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할거면 애 셋은 왜 낳았누, 애들이나 낳지 말지

죄없는인생 조회수 : 18,426
작성일 : 2012-06-29 21:37:32

짜증이 날라합니다.

엄마가 32세로 자살하면 저집 애들은 어쩌라고...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자기들이나 먹고살 궁리 하지, 부양가족은 왜 만들어 사서 고생하고

죄없는 애들은 왜 낳아서 고생시킬까요.

물론 이 사회가 냉혹해서 저런 일이 벌어졌을수도 있죠.

 

사회가 냉혹하면 그만큼 새로운 생명을 내놓는 일도 심사숙고해야지

저 불쌍한 애들은 무슨 죄로 가난과 엄마도 없는 2중고의 생활을 겪어야합니까.

 

어찌되겠지 하고 낳아서 고생만 하다 .....

 

생명의 존엄함은 낳고난 후부터 강조할게 아니라 낳기전에 강조해야한다고 봅니다.

낳고나서 저렇게 가버리거나 살아도 막막하다면,  그애들의 존엄성은 누가 지켜줍니까.

존엄성을 지켜주지 못할 바에야 낳질 말아야죠. 

 

 

 

IP : 121.165.xxx.55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9:38 PM (121.181.xxx.159)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도 있었겠죠..아이가 셋이나 되니 더 그랬을테구요..그냥 혼자 몸이면 뭘해도 할텐데 아이도 키워야 하니 식당 알바도 못 나가니 생활고는 더 심해졌을테구요.

  • 2. ..
    '12.6.29 9:39 PM (118.32.xxx.169)

    애들은 본능적인 행위의 결과로 낳는거잖아요.
    계산하고 낳는 사람들 몇명이나 되나요.
    아기 낳을때는 자살할 생각은 없었겠죠

  • 3. 원글님 뜻은 이해하지만
    '12.6.29 9:39 PM (39.120.xxx.193)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생각하는대로 교과서대로 살아지던가요?

  • 4. 음..
    '12.6.29 9:41 PM (115.126.xxx.16)

    저리될 줄 알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앞날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사람이 죽을 생각을 할때는 그 순간이 힘들어서라기 보다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 죽을 생각을 합니다.
    오죽했을까요. 그 마음이...

  • 5. 그런거 같은데
    '12.6.29 9:42 PM (124.61.xxx.25)

    또 달리 생각하면 최진실이 만약 아이를 낳지 않고 죽었다면
    그 친엄마는 어디 의지할 데도 없이 더 힘드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나마 아이들 잘 커가는 거 보면서 힘내서 사신다고 하던데요. 짠해요....

  • 6. ...........
    '12.6.29 9:42 PM (180.224.xxx.55)

    어쨌든.. 고인이된 분에게.. 이런말하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분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윗님처럼.. 울나라만은.. 제발.. 고루 잘사는 세상이었음 좋겠네요..

  • 7. 그건 아니죠
    '12.6.29 9:47 PM (121.165.xxx.55)

    늙은 엄마 힘내라고 자기자식 낳습니까.
    그 애들은 엄마도 없이 살아야하는데 그게 뭐가 잘한 겁니까.

    잘한건 아니죠. 그리될줄 모르고 낳았겠지만...

    이렇게 미래는 알수 없는 거라지만,

    가능하면 계획하에 낳고, 자기형편 잘 생각해서 낳더라고 낳아야겠죠.

    이런 말하면 꼭 반대의견 나옵니다.
    당장 가난하다고 평생 가난하란 법 있냐고,

    대개는 평생 가난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세상은 이전과 달라요.

  • 8. 그러게요
    '12.6.29 9:50 PM (118.32.xxx.169)

    가난한 사람들은 아이 많이 낳는것 심사숙고 해봐야 하지만..
    근데 대부분은 다 그냥 생각없이 낳아요.
    원래 세상이 그래요.
    그렇다고 없는 사람들에게 아이 낳지 말라고 하실순 없잖아요?

  • 9. 저는 최윤영도
    '12.6.29 9:50 PM (121.145.xxx.84)

    어이없더라구요..

