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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결혼식을 하면 그건 당사자들의 선택아닌가요?

ㅇㅇ 조회수 : 16,347
작성일 : 2012-06-30 01:19:26

본인들이, 비싸도 하고 싶은데서 한다. 그 차액은 감수한다.

이런 선택일텐데요. 

 

왜 축의금 주는 사람들이 호텔결혼식이냐 아니냐를 고민하는지..

그럼 호텔에서 하면 10만원, 구청강당에서 하면 3만원인가요?

하객들이 왜 장소에 따라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나요?

결혼식 장소는 전혀 축의금 액수에 고려대상이 아닌 거 같은데요.

IP : 110.14.xxx.91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1:37 AM (222.106.xxx.124)

    맞아요. 동의동의.
    호텔 결혼식 치룰 정도의 재력있는 집안인데 축의금 장사를 할 것도 아닐테니까요.

    제가 아는 집들은 유명 호텔에서 결혼하면서 축의금 아예 안 받았어요.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면서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가는 수고가 있는데 식대까지 다 산정해야하는게 참 웃겨요.
    제대로 하자면 기름값도 빼고, 들인 시간에 따른 인건비도 산정해야겠네요. -_-

  • 2. 그냥
    '12.6.30 1:44 AM (110.9.xxx.88)

    그럼 그냥 오지를 마시고 계좌이체로 돈이나 붙여주세요.
    본인은 싸구려 음식 대접하고 자기는 호텔 음식 받아먹으려는 거지근성 웃깁니다.

  • 3. 굴음
    '12.6.30 1:50 AM (116.123.xxx.14)

    장소보다 친분고려해서 축의금 액수 정해요. 그치만 호텔결혼이면 은근 축의금 고민되는건 사실이에요.

  • 4. 원글
    '12.6.30 1:52 AM (110.14.xxx.91)

    호텔 음식 받아먹으려는 거지근성 웃깁니다
    ---
    이런 사고는 해본 적이 없어요. 헉 놀랍네요. 윗분 무지 계산적인 분이네요.
    결혼식을 돈 주고 음식 사먹는 업소로 인식하는 사람이 있네요. 헉. 진짜... 놀랍다.

  • 5. 어머나
    '12.6.30 1:53 AM (211.215.xxx.114)

    거지근성이라뇨??
    진짜 어이없는 답변이네요.

    자기만족에 호텔 결혼식하면서 무슨 거지근성 운운?

  • 6. ...
    '12.6.30 1:55 AM (222.106.xxx.124)

    그냥님은 호텔 아닌 다른 소소한 곳의 결혼식 하객 음식이 싸구려인가봐요. 재밌네.

    그냥 합리적으로 하객들 오지말라고 하고 리스트 쭉 돌려서 계좌송금만 받으세요.
    다 기억도 하셔야겠네요. 저 집은 동문회관이었고 부페였지, 저 집은 웨딩홀 갈비탕이었지,
    아~ 저 집은 다이너스티였구나~

  • 7. 그냥
    '12.6.30 1:57 AM (110.9.xxx.88)

    본인들도 호텔결혼식이든 말든 딱 축의금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계산적"인 사람이면서 되려 저보고 계산적이라니 참..

    "축의금"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그냥 자기가 먹은 음식값만큼만이라도 내고 가세요.
    싫으면 그냥 아예 오지를 말고 계좌로 축의금만 붙여주고..
    자기 결혼식 때 실제로 받은 돈만 기억나고 친구 호텔 결혼식에서 당일날 자기가 먹고가는 음식값은 계산 안합니까??

  • 8. ..
    '12.6.30 1:58 AM (203.100.xxx.141)

    요즘 이상한 사람 많이 가입했나 보네요....ㅎㅎㅎㅎㅎ

    댓글을 달아도....어이가 없구려~

  • 9. 와아~
    '12.6.30 1:59 AM (211.215.xxx.114)

    그러니까 남들이 호텔음식 먹여달라고 한적 있냐구요?

  • 10. 붙이다--▷부치다
    '12.6.30 2:00 AM (122.32.xxx.129)

    윗님,호텔결혼식에서 당일날 먹고 가는 음식값이라뇨..그음식 먹고싶어 갔나요,결혼식이 거기서 열리니 가는 거고 혼주가 그 밥을 주니까 먹는 거지 하객이 비싼 밥 달랬나요?

  • 11. 그냥
    '12.6.30 2:02 AM (110.9.xxx.88)

    그러니까 아예 오지를 말라고요????????

    똑같은 돈 주고 누구는 싸구려 음식 대접받고 누구는 호텔 음식 먹는다는게 말이 됩니까??
    최소한 자기가 먹은 음식값 이상은 내고 가야될거 아닌지??
    싫으면 오지를 말라고요..

  • 12. ...
    '12.6.30 2:04 AM (222.106.xxx.124)

    호텔 결혼식 한다고 땡빚 한 번 내셨나보네.

    옛다 관심.

  • 13. ..
    '12.6.30 2:07 AM (203.100.xxx.141)

    그러고 보니 박근혜 풍자그림에 이상한 댓글 달던 인간이네......ㅉㅉㅉ

    어쩐지.....

  • 14. 원글
    '12.6.30 2:09 AM (110.14.xxx.91)

    6월 마지막 날에 캡처 대상자 한 분 나타났네요.
    그래 저런 사람도 있어야 82도 재밌지.. 손님끌기 차원에서 일부러 저런 댓글 다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상이 아니네요.

  • 15. 그냥
    '12.6.30 2:12 AM (110.9.xxx.88)

    자기랑 의견 다르면 다 정신 이상한 사람입니까??
    우와 여기 진짜 편협한 사람 많네..

    그럼 본인은 5만원 받고 싸구려 음식 대접했으면서 똑같이 5만원 내고 호텔음식 먹는게 정상입니까?
    여기 진짜 거지근성 가진 사람들 많네요.

  • 16. 누군지
    '12.6.30 2:15 AM (211.215.xxx.114)

    알려주면 안갈게요.

  • 17. ...
    '12.6.30 2:17 AM (110.70.xxx.14)

    근데 결혼식 마니 다녀봤어도 딱히 맛없던데요
    그나마 더블유가 나았다 정도고 신라 하얏트 다 별로
    의외로 부페집에서 맛있는 회무침 먹은적도 있고 ㅎㅎㅎ
    최악은 강동구 모교회였어요
    진짜 다들 배고파서 이제 밥이나 먹자 하고 갔다가 욕히면서 나와서 앞에서 뭐 사먹었다는...
    다른덴 다 비스무리해요 어차피 대량조리

  • 18. 원글
    '12.6.30 2:18 AM (110.14.xxx.91)

    네. 저도 알려주면 안갈께요. 계좌송금 합니다.
    그냥님 같은 사람은 가서까지 축하해주고 싶지도 않네요.

  • 19. 허허
    '12.6.30 2:19 AM (116.123.xxx.14)

    결혼식이 장사인가요?기쁜날 손님초대해서 축하받고 대접하는 자리 아니던가요?자기밥값은 내고 가라니..거지근성이라니..기도 안차네요. 그렇게 억울하시면 젤저렴한곳에서 젤싼 식사대접하세요. 여기 대부분 사람들 염치있고 상식있는 사람들이구요, 결혼식에 축의금 5만원하고 부부동반으로 오는 사람도 있지만 축의금만 하고 안오는 사람도 있고..어차피 또이또이에요. 그렇게 기쁜날 실리이익 따지고 참 잘도 살겠네요.

  • 20. 도대체
    '12.6.30 2:21 AM (211.111.xxx.40)

    저도 그냥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설마 사람들 많이 오면올수록 신랑, 신부측이 적자내는 구조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적어도 밥값만큼은 내고와야죠.

    참 나.... 자기는 10만원짜리 식사 먹고 축의금 5만원만 내고오면 당연히 진상이죠.

