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데요, 9월달쯤에 한국에 다녀오고 싶은데 사정상 2주밖에 못있다 올것 같애요. 지금 3살, 6개월 아이들 둘인데요, 주변분들이 아이들 시차적응 때문에 힘들고 2주는 너무 짧다고... 시차 적응 할때쯤 돌아와서 또 와서 다시 시차적응 하느라고 고생한다구요.저는 그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그얘기 듣고 정말 2주는 너무 짧은가 해서요. 더 길게 다녀올 여건은 안되구요.아이들 시차적응 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나요? 첫째는 2달때 한국 한번 데려갔었는데 그때는 어려서 시차적응에는 문제가 없었거든요.너무 걱정되요...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 꼭 뵙고 오고싶은데 괜히 제 생각만하고 아이들 고생만 시키는거 아닌가 해서요. 아마도 가면 일정이 빡빡할텐데 시차적응 잘 못해서 아픈 아이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외국 자주 다니시는 분들 꼭 조언좀 해주세요. 갈지 안갈지 빨리 결정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