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인 가족 생활비, 350 많은 편인가요?(수정)

줄여보자 조회수 : 7,181
작성일 : 2012-06-30 00:52:06

요새 집에 일이 좀 생겨서

생활비를 정리하다보니

각종 공과금+ 대출이자+ 초등 애 학원비(30, 영어랑 문화센터 운동인데...)+ 보험.........해서 100

남편 카드 150(교통비+ 회사사람들하고 밥먹고+ 기름값 등), 내 카드 70(주로 장보기, 애 병원비, 옷 책값 다 포함),

현금 생활비 30 (경조사비, 기타 현금 써야할 때)

이런 식인대요.

외벌이 남편 소득 5-600 선. 저는 프리랜서라 들쭉 날쭉. 제 일년 소득 평균내면 천만원 정도네요.

그니까 저는 연봉 천도 안되는 뇨자--;
저축은 없네요ㅠ. 집값대비 30프로 이내라고 괜찮다하며 집살때 일억 오천을 대출받아서..

한 4년은 계속 모이는대로 그거 갚았어요. 이제 대출 사천쯤 남았고,

 생활유지하는 데 드는 돈이 딱 저만큼이더라구요. 

다른 댁들은 어찌 사시나 궁금하기도 하고,
나름 알뜰살뜰 산다고 생각했는데, 많다는 사람도 있고..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IP : 119.149.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12:56 AM (122.42.xxx.109)

    이리 뭉뚱그려 써놓으시면 보는 우리는 더 감이 안와요.

  • 2. ...
    '12.6.30 12:56 AM (58.124.xxx.86)

    저축은 얼마 하시는데요..???

  • 3. 수입을 알아야...
    '12.6.30 1:15 AM (221.151.xxx.170)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있지 않나요? 350벌어 350 다쓰면 당연히 많은 거고 월 천 벌어 350이면 적은거고요 ㅋㅋ

  • 4. 수정했어요.
    '12.6.30 2:00 AM (119.149.xxx.75)

    제가 첨에 굵직굵직하게 써서 많다 적다 판단하기 힘드셨나봐요^^

  • 5.
    '12.6.30 2:43 AM (64.241.xxx.131)

    남편이 혼자 쓰시는 돈 제외하면 가계지출이 대출, 보험 포함 월 200인데 그럼 굉장히 알뜰하신 거라고 생각해요.
    그에 비하여 남편이 혼자서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있네요.

  • 6. ...
    '12.6.30 6:42 AM (183.98.xxx.10)

    제 생각에도 원글님은 알뜰하신데 남편 쪽이 좀 문제군요. 초등 학원비는 이제 늘어날테구요 대출이자는 원금 갚으시면 없어질테고...
    남편 혼자 쓰는 돈이 일단 수입에 안 맞게 너무 많아요. 여기 분들은 보통 사회생활하고 돈 벌어오는 남자가 돈 못 쓰면 기죽는다고 하는 의견들이 많으신데 그것도 어느 정도죠.

  • 7. 그런데
    '12.6.30 9:27 AM (220.86.xxx.73)

    솔직히 대출금 갚아 나가는 저축이라고 봐야해요. 결국 200 정도를 저축에 생활비, 학원비, 용돈까지
    다 한다는 이야기인데.. 엄청 졸라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남편 용돈이 150인데 사람따라 그 용돈 들어가는거는 좀 많긴 해도 어쩔수 없을수 있어요

    그리고 대출금 갚는거 저축이에요. 결국 소비성 지출이 아닌데 그것까지 쓰는 돈,이라고 보긴 곤란할 것 같아요
    결국 저축을 200정도 하는 셈인데... 뭐가 적다는건지..

  • 8. 남편분이
    '12.6.30 10:03 AM (211.246.xxx.131)

    남편분 혼자 150이나 쓰시면 원글님이 생활비는 250만원이라고 봐야죠
    사교육비도 많이 안쓰시고 카드값도 70 만원시라니 낭비하시는거 없네요.
    수입은 많으신데 저축이 안되는건 대출과 남편분 용돈이 문제인서 같네요.
    대출은 사천 남으셨으니 몇년안에 갚아지시겠네요.
    우선 남편분 용돈 줄여야할거 같네요.
    대출 갚으시면 돈 모이시겠네요

  • 9. 남편이..
    '12.6.30 7:32 PM (218.234.xxx.25)

    후.. 실제로는 70만원으로 살림하시는 거네요. 기본적인 의식주가..

  • 10. 댓글 감사합니다.
    '12.6.30 8:14 PM (119.149.xxx.75)

    남편 카드에 외식, 마트에서 산 것등은 또 포함돼요. 전 주로 동네 장... 생협이나 한살림, 동네 수퍼서 사는 그때 그떄 필요한 것들이구요.
    보험이나 기타비용이 많아서 그렇지 절대 낭비하며 사는 건 아닌거지요?

    전 옷이며 머리하고 이런데도 별 취미가 없으니 돈이 덜드는 편인가봐요.
    하여간 빚이나 빨리 정리하고 그때부턴 잘 살아봐야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09 짠돌이카페에서 본 카드 덜 쓰기 위한 첫단계.. 10 카드덜쓰는법.. 2012/06/30 8,300
124108 추적자와 유령, 다 잘 만들었네요.^^ 4 mydram.. 2012/06/30 2,095
124107 파프리카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9 비싸다 2012/06/30 2,547
124106 이제 시댁경조사때는 직계가족만 갈려구요.. 4 ... 2012/06/30 3,742
124105 사먹는 된장 어디가 맛있나요? 15 착한이들 2012/06/30 4,892
124104 컴퓨터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5 컴맹 2012/06/30 1,961
124103 20년지기 친구와 단절한 일... 10 친구라..... 2012/06/30 5,421
124102 익스플로러 재설치 질문드려요 ~ 2 ㅜㅜ 2012/06/30 2,055
124101 너무나 다른 두 친구의 삶 5 유전의 힘인.. 2012/06/30 4,953
124100 쓴 맛 오이 5 생오이 2012/06/30 1,932
124099 빚이 집값의 70%가 생겼다면~ 10 어떻게해야... 2012/06/30 5,022
124098 유해성분 안들어간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30 2,641
124097 어린이집 4 어지러워 2012/06/30 1,605
124096 가방살라다가 맘접고 짠돌이카페 텐인텐 등을 다시 가서 보고 있어.. 9 굳세어라 2012/06/30 4,689
124095 피아노 ... 2012/06/30 1,305
124094 고추장광고 너무 우아하게해서 별로에요. 10 ㅎㅎ 2012/06/30 3,529
124093 어제 tv에 나온 나경원 3 ........ 2012/06/30 2,551
124092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는데 너무나도 슬퍼요... 30 눈물 2012/06/30 22,014
124091 사이언톨로지교가 뭔가요? 5 소문.. 2012/06/30 3,510
124090 집 뒤에 있는 상가 소음때문에 미치겠네요. 2 aaa001.. 2012/06/30 4,059
124089 체력 좋아지려면 운동이 갑인가요? 8 아녹스 2012/06/30 3,898
124088 효도는 셀프라는 말 너무 억지 아니에요? 44 이해안됨 2012/06/30 15,313
124087 이 우스개 소리가 생각이 안 나네요 4 하루세끼 2012/06/30 1,217
124086 저에게 용기와 힘이 되는 격려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10 저에게.. 2012/06/30 2,075
124085 무한도전에서 제일 재밌던 에피소드 기억나세요 ? 44 ... 2012/06/30 4,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