    그와중에 둘째는 왜 낳았는지..ㅠㅠ 죄는 밉지만 애가 둘이고 남편이 백수니 한번 봐줬으면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 10. 음.
    '12.6.29 9:51 PM (221.145.xxx.152)

    와우
    교과서적인 삶을 사시는군요...
    부럽고 배우고싶어요..ㅠㅠ

  • 11. 에효
    '12.6.29 9:54 PM (59.7.xxx.246)

    그 사람 사정 모르는데 그렇게 야멸차게 얘기하지 말아요, 우리.
    저승이 있든 없든 아직 거기 도착하기도 전일테고
    애 셋을 두고 가는 맘이 오죽했을까, 죽고 나서 귀신이 돼서도 잠에서 깬 액 자기 보고 우는 모습 보고 좋았을까요.
    기사에는 자세히 안 나왔지만 사연이 있었을거 같네요.

  • 12. ..
    '12.6.29 9:58 PM (175.197.xxx.135)

    감당도 안되면서 애들를 왜저리 주렁주렁 낳을까요
    생각없는 사람들이 19금은 줄기차게 하네요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 13. .....
    '12.6.29 9:59 PM (211.201.xxx.27)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애들은 고생길 시작이겠네요
    원하지도 않았는데 태어나서ㅜㅜ
    남편놈은 일도 안구하고 머한건지 ㅉㅉ
    피임이나 제대로 하던가

  • 14. 그러게요..
    '12.6.29 10:01 PM (218.157.xxx.175)

    저도 그 원망을 하고싶지만 아직 얼마되지 않아 그 마음은 어떨까가 먼저 떠오르네요.

  • 15. 남편이 10대때 첫애를???
    '12.6.29 10:02 PM (121.165.xxx.55)

    에효...

    다들 자기집에 자식들 성교육이나 잘 시킵시다.

  • 16. 이정부들어 임신중절을 못하게하니
    '12.6.29 10:04 PM (121.165.xxx.55)

    원치않은 임신을 중절을 못하고 어쩔수없이 출산하는 사람이 많은가 보군요.

    진짜 통계도 그렇게 나왔다죠.

    10대와 40대 출산이 늘었다고요.

  • 17. 가난할수록
    '12.6.29 10:15 PM (118.32.xxx.169)

    아이를 많이 낳는다고 해요.
    피임지식이 전무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요.
    그래서, 어쩔수 없대요.

  • 18. 가나하면 중국처럼 정부에서 강력히 산아제한을
    '12.6.29 10:19 PM (121.165.xxx.55)

    제도적으로 시행해야하는데....

    이건 뭐 10대 미혼모도 중절하지 말고 낳아라고 꼬셔대니,

    미친것들

  • 19. 저기요
    '12.6.29 10:21 PM (118.32.xxx.169)

    근데 저도 가난한 사람들이 애 무턱대고 낳는건 반대지만
    중절수술 많이 위험해요.
    그리고...아이 지울때 동영상 한번 보면
    중절 이야기 함부로 못해요.
    엄마 뱃속에서 안죽으려고 발버둥치다 칼에 갈갈이
    찢겨 죽는게 중절수술이에요.
    피임교육을 보급해야지..중절은 정말..아니에요.

  • 20. 욕하지마세요
    '12.6.29 10:22 PM (59.7.xxx.246)

    기사에 안 나와서 그렇지 뭔가 사연이 있지 않았을까요?
    지능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 21. 피임교육해도 중절이 필요하죠
    '12.6.29 10:27 PM (121.165.xxx.55)

    다 임신을 피하진 못하니
    어떤 경우는 중절이 꼭 필요할 때도 있어요.

    자극적인 글로 중절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난 더 잔인한거 같아요.

    태어난 생명을 책임못질바에야 세상에 내놓질 말아야죠.

    피임교육을 잘 시켜야하지만, 그래도 원치않은 임신이 되면 중절시켜야지 어쩝니까.

