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요가를 시작했습니다(월수금)
몇만년 만에 처음으로... 15년은 된것 같네요
살빼려고 시작한건 아니구요
마른 편이긴한데 나름 나잇살도 있고(39)
근력도 키우고 체형이 이뻐진다해서 요가를 선택했어요
제가 운동, 스포츠, 체육이란건 무지 싫어하는데
다만 몽이 유연성이 좋아 요가 첨 하는 날도
선생님이 잘한다고 어디서 계속 하시다 왔나봐요 하시더라구요
같이 운동하는 분들도 저 첨이에요 하면 깜짝?하세요
남들 몇달씩해도 힘든 자세가 전 한번에 다 되더라구요
1시간씩하는데 운동시간이 훌쩍 가네요 (제 생각에는 저한테 맞는것 같아요)
문제는 요가하고 좀 지나서 아침에 일어날때 마다
몸이 무거운 거에요(여기저기 쑤실때도 있고...)
그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왠만해서 몸이 가뿐했거든요
그래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1~1.5kg 왔다갔다 하면서 더 나가네요
몸에 근육이 붙으려고 그런건지 아님 제 몸에 요가가 안 맞아서
몸이 무거운건지...
몸무게는 늘었지만 외형상으로 볼때는 표는 안나긴해요
이게 왜 그런건가요?
몽이 적응이 되면 나중에 다시 몸무게는 빠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