  • 21. 원글
    '12.6.30 2:25 AM (110.14.xxx.91)

    그니까, 결혼식이 하객들 상대로 장사하는 거냐고요.. 왠 적자 타령.
    적자가 걱정되면, 무료 결혼식장에서 하던지.. 그럼 최소한 적자는 아닐 거 아냐..
    호텔에서 결혼식 하려고 했으면 적자나도 감수한다, 대신 하객들에게 좋은 분위기 선사한다. 이런 마음으로 해야지.
    돈도 없으면서 호텔 잡아놓고 축의금 적자 걱정?
    그게 진짜 거지 근성이라고요. 남의 돈으로 호텔 결혼식 올리겠다는 마음. 그런 신혼출발이면 튼거지..

  • 22. 도대체
    '12.6.30 2:29 AM (211.111.xxx.40)

    중소기업 사장, 장관급 이상이나 결혹식에 축의금 안 받지
    대부분의 집에서 받고요.
    갓 신혼생활 시작하는 커플들에게 도움이 되라는 취지에서 축의금 주는 거지

    걔네 부모님 등골 뽑아먹으라고 결혼식 초대하는 거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10만원짜리 식사 나오면 그 미만만 내고오실 분인가봐요.
    그러니까 이렇게 발끈하지.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가 먹은 만큼은 내야겠다, 경제적으로 민폐는 안 끼쳐야겠다는 마인드를 갖고있죠.

    물론 대학생들, 미취업자들은 예외입니다. 대학생들은 3만원만 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학생이니까 봐주는 거죠.

  • 23. 도대체
    '12.6.30 2:32 AM (211.111.xxx.40)

    꼭 호텔 아니더라도 이름난 웨딩홀은 호텔급의 식사에 호텔급의 분위기 연출합니다.

    굳이 갓 출발하는 신랑, 신부에게 금전적으로 얻어먹고 싶으신가요?
    그런 심보도 이해가 안 가네요.

    호텔식사 먹기 싫으면 참석 안하고 축의금 5만원만 보내면 돼요. 누가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 안 해요.

  • 24.  
    '12.6.30 2:32 AM (58.124.xxx.214)

    축의금 장사업자 또 나섰네요?
    하객 알바가 왜 등장하는지 몰라서 그러시나보네요?
    제 지인 중 한 분이 쏠쏠하게 하객 알바합니다.
    연세 있는 분이라 '친척' 코스프레 알바요.
    이런 게 왜 나올까요?

    호텔에서 하니 밥값 뽑아먹게 축의금은 호텔 부페값 이상으로 들고 와라?
    그러지 않으려면 오지 마라?

    그러다가 딸랑 직계가족만 모여서 사돈들 보는 앞에서 개망신당해야 정신을 차리죠.

    결혼식이 무슨 밥장사인 줄 아나.............

  • 25. Good817
    '12.6.30 2:32 AM (175.125.xxx.47)

    110.9xx.88 님-!!

    그렇게 돈 액수의 가치를 비교하는 님 계산도 맞는 거겠죠.
    어떤 사람은 4만원짜리 대접해서 5만원 부조금 받으면 1인당 1만원꼴로 남는 장사고...

    가꾸로 호텔 예식자는 되려 5만원이 손해겠네요.
    사람 관점에 따라선 불공정하다고 말할 수도 있을 거에요.

    그런데 여기 사람들 문제제기의 골간은...
    왜 결혼 축하 과정에서 하객이 들고 오는 돈의 가치를 따지고
    그 가치를 정확히 맞춰주길 바라느냐가 핵심이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객은 봉이 아니라 은인이라 생각해요.
    내가 정성껏 대접해서 보내야 할 사람이지, 내 행사비용 보전해줄 돈 창고가 아니라는 거죠.

    전 예전에 제가 갔던 결혼식 신랑신부가
    앞으로 제 결혼식에 안 와도 혹은 돈도 안 보내도 아무렇지도 않을 거 같아요

    이미 맘 속에서 지긋이 지운 분들은 과거 제가 뿌린 돈이 있지만 그거 받자고 초청할 생각 추호도 없어요

    나 좋아해주고 아끼는 사람들 웃음 속에서 혼인하고 싶거든요
    그들이 빈손으로 와도 전 밥 당연히 대접해야 하는 게 맞다고 봐요
    제 손님이잖아요
    돈을 생각하면 안 되죠

    다시 호텔 예식 얘기로 돌아와서...
    엄연히 하객입장에서 아무리 자기가 먹을 밥값 따져도 10만원 이상 돈 봉투 마련힌다는 게 참 그렇죠.

    마음과 물질이 여유로워 호텔 예식을 결정했다면
    저런 계산법은 차라리 포기하고
    성대한 결혼식을 치르는 데에만 기뻐하고 감사해했음 좋겠어요

    그 마음이 없다면 사실 호텔 예식에 어울리진 않는 사람 같아요

    기껏 남 보란듯이 돈 쓰면서도 뭔가 한 스텝 후진 사람들을 보는 느낌이에요.

  • 26. 그냥
    '12.6.30 2:35 AM (110.9.xxx.88)

    뭐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듯 합니다.

    앞으로도 쭉~~ 10만원짜리 음식 먹고 5만원만 돌려주고 나오세요.

    사람이라면 염치가 있어야지..

  • 27. 진짜
    '12.6.30 2:36 AM (116.123.xxx.14)

    말귀 못알아 들으시네..그럼 왜 부모등골 빼먹는 호텔에서 하냐구요ㅎㅎ축의금 말그대로 축하해주는 금액이니 그 사람에 대한 친분이나 본인 수준에 맞게 하는게 맞고 식대가 아니라구요. 그리고 무료식장에서 저렴한 식사나와도 친하고 아끼는 가까운 사람이면 내먹은 식사의 몇배는 많은 축의금 냅니다. 축의금은 축의금이지 식대가 아닙니다. 그렇게 아까우면 초대도 말고 식사대접도 하지마세요.허허

  • 28. 도대체
    '12.6.30 2:36 AM (211.111.xxx.40)

    저를 축의금 장사업자로 몬다면
    그쪽은 결혼식을 무슨 5만원만 내고 10만원 어치 식사를 먹을 수 있는 소셜커머스 쿠폰인 줄 아나보죠?

    이게 빈대 근성이 아니고 뭡니까?

    신부, 신랑 나중에 축의금 얼마 들어왔나 정산하고 거기서 비용 빼고 나머지 돈으로 신혼살림에 보태는 거죠.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다 가감 제해서 비용 정산하죠.

  • 29. 도대체
    '12.6.30 2:40 AM (211.111.xxx.40)

    솔직히 나중에 내가 결혼식할 때, 저 사람이 와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는 것도 있잖아요.

    그냥 귀찮다, 내가 결혼식장에 행차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한다고 주장하기에는....

    결혼 절대 안 하겠다는 사람이면 몰라도 나에게도 결혼, 장례는 닥쳐오는 거죠.

  • 30. Good817
    '12.6.30 2:43 AM (175.125.xxx.47)

    아 그러면 이러면 되겠네요??

    호텔 예식 안 가는 대신...
    계좌로 1~2만원만 보내기!

    이게 젤 공정해요.
    비호텔 예식자도 손님 식대 빼면 1-2만원 남을까 말까 하잖아요.

    요즘 강남 고급 웨딩홀은 5-8만원 식대도 흔해요
    그래도 5만원 들고 온 손님들 적자 감수해가며 대접합니다
    저희 오빠 결혼 때 그랬거든요. ^^

    왜 호텔 예식 씩이나 하면서
    손님이 차라리 호텔에 밥 먹으러 오지 말고 계좌로 5만원 쏴주길 바라는지

    너무 도둑놈 심보 같아요.

  • 31. 도대체
    '12.6.30 2:47 AM (211.111.xxx.40)

    여기 있는 사람들은 축의금, 부조금 주기만 하고 받지는 못하나봐요. 왜 그러지.

    솔직히 축의금, 부조금 품앗이처럼 나중에 나에게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는 계산이 어느 정도 깔려있잖아요.