    제아무리 성당다니고 하나님 믿는 기독교인도 자기애 임신 7개월에 기형 확인되자 바로 중절시킵디다.

  • 22. 임신중절보다 더 잔인한게 책임못질 생명을 내놓는거죠
    '12.6.29 10:32 PM (121.165.xxx.55)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세상 살면서 얼마나 힘들게 살겠습니까.
    그러다가 엇나가고 잔인해지기도 하죠.

    불특정다수에게 분노를 느끼며 공공의 적이 될수도 있죠.

    아니면 그런 불쌍한 인생을 역으로 사악하게 이용하기도 하죠. 킬러로 이용하기도 하죠.

    이 세상은 부모가 잘 지켜주지 못하면 애인생은 어찌될지 모르는 겁니다.

  • 23. 중절을
    '12.6.29 10:32 PM (118.32.xxx.169)

    반대하는게 아니구요.
    정말 어쩔수 없을때..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피임교육이 우선 되야 한다고 봅니다.

  • 24. 다른건 그러려니 봤는데
    '12.6.29 10:33 PM (112.153.xxx.36)

    중국처럼 산아제한 글보고 답글 답니다.
    중국은요 아이 하나 이상 출산하면 주민등록이 안되는 제도를 썼어요.
    태어났어도 주민증이 없어요 그게 뭘 뜻하는지 아세요?
    죽임을 당해도 헤아릴 수 없고 그 아이가 커서 누군가를 죽여도 찾아낼 수가 없어요.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 피해도 가해자도 밝혀낼 수도 없는 아수라의 도가니인거죠.
    그 인구가 얼마인줄 아세요 살아도 죽어도 존재감 없는 구 인구만 수억이라는 겁니다.
    그들의 운명은 정해져 있어요 죽거나 죽이거나...ㅠㅠ
    중국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도 모르면서 무슨 중국 운운하세요?
    중국 공안이 지배하는 국가입니다. 중국공안이 뭔지도 모르실 하지만...쩝

  • 25.
    '12.6.29 10:51 PM (118.221.xxx.235)

    얘기라고 쉽게 말하지는 말아요 우리. 오늘 불펜에서 list님 글 중 미혼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저 닥치는대로 환경에 휘둘려 살아가는 계층의 사람도 많거든요.. 옳은 일은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바른 인도와 인내심 어린 손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자랐다면 자신을 그런 운명으로부터ㅜ지킬 의지를 갖기 힘들수도 있지 않겠어요..? 저도 이런 얘기 들으면 속상해서 님처럼 분개하곤 했지만서두요 ㅠㅠ

  • 26. 나이 25세에 애셋, 인간의 놀라운 번식력
    '12.6.29 10:51 PM (121.165.xxx.55)

    정말 과거 피임이 없던 시절은 얼마나 애들을 많이 낳았겠습니까.

    많이 태어나고 애들이 많으니 살기는 힘들고, 그래서 애엄마도 일찍 죽고....

    피임없는 옛날은 정말 지옥이 따로 없었겠어요.

    그런 지옥에서 인권이란게 있을수가 없죠. 지옥같은 아비규환...

    인간이 천적이 없는 대신, 피임이 있어 그나마 수명이 엄청 연장된 거죠.

    아니면 지금도 흥부네처럼 줄줄이 낳고, 줄줄이 죽었겠죠. 애엄마는 반복된 출산으로 허해져서 일찍 죽고요.

    동물의 세계처럼 말이죠.
    에그, 끔찍해라...

    25세에 애셋씩 낳아대면 금방 지구는 인간들로 다 덮여버리겠죠.

    다들 피임 잘 시키세요.

  • 27. 중국이 한자녀정책 쓴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셋씩 낳기도
    '12.6.29 10:56 PM (121.165.xxx.55)

    에혀...
    그렇게 중국이 인구가 많아서 문제인데 교육을 해도 안먹히고...
    미련하면 답이 없네요.

    남의집 가사도우미 하는 사람이 애는 왜 셋이나 낳는대요.

