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맥을 하나하나 생각해 보니;

종잇장인맥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12-06-30 03:58:19

 (엄마랑 아버지 제외, 그러니 진짜 핏줄;)
 
 제일 친한 사람: 남편
 결혼하기 전에 제일 친했던 친구: 남편 (원래 아주 오래 친구로 알고 지내서) 
 제일 자주 전화하는 사람: 남편
 화날때 속풀이 대상: 남편
 내 비밀을 다 알고 있는 사람: 남편

 종잇장 인맥이네요;; 
 나이들면 남편도 좋지만 속 트고 지낼 친구는 있으면 좋다던데;;
 그렇게 속 트고 지낼 친구를 남편으로 삼아버렸으니...;

 

IP : 121.133.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c
    '12.6.30 4:10 AM (180.68.xxx.122)

    나에게 문자를 보내주는 마트 말고의 번호
    남편
    제왕절개하고 누워 있을때 엄마보다 남편이 편하더라구요

  • 2. cc님
    '12.6.30 4:12 AM (121.133.xxx.82)

    전 마트에서도 안와요 ㄷㄷㄷ 그대신 가끔 3년전에 가입한 롯데면세점에선 오네요T-T
    돈빌리란 문자랑 바카라/카지노 이런데서도;

  • 3. ㅇㅇ
    '12.6.30 4:13 AM (180.68.xxx.122)

    어쩌다 생일에 축하메시지가 왔는데 쇼핑몰 ㅠㅠ

  • 4. ㅋㅋ
    '12.6.30 4:16 AM (218.238.xxx.167)

    저와 너무 비슷해서 웃음이 ㅋㅋ
    친구는 경조사때 장식용이라 생각해요;;
    가족이 최고죠.. 신랑이 아직까진 최고에요 ㅋㅋ

  • 5. 원글이
    '12.6.30 4:17 AM (121.133.xxx.82)

    저는 가입되어있는 쇼핑몰도 거의 없어요 ㅜㅜ

    ㅋㅋ님/ 저는 애도 없고 돌잔치도 안할거고 남은 경사는 뭐 없네요;; 그래도 다행히 아직 결혼식때 불러주는 사람이 있기는 있다는 거;; 저때 만나면 다들 그렇게 반가운데 왜 연락은 안해지는지;;

  • 6. 그러다 시간이 더 흐르면
    '12.6.30 4:23 AM (118.38.xxx.44)

    또 다들 어떻게 연락들 오고 모임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애들 키워놓고 자리잡고 그쯤되면
    친구생각들이 나는가봐요.

    지금은 한창 다들 힘들고 바쁠때라 그러려니 하세요.
    오는 인연 거부하지는 마시고요.

  • 7. ㅋㅋ
    '12.6.30 4:23 AM (218.238.xxx.167)

    저도 결혼식, 돌잔치는 가는데 연락은 잘 안해지더라고요.
    주위 친구란 친구들은 경사는 다 보냈으니
    이젠 누군가가 돌아가시면 우리 얼굴 보겠네... 한답니다. ㅋㅋ

  • 8. 어떤 인맥과도 바꿀 수 없는 남편이 계시네요.
    '12.6.30 7:08 AM (211.211.xxx.113)

    누구보다도 친한 남편
    결혼하기 전에도 제일 친했고 오랬동안 알아왔던 남편
    제일 자주 전화할 수 있는 남편
    화날때 속풀이 대상도 되주는 남편
    내 비밀을 다 알고 있어도 위와 같이 해주는 남편

    화려한 인맥을 가진 사람들도 부러워할 남편을 가지셨는데요 뭘.

  • 9. 장식용;;;
    '12.6.30 7:57 AM (203.226.xxx.105)

    저는 친구들의 장식용 취급될 수도 있군요. 결혼 생각없었는데 남편 만들어야하나....

  • 10. ^^
    '12.6.30 9:22 AM (220.86.xxx.73)

    친구고 이웃이고 친척이고... 결국 내 배우자 가족에 대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죽고 못하는 직장동료, 이웃이고간에.. 다 몇 다리 건너일 뿐이에요.
    나보다 더 나를 잘알고 나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남편.. 정말 완전 종잇장 인맥이에요 저도..

  • 11. ok
    '12.6.30 7:04 PM (221.148.xxx.227)

    제일 좋은거 아닌가요?
    남편과 사이 나쁘고 인맥 넓으면 뭐해요
    다만 나이들수록 남편분과 공통화제를 가질수있도록 같이 취미나 종교생활을 하시면
    더 좋을것같습니다
    대화가 풍성해야 부부사이도 더 돈독해져요
    나이들면 부부가 따로노는데 여자들은 밖으로 계모임, 남자들은 술자리 모임들...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나중에 아이들 크면 학부모 모임 생기는데
    멤버들 봐서 구성원들이 좋으면 한두개 챙겨놓는것도 좋습니다
    여자들은 살면서도 인맥이 생기게 되어있어요
    문화센터 동기들이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03 시댁관계 7 시댁관계 2012/07/02 2,313
123502 영어 번역 부탁드립니다. ... 2012/07/02 630
123501 장동건---최수종 닮지 않았나요?? 14 점점 2012/07/02 4,958
123500 중2아들이 6 후리지아향기.. 2012/07/02 2,474
123499 신랑의 위생관념이 다른건가요.. 틀린건가요? 18 드러워 2012/07/02 4,477
123498 헐리웃에 백년해로하는 부부는 없나요 23 ..... 2012/07/02 4,832
123497 동네아줌마들이 우리집 헛소문 퍼트릴 때 8 머리아파 2012/07/02 4,729
123496 청라에 15억건물에 7억근저당 있는데 전세8천 들어가도 될까요?.. 8 도와주세요 2012/07/02 2,907
123495 내용지울께요 7 .. 2012/07/02 1,645
123494 무스비 틀(사각 김밥만드는 틀) 어디서 팔아요? 1 사각김밥 2012/07/02 8,543
123493 고등학교 자녀 두신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2 .. 2012/07/02 1,461
123492 남자대학생백팩 2 조언부탁 2012/07/02 812
123491 건축학개론 -14세도 볼 수 있을까요? 2 시험 마치고.. 2012/07/02 829
123490 울아들 영문이름 좀 알려주세요...(유건) 6 영문이름 2012/07/02 2,959
123489 현병철, 인권특강 돈 챙기고 외유성 출장 예산낭비 1 세우실 2012/07/02 582
123488 중고차 사려고 하는데 믿을 만한 사이트 알려주세요 3 천개의바람 2012/07/02 1,482
123487 형제인데..방을 나눠야 할까요? 3 .. 2012/07/02 1,067
123486 피겨 잘아시는 분들 소치대회 연아가 메달 가능할까요? 57 소치 2012/07/02 13,417
123485 월화에 재미있는 프로 추천해 주세요 1 드라마제외 2012/07/02 952
123484 고속 터미널 상가 다녀왔어요!!!! 7 실리콘토마토.. 2012/07/02 3,478
123483 중학교 내신이 중요할까요? 12 특목고 제외.. 2012/07/02 4,441
123482 우리나라는 특이하신분들이 많이 있나 보네요 좋은날에 김연아선수 .. 21 니콜라 2012/07/02 4,059
123481 앞머리 가위 쓰시는분 계셔요?? 2 bab 2012/07/02 1,439
123480 아이들 학교갈때 썬크림 발라주시나요? 8 썬크림 2012/07/02 2,143
123479 유스호스텔 위치랑.. 1 부산아르피나.. 2012/07/02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