    그냥 돌려받지 못할 거 같으면 축의금이니 부조금이니 아예 내지도 마시고 참석도 하지 마세요.

    괜히 1, 2만원만 낸다느니 할 필요도 없겠네요.

  • 32. 허허
    '12.6.30 2:48 AM (116.123.xxx.14)

    와주길 바라면 와주는것에 감사하고 잘 대접해야겠다 생각해야지 축하객이 각자 자기밥값 내고 머릿수 채워주는 사람인가요?내 결혼에 돈보태주는 사람인가요?기쁜날 머릿속으로 온갖 계산기만 두들기고 있다니 참..부자되겠어요ㅎㅎ그런 마인드로 참 큰 돈 벌겠네요. 언제부터 결혼식이 이렇게 되었나요.나참..

  • 33. 원글
    '12.6.30 2:48 AM (110.14.xxx.91)

    저는 지금까지 10만원 이하로 축의금 낸 적 없어요.
    최소한 10만원 이상 냈고, 가족 대표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혼자 몇십만원 들고 갑니다.
    어제도 90만원 들고 혼자 장례식장 다녀왔네요. 가족들이 다 외국에 있어서리...

    호텔에서 결혼식을 할 경우는 거의 없지만 (저희 집안은 성당에서 합니다)
    만에 하나 배우자 집안 때문에 호텔에서 하더라도 최소한의 가족들과 하자고 제안할 거예요.
    그런 결혼식 가 본 적이 몇 번 있네요. 약혼식보다 약간 큰 홀에서 정말 가까운 친지 4-50명만 참석.

    그런데 이런 결혼식의 단점은 미리 다 예약을 해서 정해진 인원만 가야 한다는 거.
    축의금만 주고 빨리 못 나온다는 것. 일찍 나오려면 좀 티가 나죠.

    그리고 저는 중소기업 사장도 아니고 장관도 아니지만,
    자녀들 결혼할 때 축의금 안받는 결혼식 하자고 남편과 얘기하고 있어요.
    그런 자녀 결혼식 올릴 거라고 여기 82에 글 올린 적도 있네요.

    결혼식 부조금 갖고 적자타령하는 사람들 경멸합니다.
    그럴 거면 소박하게 하세요.
    속으로는 하객 한 명 한 명을 돈으로 보면서, 겉으로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사는 인생들 안타깝네요.

  • 34. 도대체
    '12.6.30 2:49 AM (211.111.xxx.40)

    요즘 강남의 웬만한 웨식홀도 식대가 일인당 5만원 훌쩍 넘습니다.

    5만원 이하인 데 찾아보기 힘드네요. 지방이 아닌 이상.

    그렇다고 또 후진데에서 하면 후진데에서 한다고, 왜 이렇게 교통편 안 좋냐고 또 욕할 거잖아요.ㅋㅋㅋ

  • 35. ///
    '12.6.30 2:50 AM (69.112.xxx.50)

    근데.. 결혼식때 나오는 호텔음식은 호텔음식이라고 하기엔 턱없이 맛없어요.
    단체음식이라서 그런가..
    그러니 호텔음식 먹었다는 느낌도 없고 잘 대접받았다는 느낌도 없어요.
    그냥 결혼하는 사람들이 좋은 데서 한거지 축하해주러 온 사람이 좋은 음식 먹고 갔다는 생각은 안했음 좋겠어요.

  • 36. 원글
    '12.6.30 2:54 AM (110.14.xxx.91)

    그냥 결혼하는 사람들이 좋은 데서 한거지. 축하해주러 온 사람이 좋은 음식 먹고 갔다는 생각은 안했음 좋겠어요222

  • 37. 모두가
    '12.6.30 2:58 AM (116.123.xxx.14)

    도대체님처럼 돌려받을거 다 계산해서 하진 않아요. 물론 대외적인 관계고려해서 가깝지않은 동료 결혼식 장례식 가긴했지만 그 사람들 제결혼식에 다 초대하지도 않을거구요, 안좋은일은 이럴때 서로 돕자싶어 조의금 준거지 안좋은일이야 내게 안일어나서 안받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뭐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본인이 계산적이고 속물적인거 다들 그런 계산 다하지 않냐고 하지마세요.

  • 38. 도대체
    '12.6.30 3:09 AM (211.111.xxx.40)

    모두가님, 보통 결혼이나 장례를 치르면 축의금 혹은 부조금 들어온 것 중에 식장비용 뺄 생각들을 합니다.

    부자 아니면 몇천만원에 달하는 의식 진행비가 쉽게 지출될 수 없어요.

    요즘 결혼식 비용, 장례식 비용 1천만원 이상은 생각해야해요.

    보통 중소기업 사장, 장차관 급 이상 아니면 축의금, 부조금 거절하는 사례 거의 보기 힘들고요.

    제가 계산적인 게 아니라 현실적인 겁니다.

    님조차 대외적인 관계를 고려한다고 하셨죠? 님도 인맥관리 차원에서 결혼식, 장례식 가신다는 점을 인정하네요.

    여기 82쿡에 올라오는 사연 중 많은 게 "내가 친구 결혼식에 갔는데 친구는 내 결혼식에 안 와서 서운하다. 심지어 축의금도 안 보내더라."는 글이에요.

    오죽하면 결혼식을 계기로 10년 넘은 우정에 금이 간다는 사연, 82쿡에서 10개는 넘게 본 거 같아요.

    이 사람들 다 모두가님 논리대로라면 속좁고 계산적이고 속물적인 건가요?

    사람들은 친하든 안 친하든 기브앤테이크를 생각하게 돼있고, 그게 속물적이라고 치부될 일은 아니죠. 자연스럽고 정정당당한 거죠.

  • 39. 원글
    '12.6.30 3:10 AM (110.14.xxx.91)

    에휴.. 어디서 저런 며느리 들어올까 걱정된다.
    결혼식 축의금 못 받았다고 친구사이 틀어질 정도면, 틀어지는게 나은거지.. 걔들 사이는 친구도 아니었던겨.
    친구가 뭔질 모르는 사람들이네...

  • 40. 도대체
    '12.6.30 3:10 AM (211.111.xxx.40)

    원글님 어이없네요.

    당연히 속상할 수 있죠. 감정이입을 못하시는 타입인가보다.

    82쿡에서 저런 사연 많이 올라오고 죄다 동조댓글만 달리던데요.

  • 41. 아이고
    '12.6.30 3:15 AM (118.38.xxx.44)

    냅두세요들.

    현실에서 원글님이나 다른분들은 저런 사람 안만날거에요.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니까요.

    저번에 초등딸 대리고 결혼식갈때 축의금 어떻게 하냐는 글로 한창 시끄러웠을때요.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다가 미쳤냐는 소리 들었어요.
    넌 도대체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 다니냐고요.

    상식적인 사람들은 상식적인 사람들끼리 소통하고 살아요.
    그러니 힘빼지들 마시고 편한밤 되세요.

  • 42. 도대체
    '12.6.30 3:16 AM (211.111.xxx.40)

    모두가님, 축의금에는 식대의 의미도 포함돼있으니 당연히 위의 사례를 말해야죠.

    축의금만 하더라도 나는 냈는데 상대방은 안 오면 그거 사람들이 쿨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가까운 사이일 수록 서운한 문제예요.

    모두가님처럼 촉의금 안 받고, 조의금 안 받는 건 소수의 사람이고요. 자기처럼 안 한다고 남들이 다 몰상식한 사람들 아니잖아요.

    신랑신부 일방이 상대편 식대까지 계산하는 경우는 한쪽 집안이 크게 기우는 경우에 많이 하는 거죠.
    이건 하객들의 축의금 논란과 아무 상관 없는 문제죠.

  • 43. 모두가
    '12.6.30 3:17 AM (116.123.xxx.14)

    그 대외적 관계란 얼굴맞대는 직장 동료니까 초대받았으니 간단거지 내가 갔다고 그사람 꼭 오길 바라거나 친하지도 않은데 초대할건 아니란거에요. 그리고 도대체님처럼 내가 대접하는 식대만큼 축의금 못한다고 정당하지 못하다는둥 얻어먹는다는둥 밥값은 내라는둥 그러지는 않거든요.

