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이기적인성향

시크릿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12-06-30 13:03:04
예를들면
약속시간이나 장소 거의 자기위주로잡구요
그시간마저 약속시간 얼마안남기고 바꿉니다
저는 아이가 어리고
그친구는 미혼이고 자기차도 끌고다니죠
저는 친구만나려면 애맡길곳찾아 엄마나 여동생하고
미리 시간정해야되고 애는 또 데려다주고 데리고오고
그래야하죠
두시가 약속이면 열두시정도부터 설쳐야하는데
한시쯤 문자와서 세시에보자 그럽니다
그래서 왜그러냐고 그러면 어디에왔는데 시간이 더걸릴것같다는둥 거기까지가는데 길이 막힌다는둥
어쩔수없는 핑계를대죠
습관인지 늘 이런식이고
하루에 약속을 두개씩 잡아서 사람기다리게합니다
이런거 이기적인거 맞죠?
그럼서 제가시간좀 바꾸지말라고하면
다른사람들 다 그러고들산다고
너는 무서워서 못만나겠다고 그러구요
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IP : 180.65.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jf
    '12.6.30 1:09 PM (115.161.xxx.246)

    제 친구 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

    약속 바꾸는 이유도 무슨 일이 생긴 것도 아니고,
    주말에 집에서 뒹굴다 일어나 나가기 귀찮아서 미루는 거.

    한 번은 제가 핸펀 고장나서 딱 맞춰 나가고 연락 못받았더니
    시간 못 바꾸고 나오긴했던데, 한 시간 가까이 늦게 온거.

    차라리 보자고 말을 하지 말지, 짜증나게.
    이제 안봐요.

  • 2. 친구란..
    '12.6.30 1:27 PM (39.117.xxx.8)

    시크릿님..너는 무서워서 못만나겠다..다들 그러고 산다..라고 친구가 얘기했다고 하는데..
    다들 그러고 살지 않습니다..다만, 저의 경험상..시크릿님에게..아무렇게나 대해도..
    별..마음의 부담이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저, 인연이 딱 끊어질 생각을 하시고..또 반복되거든..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자주..이렇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너를 만나지 않겠다고 하세요..
    그럼,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친구라면..뜨끔하고..아..내가 그동안 미안하고..조심할꺼구요..
    또 무서워서 못만나겠다는둥..너는 안그랬냐는둥..변명..핑계를 대면..더이상 연락하지 마세요..
    습관이..약속을 잘 지키지 않고 자기위주로 사는것도 잘못된것이고,
    시크릿님을..쉽게 대하는것도 잘못된겁니다..

    저도..어쩌지 못해 하던 시절이 있었고..뭐 죽기전까지..인간관계로..고민하겠지만,
    소중한 내시간을 함부로 다루는 인연..
    내 유리공같은 마음에..금이가도록 말을 함부로 하는 인연..
    저는 끊었습니다..

    대신, 그 시간..혼자..즐길 수 있는것들을(그 친구를 만나며 수다떨고..누군가 험담하고..^^..뭐 쇼핑하고..)
    구체적으로..쓰고..저의 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것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건데..
    남의 소중한 시간을..그렇게 쉽게..말할 수 있다면..저는 친구라고 말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 3. ...
    '12.6.30 1:55 PM (221.139.xxx.20)

    친구 아니네요..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뭔 친구에요???

  • 4. ..
    '12.6.30 3:47 PM (124.51.xxx.163)

    저는 애기 있는 친구들은 될 수 있음 친구가까운곳에서 만날려하거든요..
    서로서로 배려해야지.. 사람관계가 좋아지지
    그친구는 배려심도없고 상대편기분도 헤알리지못하네요
    저런친구면 오만정 다 떨어질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95 남자애들은 몇살까지 키가 크나요 보통 10 ... 중2.. 2012/07/02 4,681
124794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고등학교는 어디가 좋은가요? 2 하늘마음 2012/07/02 2,058
124793 불가리.비제로원 3밴드 어느손가락 끼면 이뿔까요? 반지.. 2012/07/02 1,978
124792 위에 좋은 음식 아시면 추천좀... 4 여자 2012/07/02 1,418
124791 '포커페이스'가 되고싶어요 3 어떨까 2012/07/02 1,954
124790 아프면 무조건 병원 가시나요?? 4 배가 죽도록.. 2012/07/02 1,891
124789 고등학생 기말고사 기간? 5 질문 2012/07/02 3,638
124788 갤럭시 탭의 기능이 뭔가요? 3 갤탭 2012/07/02 1,228
124787 용산역 부근, 숙대근처에 양심적이고 실력있는 '치과' 추천해주세.. 6 꼬마 2012/07/02 4,403
124786 뉴욕에 윌리엄 소노마가 어디쯤 있나요 ? 6 장미 2012/07/02 1,027
124785 APT 정말 무서운 이야기 1 아고라 2012/07/02 2,850
124784 부모님을 모시고 갈만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1 콜맘 2012/07/02 2,892
124783 경기침체에 젊은 여성 일자리 '직격탄' 3 .. 2012/07/02 1,441
124782 내일은 날씨가 화창하면 좋겠네요 1 .... 2012/07/02 903
124781 급해요..카톡 말잘못걸었어요ㅠ 4 급해요 2012/07/02 2,660
124780 홈쇼핑 신발좀 찾아주세요 5 아쿠아 2012/07/02 1,119
124779 유치원에서 오션월드 가는데.. 고민이네요... 9 ... 2012/07/02 1,966
124778 날씨 꾸리꾸리 ... 2012/07/02 724
124777 요즘 서성한급 학교 나와도 대기업가기 힘든가요? 24 궁굼 2012/07/02 8,523
124776 마지막 대선후보 나일등 2012/07/02 790
124775 헬스장에 처음 갔는데 위장이 너무 아파요.. 헬스장에 2012/07/02 926
124774 loose leaf 100%가 무슨뜻인가요? 3 질문 2012/07/02 2,494
124773 아주 비위약한아이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6 ... 2012/07/02 3,367
124772 홈쇼핑 나왔던 남성 티셔츠 찾아요. 1 잘될거야 2012/07/02 1,249
124771 장재형 목사님, 이게 뭐죠? 7 이상해 2012/07/02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