    그나마 한자녀정책을 강력히 써도 그모양인데 안썼더라면 에휴...
    말안듣는 사람은 지독히 안들어요.
    모두를 위해 산아제한 하자는데도 왜 글케 낳아대는지..

  • 28. ...
    '12.6.29 10:58 PM (125.129.xxx.118)

    이 아이피 많이 보던 아이핀데요..
    옛날부터 아이 낳는건 노예낳는거라는둥, 상당히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갈등론적인 사람 같아요.
    웬만하면 아이피 잘 안외우는데 '아이'얘기만 나오면 거의 조건반사적으로 노예 어쩌고 하는 수준이라 자동적으로 외워졌던 기억이 나요.

  • 29.
    '12.6.29 10:58 PM (110.70.xxx.137)

    냉정히말해서 피임한적이 없어서, 또는 피임할 줄을 몰라서...아니겠어요? 설마 생기겠어?하는 마음.

  • 30. 심장이 있으니까 분노도 하죠
    '12.6.29 11:00 PM (121.165.xxx.55)

    심장이 진짜 없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신경도 안쓰겠죠.

    누가 죽어도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일테니까요.
    죽는 인간은 죽고,
    그래도 많이들 낳아서 값싸게 부려먹을 노동력만 많아지면 좋다는 사람들이 진짜 심장이 없는 사람들이죠.

  • 31. 진짜 심장이 없는 글은
    '12.6.29 11:02 PM (121.165.xxx.55)

    이런 판국에도 중절하면 안된다고 설교하는 사람이겠죠.

    이런 사정에도 무조건 애많이 낳아라고 꼬셔대는 것들이 진짜 심장이 없는 인간들이겠죠.

  • 32. 악순환이었죠
    '12.6.29 11:07 PM (121.165.xxx.55)

    옛날 많이 낳은 이유야 당연히 피임을 할수 없었으니 많이 낳은거죠.

    애들을 많이 낳으면 당연히 한사람이 먹을수 있는 양이 줄어드니까 많이들 영양실조에 걸렸죠.
    그러니 면역력이 약해서 어려서 많이 죽었죠.

    의학이 발달되지 않아 많이 죽기도 했지만, 영양부실때문에 죽은 애들이 더 많았을 겁니다.

  • 33.
    '12.6.29 11:34 PM (175.213.xxx.61)

    우울증은 무서운거같아요
    우리처럼 아이가 있으니 죽으면 안된다는 사고방식이 아니라 내가 없어져야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지배하더군요
    일종의 정신질환처럼 정상적인 사고패턴이 아니라서 더 무서운거같아요

  • 34. 슬픈일앞에
    '12.6.29 11:37 PM (27.115.xxx.10)

    님이 무슨말 하고 싶은지는 알겠으나
    너무나 슬픈일 앞에 저렇게 입바른 소리만 쓴 원글님의 그 또렷함이
    방금 읽은 슬픈글에 차마 가누지 못하고 있는 마음을 더욱 슬프게합니다.

  • 35. _....
    '12.6.30 12:16 AM (112.150.xxx.146)

    입찬 소리 하지맙시다. 무어이 그리 잘난 인생들이라고.

  • 36. 알수 없는 인생...
    '12.6.30 12:36 AM (220.86.xxx.108)

    가난한 집 사람들이 낳은 자식들은 불쌍하다는 논리...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자식 여럿낳아 잘 키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집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꼭 가난하게 살으란 법도 없고 불행하란 법도 없는데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분들 많아 좀 놀랍습니다.
    낳은 아기 버리고 가는 사람들도 수두룩인데 키워보려고 애쓰며 살아간 사람을 두고 정말 차가운 소린 하지 않음 좋겠네요.

  • 37. gauss
    '12.6.30 12:56 AM (211.234.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본인이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알고 계신가요?

  • 38. 된다!!
    '12.6.30 12:56 AM (1.231.xxx.12)

    심보 고약하네요.

    자살이 잘한 행동은 안하지만..
    님이 그리 이따구 말할 권리는 없죠..ㅉㅉ
    참 못됐다 아주.. 심보 곱게 쓰세요

  • 39. ..
    '12.6.30 1:20 AM (203.100.xxx.141)

    허~참~ 다들 잘 났네...잘 났어.........