  • 44. Good817
    '12.6.30 3:20 AM (175.125.xxx.47)

    크게 기울지 않아도 식대 한 쪽이 다 내기도 해요.
    우리 새 언니네는 경남.
    우리집은 토종 서울.

    식대는 울집이 다 냈는데, 사돈집이 절대 기우는 집 아니에요.

    적자니 모니 그런 거 안 따지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합의 하에 치루는 게 결혼 같아요.
    님이 말하는 공식대로 딱 칼 같이 흘러가는 게 어니랍니다.

    전 빠이. ^^

  • 45. 도대체
    '12.6.30 3:22 AM (211.111.xxx.40)

    얼굴 맞대는 동료니까 안 친해도 어쩔 수 없이 간다는 계산이 깔린 거잖아요. 그 사람하고 안 친하다면서요. 그것 또한 세속적인 이유에 기인한 행동이죠.

    모두가님은 자기가 속물적인 건 생각 안하고, 남들 체면치레만 고깝게 보이나봐요.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내가 준 만큼 안 받으면 저는 서운합니다. 그건 도움을 받고도 고마워할 줄 모른다는 뜻이거든요. 남의 호의에 기생하는 사람들 별로입니다.

    모두가님이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남들도 그래야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46. 도대체
    '12.6.30 3:24 AM (211.111.xxx.40)

    Good817, 그건 식대를 한쪽이 내는 대신 예식장 비용을 다른 쪽에서 낸다던가 식으로 분담한 거 아닌가요?

    지금 이 상황에 맞는 사례가 아닌 거 같은데요.

    식대에 상응하는 다른 비용을 부담했으면 누구 한명이 다른 한쪽에 기생하는 관계가 아니잖아요.

  • 47. 도대체
    '12.6.30 3:29 AM (211.111.xxx.40)

    굳이 언질 안 해도 대충 사람들이 알죠. 인터넷에 찾아보기도 하고요.

    식대에 상응하는 다른 비용을 분담한다면 그건 일방이 부담한다고 보기가 어렵죠.
    ///님은 식대만 부담한다는 말만 하셨고 예식장 비용이나 전세집이나 혼수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셨는데.

    왜 맞지도 않은 사례를 가져와서 우기는지 어이가 없네요.

    여기에는 10만원 이상 식사 먹고도 5만원만 내고도 아무렇지 않은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놀랍습니다.

    기본적인 염치와 관련된 거죠.

  • 48. 원글
    '12.6.30 3:31 AM (110.14.xxx.91)

    감정이입도 할만한 것에 해야죠.
    축의금 적게 낸 사람들이 야속하다는 감정에다 제 감정을 이입할 생각이 없네요.

    그리고 도대체님은 밥 먹는 결혼식만 아나요?
    저는 오후 3시에 결혼하면서 기념품 주는 결혼식도 몇 번 가봤네요.
    그럼 이런 경우에는 하객들이 화를 내야겠네요?
    10만원 냈으니 8만원짜리 스테이크를 먹어야 하는데, 왜 2만원짜리 우산을 주냐..

    증말.. 에이--

    그리고 식권과 기념품 중에 골라서 받는 결혼식도 있어요. 바쁜 분들 그냥 가시면 섭섭하니까 드리는 경우라고 생각해요.
    이럴 때는 식사시간을 들이면서 5만원짜리 식사를 하는 것과,
    내 시간 안들이고 일찍 가면서 기념품 받는 것 중 무엇이 더 이익일까요?? 계산 잘하시는 님, 계산해보세요.

  • 49. 모두가
    '12.6.30 3:33 AM (116.123.xxx.14)

    내가 호텔결혼해서 10만원짜리밥 대접하니까 너는 최소 10만원이상 축의금하라는게 준만큼 안받으면 서운한거고 호텔에서 결혼식했는데 그 식대만큼 축의금 안내는게 도움받고도 고마운줄 모르는건가요?ㅎㅎ웃기는 이야기네요.

  • 50. Good817
    '12.6.30 3:33 AM (175.125.xxx.47)

    넘 웃기네요.

    다른쪽에 기생???
    우리가 식대 다 내면, 사돈집이 울집에 기생하는 관ㄱ인가요??

    뭘 또 여기에 안 어울리는 사례에요???
    님이 마치 식대 한쪽이 다내는 집은 한쪽이 못 살아 그런 경우라 단정하길래 그곤 아니라고 말해주려는 거죠!!

    울 새 언닌가 예단도 금액 자체가 요즘 신부들 금액과 비교하면 아주 적게 했지만
    울 부모님 그에 대해 뭐라 말한 바도 없고
    엄마가 새언니 아주 예뻐 합니다.

    집 마련 문제, 함, 결혼 당일 예식 비용등 다 따져도 저희 집이 훨 더 많이 부담했네요!!!

    여자가 하는 혼수도 반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루트도 마련해줬고...

    이렇게 해도 그 사돈이 잘못 했다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다 맘 땡기는 대로 하는 거죠~

    결혼을 너무 계산적으로 생각하시면
    행복이 저 멀리 갈 텐데요???

    정확하게 맞지 않는 게 인생이니까
    차라리 다른 것에서 보충하며 서로 아끼고 살아가는 게 훻 낫죠.

  • 51. 도대체
    '12.6.30 3:36 AM (211.111.xxx.40)

    호텔이나 강남 예식홀이나 요즘 식대 거의 비슷해요.

    그리고 제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데서 결혼하고요.

    그러니 축의금이 비슷한 금액으로 형성될 수밖에 없고요.

    호텔 vs. 후미진 예식장 이렇게 들쭉날쭉 안 해요.

  • 52. 도대체
    '12.6.30 3:38 AM (211.111.xxx.40)

    ///님 그건 특수한 경우죠.

    경제적 능력이 비슷한 집안인데 한쪽이 식대, 예식장, 전세, 혼수 등등 죄다 부담한단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안 하잖아요.

    일반적인 사례를 비춰봐야지, 특수한 사례를 갖다가 맞다고 우기시면 곤란합니다.

    제 3자 입장에서는 왜 한쪽만 부담하는지 의아하게 볼 겁니다.

  • 53. 원글
    '12.6.30 3:40 AM (110.14.xxx.91)

    그니까 도대체님, 님 결혼식에는 안갈테니 인적사항이나 알려주세요. 돈 3만원 부쳐줄테니.
    음식값 아까워서 어찌 결혼식은 올려요?
    진짜.. 처음에 한 말은 그러려니 했는데 가도 가도 의미파악을 못해...

  • 54. 도대체
    '12.6.30 3:46 AM (211.111.xxx.40)

    저와 제 부모님은 이미 충분히 품앗이 했습니다. 제 경조사에는 우리 가족이 품앗이받는 순번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뿌린 게 많으니 적자나는 결혼식은 안 올릴 겁니다.

    이미 뿌린 게 많으니 딱히 이익나는 것도 아니고요.

    매달 꼬박꼬박 몇십만원대로 경조사 챙겼는데, 결혼식마저 몇천만원대로 지출하라고요?

    님들처럼 강남 웨식홀 와서 10만원짜리 식사 5만원 주고 먹을 사람들은 마주칠 일도 없습니다.

    누군가를 축하한다는 것은 하나라도 뭘 안겨주면서 축하하는 거지

    그 사람의 호의를 이용해서 빈대붙는 건 축하가 아니지요.

  • 55. ㅎㅎㅎ
    '12.6.30 3:48 AM (110.14.xxx.91)

    강남예식홀 ~~~~~~

    결혼식 올리면서 청첩장 주는 것이 호의??? ㅎㅎㅎㅎ

  • 56. 그냥
    '12.6.30 3:48 AM (110.9.xxx.88)

    아직도 이러고들 계시네..

    아..진짜 한심해서..

