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집에 일이 좀 생겨서
생활비를 정리하다보니
각종 공과금+ 대출이자+ 초등 애 학원비(30, 영어랑 문화센터 운동인데...)+ 보험.........해서 100
남편 카드 150(교통비+ 회사사람들하고 밥먹고+ 기름값 등), 내 카드 70(주로 장보기, 애 병원비, 옷 책값 다 포함),
현금 생활비 30 (경조사비, 기타 현금 써야할 때)
이런 식인대요.
외벌이 남편 소득 5-600 선. 저는 프리랜서라 들쭉 날쭉. 제 일년 소득 평균내면 천만원 정도네요.
그니까 저는 연봉 천도 안되는 뇨자--;
저축은 없네요ㅠ. 집값대비 30프로 이내라고 괜찮다하며 집살때 일억 오천을 대출받아서..
한 4년은 계속 모이는대로 그거 갚았어요. 이제 대출 사천쯤 남았고,
생활유지하는 데 드는 돈이 딱 저만큼이더라구요.
다른 댁들은 어찌 사시나 궁금하기도 하고,
나름 알뜰살뜰 산다고 생각했는데, 많다는 사람도 있고..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