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배기 면역이 너무 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하죠?

초보맘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2-06-30 00:56:23

 

 유치원다니면 원래 1년 내내 아프다는 말은 들었지만  우리애는 일주일 아프고 일주일 괜찮고 ㅠㅠ

원인을 분석해 보니 제가 직장근처 유치원에 데리고 다니다 보니 하루 왕복 1시간 30분 정도 승용차를 탑니다.

그래서 하루는 할머니께 맡기는데 이 날은 근처 미술학원에 할머니가 데리고 갑니다. 택시로 왕복 20분 거리

 

저번주에 감기가 있었는데 오늘은 너무 컨디션이 좋길래 할머니께서 다른 날은 계단이나 택시타기 전까지

업고 다녔는데 오늘은 총 15분 정도 걸었답니다. 아이가 길거리 구경하고 걸어다니는 걸 너무 좋아해서요^^;

 

근데 집에 오니 저녁쯤 갑자기 열이 나서 병원가니 무슨 바이러스가 침입해서 열이 난데요

할머니는 자신이 애를 너무 많이 걷게 해서 그런 것 같다고 괴로워하시는데..

82님들 유치원을 장거리로 다니는게 힘들어서 계속 아픈건지..

아님 오늘 하루 좀 많이 걸어서 그런건지.. 둘 다 일까요? ㅠㅠ

동네에 갈 유치원이 없어서 할수없이 계속 먼 거리에 있는 유치원에 가야되는데 이런 경우

하루나 이틀은 완전 쉬는게 좋을까요? 5살 얘기가 15분 정도 걷는 것은 무리였는지

제가 너무 무지한 것 같아서 마음이 괴롭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204.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ㄱ
    '12.6.30 1:07 AM (216.40.xxx.106)

    질좋은 녹용 한재 먹이세요. 제 친구 애도 네살부터 먹었는데 많이 튼튼해졌다고..

  • 2. 원글
    '12.6.30 2:02 AM (211.204.xxx.17)

    윗님 감사합니다.^^; 근데 또 우문일지 모르지만 15분이 한번에 15분이 아니라 갈때 5분 마치고 5분 이렇게 띄엄띄엄 5분씩인데 그래도 무리일까요?

    정말로 제가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 3. 피곤
    '12.6.30 3:59 AM (121.163.xxx.53)

    저희 아이들 5세 7세 인데요. 유치원 가기 전 날 놀이터 가서 심하게 놀거나 집에서라도 방방거리고 논 다음 날은 정말 피곤해 하고, 다 다음 날 쯤 감기 걸리던데요.. 저흰 애 아빠까지 면역력 떨어졌는지 요새 감기 달고다니면서 애들한테 옮겨 놓는데 정말 환장병 걸리겠어요.

    한약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페디아 슈어. 같은 영양 보조제 먹여보세요. 7세 아이 어릴때 약해보인다는 소리 너무 들어서 큰 맘먹고 세통 사서 매일 거르지 않고 꼬박 세통 다 먹였더니 키가 훌쩍 크더라고요.. 겨울 내내 감기도 없었을 정도 였어요..

    일단 피로가 원인인것 같고요.. 두번짼 몸이 약한거에요.

    일반 한의원 싫으심. 유명한 함*아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것도 별로이시면 홍삼도 좋지요.. 헌데 홍삼은 열이 많은 아이들에겐 독이에요. 마늘.계피.생강.카레 같은 열을 내는 음식이 맞는 아이가 삼을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 4. 운동
    '12.6.30 12:19 PM (58.163.xxx.192)

    저도 5세 맘인데요, 남자아이라 아빠가 아침마다 데리고 한시간씩 멍멍이 데리고 등산 다녀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한번도 아프지않네요. 평소 아이들용 종합영양제 하나 먹이고요, 야쿠르트 하루 하나도 좋다는 데 오래 먹여왔는 데 대신에 이가 많이 썩었어요. 기침한다 싶으면 마늘가루+비타민 씨 알약 먹이는 데 것도 효과가 좋았어요.
    아침에 카악 해서 가래뱉어내는 거 시키세요, 목에 침입한 균이 폐나 귀, 코로 각
    전에 빼내주는 걸로 효과가 있다고 유치원(외국)에서 꼭 다들 실시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겨울에 쇼핑센터ㅡ나갔다오면 꼭 목이 아파서 구지 사람많은 데는 안데리고 가요. 지루하다고 가기도 싫어 하더라구요.

