래도 밀가루풀도 괜찮구요.
    집에 찹쌀 있으면 죽쑤어서 믹서기에 웽 돌려서 쓰셔도 됩니다.

  • 4. .....
    '12.6.30 2:34 PM (123.109.xxx.64)

    저는 찹쌀가루 떨어졌을 때 급한대로 밥통에 있는 밥을 물과 함께 갈아서 넣기도 해요.
    찹쌀풀 넣는 것은 김치 상큼?하게 오래두고 먹고 싶을 때 넣는거니까 꼭 넣지 않으셔도 되요.
    금방 먹을 김치에는.

  • 5. .....
    '12.6.30 2:36 PM (123.109.xxx.64)

    그리고 요즘 고춧가루가 소매가로 너무 비싸니까 그냥 사먹는 게 여러모로 좋을 수 있어요.
    내년에는 좀 내려갈까 싶었는데 올해 또 가뭄에다 이상기온이 너무 심해서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거 같네요..ㅠ.ㅠ
    엊그제 동네마트에서 보니까 국산이 1kg에 7만원씩 하던데. 저렴한 것은 또 그만큼 중국고추 섞은거 아닌가 싶어서 믿음도 가지 않고.

  • 6. 감사합니다
    '12.6.30 2:40 PM (123.111.xxx.244)

    어쩜 궁금한 것들 쏙쏙 이해가게 댓글들 주셨네요.
    핑계 같지만 친정엄마도 일찍 돌아가시고 시어머님도 편찮으시고
    곁에서 김치하는 걸 보고 배울 기회가 없다보니 자신이 없어서 자꾸 사먹게만 되더라구요.
    이제라도 실패 두려워하지 말고 자꾸 해봐야겠어요. 나중에 딸이랑 며느리 김치 담가 주려면..ㅎㅎ
    경빈마마님 김치도 검색해 볼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7. ㄱㅎㅇ
    '12.6.30 3:45 PM (222.237.xxx.195)

    전라도,경상도식 젓갈 듬뿍들어간 시원한 김치 만드실려면 찹쌀풀 넣지마세요..
    원래 찹쌀풀 안넣고 하다가 찹쌀풀 넣었더니 젓갈맛을 다 잡아먹어서 맛없더라고요..

  • 8. seven
    '12.6.30 4:26 PM (67.185.xxx.204)

    전 밥 갈아 넣어요. 이건 비법인데. ㅎㅎㅎ

  • 9. ...
    '12.6.30 9:05 PM (203.226.xxx.101)

    저두 밥갈아넣어요...오늘도 밥갈아서 겉절이 담아 먹었는데 맛있어요..

  • 10. 감사
    '12.7.1 6:43 AM (60.241.xxx.16)

    동영상 좋은 방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585 중2딸아이가 영어땜에 힘들어해요 14 여름 2012/07/13 2,418
127584 오늘 제일 더운 것 같아요..ㅠㅠ (경기남부) 6 여름 2012/07/13 1,910
127583 택배기사님 엘레베이터 마중 나갔다 20분은 기다린듯..ㅎㅎ 2 님들 가르쳐.. 2012/07/13 1,867
127582 중국의 아이 납치와 은폐되고 있는 진실 90 사랑하는대한.. 2012/07/13 15,426
127581 호피플랫 지온마미 2012/07/13 1,143
127580 부산 해운대 근처 미용실 추천바랍니다 염색 2012/07/13 1,434
127579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호환되는것도 있나요 .. 1 mrs.sh.. 2012/07/13 1,814
127578 가다실 1회 15만원이면 저렴한 건가요? 8 자궁경부암 .. 2012/07/13 2,427
127577 '추적자’ 김상중, 난 스위트한 남자 1 혜라야~ 2012/07/13 1,857
127576 남자 많은 여자는 특히 조심 para 2012/07/13 2,287
127575 브래지어 냄새 3 도움주세요 2012/07/13 10,145
127574 어제 처음 유령을 본 남편이 엄청나게 화를 냈어요. 6 ㅎㅎㅎ 2012/07/13 4,406
127573 교회다니시는분께여쭤요~ 십일조... 17 초신자 2012/07/13 3,246
127572 '이 대통령 분신 노릇'하던 그마저… 충격 6 세우실 2012/07/13 2,285
127571 현기차 사는 사람은 봉이네요. 4 죽기전 소원.. 2012/07/13 2,135
127570 양산 쓰기가 참 어색하네요 23 ㅎㅎ 2012/07/13 4,110
127569 비빔면 1인분 양을 늘려달라!!! 23 제제 2012/07/13 3,924
127568 세상의 권위 우스워보이는 사람 많네여 2 씁슬 2012/07/13 1,524
127567 야구장 6 세아이맘 2012/07/13 1,229
127566 조선족들 1997-2012년 중요범죄모음,이슈가 안되는이유 1 dydgns.. 2012/07/13 1,449
127565 도서관 책을 반납해야 하는데 3 어휴 2012/07/13 1,286
127564 전라도 사람들이 보면 꼭 23 ... 2012/07/13 5,066
127563 영어를 초등학교 내내 열심히 하면 중학교때 편할까요? 2 .... 2012/07/13 1,931
127562 혼자 해외파견 나간 남편 두신분들 3 외로움 2012/07/13 2,226
127561 비오는날 매직해도되나요? 5 bb 2012/07/13 5,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