    본인들부터나 계산적으로 받은만큼 줘야 한다는 생각 버리시고요..
    그냥 본인들이나 계속 쭉~~10만원짜리 먹고 난 내 결혼식때 5만원만 받았으니 5만원만 되돌려줘야지하고 꼴랑 5만원만 내놓고 가세요.

    염치 염치 염치 염치 염치 염치 좀 챙기고 삽시다.
    가난한 사람하고는 상종을 말아야지 그깟 돈 몇만원 더 내놓는거 가지고 아주 바들바들 떨면서 자기가 계산적이면서 남보고 계산적이라고 몰아붙이니 원..ㅉㅉ

  • 57. 도대체
    '12.6.30 3:50 AM (211.111.xxx.40)

    맞아요. 이런 사람들이 남편까지 끌고와서 5만원 들고오고.

    예식장에 갓난장이 유모차에 끌고와서 기어이 예식 중에 울리게 만들고.

    그래도 이 사람들 논리대로라면 축하해주러 왔으니 장땡인거죠.ㅋㅋㅋㅋ

  • 58. ㅎㅎㅎ
    '12.6.30 3:50 AM (110.14.xxx.91)

    메뉴판, 음식가격표도 청첩장에 동봉하세요.

  • 59. 도대체
    '12.6.30 3:52 AM (211.111.xxx.40)

    원글님은 그냥 거지처럼 10만원짜리 식사하고 5만원 내세요.^^
    50% 할인해서 먹으니 얼마나 좋겠수.

  • 60. ㅎㅎㅎ
    '12.6.30 3:52 AM (110.14.xxx.91)

    그니까 결혼 좀 일찍하지. 왜 남들 다 할 때 못하고 친구들 남편과 애까지 데리고 예식장 올 나이에 결혼을 하시나.

  • 61. ㅎㅎㅎ
    '12.6.30 3:54 AM (110.14.xxx.91)

    저는 위에 썼잖아요. 몇십만원 들고 간다고. 그러나 우리는 축의금 안받는 혼사 준비하고 있다고요.
    글도 못 읽나?

  • 62. 도대체
    '12.6.30 3:54 AM (211.111.xxx.40)

    제가 아는 오빠 결혼식에 갔더니 본 일입니다.

    아기 끌고 와서 우는 모습. 남편 끌고오는 모습. 저는 노처녀 아닌데요.

  • 63. 도대체
    '12.6.30 3:55 AM (211.111.xxx.40)

    몇십만원 들고오는데 왜 5만원 갖고 발끈하시나? 앞뒤가 안 맞네.

    항상 몇십만원 들고가는 게 아닌가보지.ㅋㅋㅋㅋㅋ 10만원 어치 먹고 5만원에 입 닦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네. 떳떳한 지 묻고싶다.

  • 64. ㅇㅇㅇ
    '12.6.30 3:55 AM (110.14.xxx.91)

    그럼 몇 살인가요?
    글을 제대로 읽을 나이 맞죠?

  • 65. 도대체
    '12.6.30 3:57 AM (211.111.xxx.40)

    댁보다는 어린 거 같네요.^^

  • 66. ㅇㅇㅇ
    '12.6.30 4:04 AM (110.14.xxx.91)

    원글님은 그냥 거지처럼 10만원짜리 식사하고 5만원 내세요.^^
    50% 할인해서 먹으니 얼마나 좋겠수.

    10만원 어치 먹고 5만원에 입 닦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네.

  • 67. zzz
    '12.6.30 4:24 AM (175.193.xxx.48)

    원글님 주무세요 ㅋ
    뭐 벽하고 그리 댓글 다세요
    걍 냅두고 잡시다 ㅋㅋ

  • 68. 수원아미고
    '12.6.30 5:40 AM (118.34.xxx.241)

    애잔하다~애잔해...

  • 69. ???
    '12.6.30 7:01 AM (111.118.xxx.39)

    인증하면 되나요?

    저 호텔 결혼식 했고, 축의금 안 받았어요. 양가 모두...
    아예 축의금 받는 자리 없앴어요.
    뿌리깊은 저 상조문화 싫어서요.

    아, 제가 결혼한 지 좀 오래 돼서 저 결혼할 땐 특급호텔은 예식이 허용되기 전이었어요.
    그러니, 특급호텔은 아니었습니다.
    이러면 또 특급호텔 아니었으니, 인증무효라 하려나요? ㅎㅎ

    그런 저는 받은 거 없고 남들은 밥만 먹고 갔으니, 돈 안 내거나 조금 내도 되나요?

    제발 밥값이 어떠니 이런 소리 좀 하지 맙시다. 속칭 빈티납니다.

    돈만 부치고, 참석 안 하면 더 고맙겠다면 청첩장에 표기하세요.
    차라리 그러면 더 고맙겠어요.
    대부분 주말 황금시간인데, 그 좋은 시간에 떨쳐입고 가는 거 귀찮아요.

    어찌 그리 두 얼굴로 살아요?
    그냥 니들 밥값 제대로 안 내면 가만 안 두겠어 평소에도 눈치 주고, 표시 내요.

    그리고, 청첩장에 식대 얼마임...명시하시고요.
    요즘은 식당도 가격표시제 하는데, 하객이 얼마짜리 밥 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니까요.
    속물인듯 보여 그건 또 싫겠죠?
    그러니, 두 얼굴이라 하는 겁니다.

    그런 예식 때 주방 얼마나 북새통인지 아세요?
    그 음식을 뭘 그리 고마워해야 한다고...ㅉㅉ

  • 70. 아 뭐야
    '12.6.30 7:05 AM (121.134.xxx.239)

    그냥 호텔가서 밥 안 먹고 빈 봉투나 만원 정도 넣어 주면 되겠네요

  • 71. 그냥님과 도대체님이
    '12.6.30 7:13 AM (60.197.xxx.4)

    의견이 한세트죠?
    호텔결혼식 누가 해달라고 부탁한것도 아니고, 비싼 음식 누가 달란것도 아닌데
    비싼거 줬으니 그 이상은 내놔라..
    두분은 장사꾼 마인드가 확실하시네요.
    결혼식 잘 하셔서 봉뽑으삼

  • 72. ㅎㅎㅎㅎㅎ
    '12.6.30 7:15 AM (116.120.xxx.67)

    호텔에서 밥값도 못하는 축의금 내는 사람이 싫으신 분들은
    밥값보다 더 많이 낼 사람들한테만 청첩장 돌리세요.
    아주 친한 친구거나 아님 혈연이거나.....
    맛하나 없고 식어빠진 스테이크 10만원 내 돈 내고 먹으라고 하면 누가 먹나요???
    호텔밥이 아주 고급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전 내 돈 내고 그거 먹으라고 하면 먹기 싫네요.
    결혼식이라 가야 하고 거기서 먹으라고 주니 먹는거지...

  • 73. ...
    '12.6.30 8:19 AM (221.151.xxx.251)

    호텔 식대 낼 능력 안되는 주제에 호텔에서 결혼 하지말라고 하는데 불뿜네요.
    밥값해라.....이런글 유치~
    밥값 걱정되면 골라 부르셈....
    밥값할만한 사람으로

  • 74. 자격지심 쪄네요.
    '12.6.30 8:19 AM (125.141.xxx.221)

    호텔에서 결혼했는데 호텔에서 결혼하면 허영인건가요?
    호텔에서 한다고 축의금 더 받길 원하지도 말하지도 않는데
    괜히 싸게 남기려고 결혼식 치룬 사람들이 자기 사고방식 적용해서
    축의금 고민하는 거 같아요. 정작 전 장소 문제로 축의금 고민해 본적 없어요. 왜냐면 그런 계산 속 있다면 제일 싸구려 결혼식장 찾아 했겠죠. 대다수 호텔 예식 하신 분도 마찬가지 일거예요.
    전 호텔 예식해서 10만원 받았지만 싸구려 회관에서 결혼하는 친구
    축의금 5만원 해도 될까요? 이런 글은 한번도 못봤는데
    왜 호텔예식 한 사람들이 욕을 먹는지 모르겠어요.
    내 결혼식 와 주신 지인들 아주 조금이라도 쾌적하고 여유있게 음식도 조금이라도 좋은거 대접하려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장소에 따른 축의금 차별적 문제를 얘기 하고 싶으셨으면 그얘기만 하면 되지 왜 엄한 호텔 예식자들을 다 허영있는 사람으로 몰아가는지
    원글님 내면의 자격지심 부터 들여다 보시고 계몽글을 쓰세요.