  • 5. 같은5세엄마
    '12.6.30 2:08 PM (114.205.xxx.206)

    저희애는 어린이집 안다니다가 올해 처음으로 기관생활 - 유치원에 갔더니 두달동안 감기를 달고 살아 항생제를 무려 두달을 먹이다보니 제 속이 타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한약 (녹용포함)을 먹였더니 바로 효과가 있네요.
    아이들 체력 보강에는 녹용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페디아슈어도 효과가 좋긴 하지만 면역력을 키워주는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키크고 살찌워주는 보조제 역할을 하는것이지요. 영양제라고 해야할까요.
    면역력 보강을 위해서는 한약이나 홍삼이 제일 효과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피곤 하면 안되니까 유치원 외 다른 일정은 당분간 취소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애들 유치원 생활만으로도 충분히 피곤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13 초등아이 닌텐도위 잘갖구노나요? 2012/06/30 1,396
124112 세무사 사무실 첫 출근하면 무슨일부터 할까요? 6 .... 2012/06/30 5,901
124111 째깍째깍" 주택담보대출, 국내 경제 '시한폭탄' 1 가계부채 2012/06/30 2,457
124110 공부하라고 안 하시는 분 비결 좀... 20 마음 2012/06/30 5,889
124109 '장마 초입' 서울 곳곳 호우 피해(종합) 본문'장마 초입' 서.. 장마 2012/06/30 1,376
124108 에르메스 반값 행사장,최상류층들 5 세일 2012/06/30 7,090
124107 동생... 잘 될끄야... 9 phua 2012/06/30 3,141
124106 강호동 치킨 아빠치킨이 제일 나은가요? 4 .. 2012/06/30 2,605
124105 수족구 입 안 허는 거 며칠이나 가나요? ㅠㅠ 1 수족구 2012/06/30 2,141
124104 복도에 쓰레기 버리는 윗층 아이들... 4 짜증... 2012/06/30 1,732
124103 조카가 미운짓 할때면 다 나를 닮아 그렇다는 엄마 3 ... 2012/06/30 1,999
124102 짠돌이카페에서 본 카드 덜 쓰기 위한 첫단계.. 10 카드덜쓰는법.. 2012/06/30 8,304
124101 추적자와 유령, 다 잘 만들었네요.^^ 4 mydram.. 2012/06/30 2,099
124100 파프리카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9 비싸다 2012/06/30 2,547
124099 이제 시댁경조사때는 직계가족만 갈려구요.. 4 ... 2012/06/30 3,746
124098 사먹는 된장 어디가 맛있나요? 15 착한이들 2012/06/30 4,892
124097 컴퓨터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5 컴맹 2012/06/30 1,966
124096 20년지기 친구와 단절한 일... 10 친구라..... 2012/06/30 5,423
124095 익스플로러 재설치 질문드려요 ~ 2 ㅜㅜ 2012/06/30 2,060
124094 너무나 다른 두 친구의 삶 5 유전의 힘인.. 2012/06/30 4,960
124093 쓴 맛 오이 5 생오이 2012/06/30 1,933
124092 빚이 집값의 70%가 생겼다면~ 10 어떻게해야... 2012/06/30 5,028
124091 유해성분 안들어간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30 2,643
124090 어린이집 4 어지러워 2012/06/30 1,609
124089 가방살라다가 맘접고 짠돌이카페 텐인텐 등을 다시 가서 보고 있어.. 9 굳세어라 2012/06/30 4,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