  • 75. ...
    '12.6.30 8:25 AM (112.155.xxx.72)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호텔에서 결혼식하면은 축의금 액수가 적어서 불만은 없겠죠.
    비싼 호텔에서 하면서 부조금 받아서 때울려는 계산이라면 그게 도둑놈 심보죠.
    워낙 결혼식에 초대하는 게 와서 축하해 달라고 하는 거지
    와서 내 결혼 비용 좀 보태라는 게 아니잖아요.
    호텔에서 할려면 그 정도로 경제적 여유가 있다는 거고 부조금 액수 가지고 왈가불가 할 일은 아니요.

  • 76. 원글님
    '12.6.30 8:34 AM (87.89.xxx.244)

    마을회관해서 결혼한다고 해도 비판글 올리시겠군요 ㅋ

  • 77. 지슈꽁주
    '12.6.30 9:01 AM (220.82.xxx.245)

    비싼 데서 하는 사람들은 보통 축의금액수 큰 사람들이 오기때문에 하는거고
    먼저 5만원 받았다고 10만원이 아까운 경우가 있겠지만
    님이 뒤에 하면 그 사람은 님이 5만원 결혼해도 10만원낼테구요
    앞의경우 결혼후 출산 돌 부모상 등등 주고받을일이 더 있으니 그때 상쇄 되지 않을까요
    그리 친한 사이 아니면 호털안가고 5만입금하고 대충유지하시면 될거고 님이 안가셔도 별로 신경안쓸거같네요
    님과 사이좋게 유지하고픈 사람이면 신행후 돈정리하면서 전화라도 한통하던가 밥을 사겠죠

  • 78.
    '12.6.30 9:14 AM (118.41.xxx.147)

    내가 먹고싶었던 호텔도 아니고 그냥 끌려가는 결혼식에 돈까지도 그에맞쳐서 내야하나요
    저는정말 짜증납니다
    그래서 친척이 아니면그냥 축의금만 보내고 아에 안갑니다
    친한친구가 호텔에서 하지않아서 다행이네요

    호텔에서 결혼식하는사람들이 욕먹는이유가
    비싼 음식이라고 돈도 더 많이 내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있다는거죠

  • 79.
    '12.6.30 9:39 AM (116.41.xxx.135)

    저 호텔에서 결혼했고요. 누가 부주 얼마 했는지 관심 없어서 보지도 않았고, 결혼 참석했던 친구가 제 결혼식에 못와도 섭섭하지 않았어요. 미쳐 초대 못한 지인 분들까지 와주셔서 넉넉히 자리를 마련했음에도 부페등 호텔 내 식당에도 모셔야 했어요. 누나 본다고 몰려온 당시 대학생이었던 남동생 친구도 열명이 넘었네요. 고맙다고 부모님이 술값까지 챙겨 보냈구요.
    다들 축하해주시고 덕담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만 있었지 누가 몇명 데려왔나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예식비가 총 얼마 들었는지도 몰랐고, 나중에 부모님이 계산해서 가지고 있으라고 챙겨주시길래 넙죽 받아왔네요. 부모님이 그동안 넉넉한 마음으로 주변을 챙기셨나보다 하고 감사드렸어요.
    지금도 누가 얼마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청첩장이 오면 상황에 맞게 준비해서 갑니다. 제 결혼식에 왔던, 오지 않았던, 부주를 얼마했던 상관없이...

    가끔 여기 게시판을 보면 섭섭하네.. 얼마를 했네... 몇명이 왔네.. 말이 오가는걸 보는데요. 받은 만큼 계산해서 돌려주는 것이 깔끔하다는 분들도 있듯이 시간 내서 와준것 만으로도 고마와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여기서 결혼식이나 돌잔치을 계산하고 따져서 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처음 알고 놀랐었네요.

  • 80. 흥분하지마세요!
    '12.6.30 9:56 AM (211.246.xxx.131)

    위에 어느님 말대로 결혼식이 밥 장사도 아니고 능력껏 혼사도 치르는거죠.
    결혼식은 그야말로 초대하는건데 밥값 계산하며 초대하면 그게 식당주인이지 혼주가 아니죠.
    능력껏 치르고 봉투고 각자 형편껏 맘 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맘보를 밉께 쓰는 사람은 10만원짜리 대접하고도 항상 5만원만 들어오는사람이고,
    평소 인간관계 좋은 사람이야~ 내가 베푼것보다 배로 되돌아 오고요.
    그냥님은

  • 81. 흥분하지마세요!
    '12.6.30 9:56 AM (211.246.xxx.131)

    그냥님은 5만원짜리 봉투먼 받아서 흥분하나부다 하세요~~
    별 사람 다 있잖아요??

  • 82. 아니지요
    '12.6.30 10:24 AM (116.36.xxx.34)

    물론 결혼식 주최하는 입장에서 그런거 고려 안하지만
    가는 사람은 아무 생각없이 냉면 접대 한집이나 호텔 코스 접대 하는 결혼이나
    가주는거고 능력있으니까
    하면서 똑같은 생각으로 가면 염치 없는거지요.
    고려 안한다면..

  • 83. 근데요
    '12.6.30 10:38 AM (175.253.xxx.165)

    저는 저 위에 욕먹는 분 말씀이 아주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말 그대로 청첩장은 받았고
    식대가 어느 정도라는 건 예상이 되는데
    본인이 부담하기에 그보다 위다 그러면 안오고 돈만 부치시면 되고

    그래도 가줘야 겠다 싶으면
    드신 식사비 정도 내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솔직히 차등 두거든요.
    좋은데서 하면 먹은 만큼은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조금 더 내요.

  • 84. 염치의 의미
    '12.6.30 10:57 AM (69.112.xxx.50)

    염치가 없는 걸로 따지면
    장소 생각 안하고 축의금 넣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식장금액 감안하고 축의금 받을 생각하는 사람이 더 염치없는 거겠어요.

    결혼식. 본인들 잔치지 하객들 잔치인가요. 어디.
    호텔에서 결혼하는 게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니지만,
    본인들 좋은 데서 결혼하느라 많이 나온 비용을 염치없게 남의 주머니에서 빼려고 한대요?
    아무도 호텔결혼식 음식 먹여달란 사람 없거든요.
    감안해서 축의금 내는 사람도 있겠고 아닌 사람도 있겠고.
    그냥 다 감사한 일이지 뭘 거기에 식대 갖다 끼워맞추고 남네 모자라네...
    식대에 모자라게 내면 거지 근성이고 그럴거면 오지 말고 송금만 하는 게 낫다고요??? 헐.....
    축하는 필요없고 돈만 필요한거군요.
    진정 염치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 위에 어떤 님께서는
    -----------------------------------------------------------------------------------
    염치 염치 염치 염치 염치 염치 좀 챙기고 삽시다.
    가난한 사람하고는 상종을 말아야지 그깟 돈 몇만원 더 내놓는거 가지고 아주 바들바들 떨면서 자기가 계산적이면서 남보고 계산적이라고 몰아붙이니 원..ㅉㅉ
    -------------------------------------------------------------------------------------
    라고 하시는데
    정말 염치 좀 챙기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깟 돈 몇만원 덜 받는 거 가지고 아주 바들바들. 식대 비용에 남네 마네. 아휴....
    가난한 사람 상종 말아야겠다고 하시는데.. 축의금액에 촉 세우고 있는 사람도 힘들게 산다~싶어보여요.

  • 85. 결국은
    '12.6.30 11:00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능력도 안되는사람들이 분수도모르고 호텔결혼식을해서 이런사단이 난듯ㅋㅋ..

  • 86. ㅇㅇ
    '12.6.30 11:00 AM (203.152.xxx.218)

    사실 현실은 청첩받아 가는 입장에선 어디에서 하냐도 고려대상이긴 합니다.
    적어도 식사값이 얼마는 할것 같은데 최소한 그 이상은 내줘야 하지 않겠냐 이런 생각을 하긴 하죠
    하지만 청첩을 하는 입장에선 그런거 생각하면 안됩니다.
    결혼식에 와주는게 얼마나 큰 부조인가요..
    결혼식에 와주는 그 한사람 한사람이 결혼식을 빛내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청첩받아 가는 입장에서는 차림새도 돌아보고 (남의 결혼식장에 자신도 한 풍경으로 들어갈테니)
    축의금도 고려하고 자신이 받은돈도 고려대상이고 그렇습니다.

    요즘 저는 왠만해선 가지 않고 다른 사람편에 봉투만 보내는 편인데요.
    사실 미안합니다. 가주는게 큰 부조를 하는건데요.

    그리고 저위에 그냥님과 도대체님은 그냥 식당하세요.
    그런 마인드로 무슨 누구를 청첩을 하겠다는겁니까..
    그냥 봉투만 쌓아놓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결혼식장 풍경 어떨거 같으세요?
    아마도 그냥님과 도대체님은 봉투만 쌓여있으면 결혼식장에 아무도 안오는게
    더 좋으실듯하네요. 돈은 많이 남을테니깐요.

    경조사까지 돈돈 덧셈뺄셈 해대시는거 보니 살면서 돈에 한이 많이 맺히신듯합니다.
    안쓰럽네요

  • 87. 어이쿠
    '12.6.30 11:03 AM (211.200.xxx.240)

    원래 원글님은 결혼식은 장사하는거 아니니 받은 대로 내면 된다.. 식대같은거 염두에 두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면 된다.. 의 의도였는데..

    엄한 댓글러 하나가 열폭...
    일반 예식장에서 갈비탕 먹고 5만원 내고 왔는데, 본인 결혼식 나름 비싼 호텔서 했는데(혹은 할 예정인데)
    똑같이 5만원 받은 생각 하니까 부르르...하시는 듯.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5만원 내고 결혼식에 온 가족 호텔 밥 먹겠다고 출동한 경우를 원글님의
    심뽀라고 우김... ㅎㅎ

    원글님, 그냥 애잔하게 생각하시고 잊으셈... 괜히 글 하나 올렸다가 뇌출혈일으키겠음... ㅎㅎㅎ

  • 88. .....
    '12.6.30 11:08 AM (115.136.xxx.25)

    '염치의 의미'를 명쾌하게 정의해 주셨네요.
    호텔에서 결혼하는 게 하객들 위해 한다고요? 진정??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집안 사회?(경제적)적으로 이 쯤 되는 집안이야, 하고 과시하고 화려하고 성대한,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비싼 드레스 입고 자기 과시하려고 하는 거지, 무슨 하객들 칼질 시켜주려고 하나요.
    그리고 밥값이 15만원이건, 20만원이건, 그 돈 내고 그런 몇백인분 도떼기로 나오는 맛 없는 코스요리 먹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 반값으로 딴데서 더 맛있는 걸 사먹겠네요.
    귀한 주말에 시간 내어 옷 차려입고 축하해주러 가는데, 자기들 좋자고 비싼 데서 하는 걸 왜 하객들이 보전해줘야 됩니까? 그딴 코스요리 필요없으니 그냥 청첩장 돌리지 말고 단체문자로 계좌나 돌리세요.

  • 89. 돌잔치든..결혼이든..
    '12.6.30 12:10 PM (125.176.xxx.188)

    문제는,
    결국 자기들을 위한 행사라는것.
    자기들을 위한 행사에...돈들여 힘들여 오는 하객에게 염치운운하는것은.
    정말이지..염치엄는 걸로~~~

  • 90. 동감...
    '12.6.30 12:20 PM (222.96.xxx.131)

    호텔이라 해봤자 결혼식용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해놓을 수 밖에 없다보니 맛도 없는데 자기들이 폼나게 하고 싶어서 호텔에서 하면서 축의금이 밥값도 안되니 불평하면 추해 보이죠.
    축의금 액수는 어디까지나 친분 관계에 따르는 거고 밥값 정도는 받아야 겠다면 그 정도 친분되는 사람만 부르면 됩니다. 절친한 친구인데 적게 했더라고 불평하면 같이 동조해줍니다.

    애시당초 밥값 타령할 경제력이면 호텔 결혼식을 하면 안되구요. 분에 넘치는 사치란 소리죠. 본인이 생각이 짧아서 사치 부리면서 자신의 경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하는 하객들에게 불평을 늘어놓으면 안되죠.
    염치없는게 어느쪽인지 원...

  • 91. ......
    '12.6.30 12:34 PM (218.39.xxx.200)

    이젠 청첩장 받으면 예식장 전화해서 밥값 물어봐야 하나요?
    너무 번거로울 거 같아요..
    그냥 청첩장에 식대 얼마.. 축의금은 그 이상 요망.. 불참시 계좌번호는~~~
    이렇게 찍어주는 게 훨씬 좋겠네요..
    그럼 정말 친분 있는 사람만 오는 결혼식.. 소란스럽지 않고 조용한 결혼식이 될 거고..
    뭐.. 하객 수 확 줄어드는 건 단점이 되겠네요..

    제가 결혼식.. 돌잔치.. 했지만 누가 누굴 몇명 데리고 와서 얼마 냈는지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 92. 그러니까요
    '12.6.30 12:56 PM (112.153.xxx.36)

    본인들 잔치하는거 빛내주는게 하객인데 무슨 밥 못얻어먹어 환장한 거지 취급하는지?
    특히 저 위에 두 분 흥분하고 난리났는데 이 둘의 공통점을 보니 화는 안나고 웃음이 나오네요.
    곧 죽어도 5만원은 보내라네요ㅋㅋㅋㅋㅋㅋ
    오지말고 그래도 돈은 꼭 붙이래... 그냥 도대체 누가 거지근성인지 모르겠음ㅋ
    그리고 도대체님은 댓글 내용에 의하면 5만원 내는 사람 만날 일도 없을텐데 왜 흥분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한 편의 코메디를 보는 것 같네요, 아 웃겨~

    그냥->
    그럼 그냥 오지를 마시고 계좌이체로 돈이나 붙여주세요.
    -----------------------------------------------------
    본인은 싸구려 음식 대접하고 자기는 호텔 음식 받아먹으려는 거지근성 웃깁니다.

    그러니까 아예 오지를 말라고요????????

    똑같은 돈 주고 누구는 싸구려 음식 대접받고 누구는 호텔 음식 먹는다는게 말이 됩니까??
    최소한 자기가 먹은 음식값 이상은 내고 가야될거 아닌지??
    싫으면 오지를 말라고요..

    염치 염치 염치 염치 염치 염치 좀 챙기고 삽시다.
    가난한 사람하고는 상종을 말아야지 그깟 돈 몇만원 더 내놓는거 가지고 아주 바들바들 떨면서 자기가 계산적이면서 남보고 계산적이라고 몰아붙이니 원..ㅉㅉ


    도대체->
    굳이 갓 출발하는 신랑, 신부에게 금전적으로 얻어먹고 싶으신가요?
    그런 심보도 이해가 안 가네요.

    호텔식사 먹기 싫으면 참석 안하고 축의금 5만원만 보내면 돼요. 누가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 안 해요.
    ---------------------------------------------------------

    호텔이나 강남 예식홀이나 요즘 식대 거의 비슷해요.

    그리고 제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데서 결혼하고요.

    그러니 축의금이 비슷한 금액으로 형성될 수밖에 없고요.

    호텔 vs. 후미진 예식장 이렇게 들쭉날쭉 안 해요.


    매달 꼬박꼬박 몇십만원대로 경조사 챙겼는데, 결혼식마저 몇천만원대로 지출하라고요?

    님들처럼 강남 웨식홀 와서 10만원짜리 식사 5만원 주고 먹을 사람들은 마주칠 일도 없습니다.

    누군가를 축하한다는 것은 하나라도 뭘 안겨주면서 축하하는 거지

    그 사람의 호의를 이용해서 빈대붙는 건 축하가 아니지요.

  • 93. phua
    '12.6.30 1:57 PM (203.226.xxx.89)

    댓글수가 넘 많아서 뭰가 대단한 일이
    있나... 해서 클릭했더만...
    에이!!!!! 시간 낭비했네.

  • 94. 존심
    '12.6.30 2:28 PM (175.210.xxx.133)

    폼 잡은 댓가로...축의금은 사절...

  • 95. 남의 돈으로
    '12.6.30 2:46 PM (39.119.xxx.135) - 삭제된댓글

    호텔 결혼식하고 폼 잡으려는 그 거지근성은 어쩔거야, 대체?

  • 96. 어리둥절..
    '12.6.30 2:51 PM (218.234.xxx.25)

    언제는 또 1인분 축의금에 애들까지 서넛 주렁주렁 달고 와도 고마운 거라던 82 분위기는 어디로 가고??

  • 97. 으이구
    '12.6.30 3:00 PM (180.182.xxx.59)

    호텔에서 결혼하는 게 하객들 위해 한다고요? 진정??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집안 사회?(경제적)적으로 이 쯤 되는 집안이야, 하고 과시하고 화려하고 성대한,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비싼 드레스 입고 자기 과시하려고 하는 거지, 무슨 하객들 칼질 시켜주려고 하나요.
    그리고 밥값이 15만원이건, 20만원이건, 그 돈 내고 그런 몇백인분 도떼기로 나오는 맛 없는 코스요리 먹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 반값으로 딴데서 더 맛있는 걸 사먹겠네요.
    귀한 주말에 시간 내어 옷 차려입고 축하해주러 가는데, 자기들 좋자고 비싼 데서 하는 걸 왜 하객들이 보전해줘야 됩니까? 그딴 코스요리 필요없으니 그냥 청첩장 돌리지 말고 단체문자로 계좌나 돌리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속시원하네요.

  • 98. 그리고..
    '12.6.30 3:32 PM (218.234.xxx.25)

    다들 좀 희한한데 직장 생활 안해보신 분들이 많은가봐요?
    직장에서 어떤 직원은 호텔에서 하고, 어떤 직원은 갈비탕 한그릇나오는 일반 식당에서 대접하고 - 그런다고 회사에서, 혹은 같은 팀 동료들이 주는 축의금이 달라지지 않거든요? 무조건 일괄인 거에요. 좀 친하면 더 낼 수는 있지만 누가 청첩장 봐서 호텔에서 하면 10만원씩 거두고, 일반 예식장에서 하면 5만원 거두고.. 그런 게 직장에서 가당키나 해요?

  • 99. 원글에
    '12.6.30 4:3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동감이에요.
    경제력이 따라주니 호텔에서 하겠지요.
    하객이 그 비용까지 계산해서 축의금을 내야한다는건 좀 억지네요.
    물론 그래주면 고맙기야하겠지만 내는 사람은 완전 부담...비싼데서 한다고 더 내길 원하면 민폐죠

  • 100. ..
    '12.6.30 6:47 PM (58.225.xxx.197)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01. 혼인당사자가 많이 내라는 게 아니잖아요
    '12.6.30 7:35 PM (118.220.xxx.163)

    하객 생각에,호텔밥먹으러 가는데 갈비탕 값 들고 가는 게 꺼림칙해 알아서 더 넣는 거지요,혹은 넣는 게 부담스러워 고민하거나.

  • 102. ...
    '12.6.30 8:08 PM (222.234.xxx.127)

    호텔에서 결혼하는 게 하객들 위해 한다고요? 진정??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집안 사회?(경제적)적으로 이 쯤 되는 집안이야, 하고 과시하고 화려하고 성대한,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비싼 드레스 입고 자기 과시하려고 하는 거지, 무슨 하객들 칼질 시켜주려고 하나요.
    그리고 밥값이 15만원이건, 20만원이건, 그 돈 내고 그런 몇백인분 도떼기로 나오는 맛 없는 코스요리 먹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 반값으로 딴데서 더 맛있는 걸 사먹겠네요.
    귀한 주말에 시간 내어 옷 차려입고 축하해주러 가는데, 자기들 좋자고 비싼 데서 하는 걸 왜 하객들이 보전해줘야 됩니까? 그딴 코스요리 필요없으니 그냥 청첩장 돌리지 말고 단체문자로 계좌나 돌리세요.
    -----------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103. ...
    '12.6.30 8:45 PM (182.218.xxx.35)

    저희집은 여유 있는건 아닌데
    딸냄이가 평생에 한번이라고 무리를 해서라도 호텔에서 한다네요
    여유 있다고 다 호텔에서 하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호텔이면 가는 입장에서도 조금은 부담은 가죠
    호텔 밥값 뻔히 아는데 5만원 할거 10만원 할거 같은데 안그런가요


    귀한 주말에 시간 내어 옷 차려입고 축하해주러 가는데, 자기들 좋자고 비싼 데서 하는 걸 왜 하객들이 보전해줘야 됩니까? 그딴 코스요리 필요없으니 그냥 청첩장 돌리지 말고 단체문자로 계좌나 돌리세요.
    ----------- 444444
    맞습니다 맞는데요 그타고 노골적으로 어케 계좌를 돌리나요
    헌데 정말 청첩장에 계좌번호 넣는 사람들 있다더라고요
    요즘 젊은 애들 추세가 그런가봐요

  • 104. 시원하다
    '12.6.30 9:55 PM (121.134.xxx.90)

    호텔에서 결혼하는 게 하객들 위해 한다고요? 진정??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집안 사회?(경제적)적으로 이 쯤 되는 집안이야, 하고 과시하고 화려하고 성대한,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비싼 드레스 입고 자기 과시하려고 하는 거지, 무슨 하객들 칼질 시켜주려고 하나요.
    그리고 밥값이 15만원이건, 20만원이건, 그 돈 내고 그런 몇백인분 도떼기로 나오는 맛 없는 코스요리 먹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 반값으로 딴데서 더 맛있는 걸 사먹겠네요.
    귀한 주말에 시간 내어 옷 차려입고 축하해주러 가는데, 자기들 좋자고 비싼 데서 하는 걸 왜 하객들이 보전해줘야 됩니까? 그딴 코스요리 필요없으니 그냥 청첩장 돌리지 말고 단체문자로 계좌나 돌리세요.
    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

  • 105. queen1004
    '12.6.30 10:27 PM (175.252.xxx.251)

    저흰 결혼식때 축의금 못내게 했었어요 대신 축하만 받겠다고.. 그냥님 도대체님....참 이상하네...어이상실...

  • 106. queen1004
    '12.6.30 10:33 PM (175.252.xxx.251)

    하나하나 돈으로 계산하는 사람이야말로 거지근성 아닌가?돈벌려고 식올리는것도 아닌데...

  • 107. 흠...
    '12.6.30 11:32 PM (58.143.xxx.235)

    내 결혼식에 온 친구한테 5만원을 받았는데 친구는 호텔에서 한다. 내 결혼식 음식값은 3만원이다. 그럼 차라리 안가고 2만원 송금하면 되는건가요? 철저하게 계산한다면 이런식이 되잖아요. 거지근성이라분들 이런식으로 부주받아도 좋나요? 네가 먹은 밥값 빼고 부주할께...라는 친구있다고 글올라오면 네이트 대문에도 걸릴텐데...
    정말 철저하게 하자면 년수에 따른 화폐가치와 신랑과 같이오는지 혼자오는지 다 계산하고 지역에 따른 차비까지 계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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