    아~~~~~~~~~~주 잘 나셨어요~!!!!!!!

  • 40. 사람일은
    '12.6.30 1:32 AM (58.123.xxx.206)

    모르는 거임...
    생각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내가 그 상황에 처해보지 않으면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고 보네요...

  • 41. ...
    '12.6.30 1:52 AM (122.32.xxx.115)

    애 있는데 자살하는건 정말 안될 일이지만..

    원글님의 제목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네요.

    사람 인생 모르는건데....자살할꺼면 애를 왜 낳나니요.

    애 낳을땐 자살할 줄 몰랐겠죠.

  • 42. 그 아이들이
    '12.6.30 3:05 AM (71.202.xxx.85)

    안된것도 맞고..
    그 아줌마가 죽은것도 안됐고..
    그 아줌마도 자살까지 할생각이 애 낳을때 있었을까요??
    왜 남의 인생가지고 손가락질을 해대시는지..
    남의 인생에 욕지거리 할 시간있으시면 님의 인생 구석구석 신경쓰세요..
    제발 남의 인생이라고 그리 쉽게 돌댕이 던지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애 셋 같이 죽었으면 애들이라도 살려두지 왜 지 새끼들까지 죽이냐고 또 욕하겠죠.
    인생을 살다보면 정말로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다 되는게 없다는거 알텐데..
    인생을 얼마나 살아봤다고 남의 인생을 저리도 잔인하게 비난을 하시는지들...

  • 43. 참나
    '12.6.30 4:23 AM (222.239.xxx.22)

    본인은 오즉하면 그랬겠어요.
    원글님은 애 있으신가요?
    앞으로 평생 부유하게 살 거라고 믿고 나셨나요?

    원글부터 댓글 구절구절이 엽기네요.
    죄송하지만 본인의 인성성 검사를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남의 아픔에 대한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지시는것 같아요.

    예전메 미국에서 유전이 된다면서 지능이 낮은 사람들을 강제로 불임시술했었다는 서프라이즈 내용이 떠오르네요.
    이런 분들이 주도 했었겠지요.

  • 44. ㅇㅇ
    '12.6.30 6:30 AM (203.152.xxx.218)

    구구절절이 맞긴 하고 틀린말 없고 저도 그런 저런 이유로 고딩 외동딸 하나지만
    그래도 원글님이 지나치시니 공감이 가려다가도 마네요..
    물론 감정 배제하고 원론적으로만 보자면 맞지요만은
    사람의 죽음앞에서 이건 너무 잔인한 일입니다. 죽은거에요 사람이....
    다시 살아날수도 없고 숨쉴수도 없어요.. 이미 죽어버린 사람은..
    막말 할 대상은 아닙니다.

  • 45. 애낳을때 심사숙고 하자는 얘기예요
    '12.6.30 6:48 AM (121.165.xxx.55)

    막말 아니고요,
    자기는 죽고 사라지면 그만이지만, 남은 애셋은 어쩌냐는 겁니다.

    저렇게 낳아놓고 죽으면 애셋 낳아놓고 죽은 죄는 면제되는 겁니까.

    본인은 죽어버렸으니 몰라도 애셋은 이제부터가 고통 시작입니다. 그 무책임은 어쩌라고요.

  • 46. 32살에 25살 남자
    '12.6.30 7:13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아빠는 가출했고, 어린 애들만 남앙있는 상황인데,
    사회의 약자한테 쥐새기처럼 약삭빠르게 사기처먹을 궁리나 하는 그런 쓰레기들한테 한방에 간거네요.
    퍼즐 맞추기인가 이런 부업들 다 남의 코뭍은돈 노리는 사기업체잖아요. 이애엄마 한테는 사활을 건 목숨이었는데, 그사기끈들한테는 술값이엇겠지요.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 천벌받을 인간들이 버젓이 활개짓하는 나라가 울나라죠. 사채고리 년 200%를 떼도 괜찮은 나라..
    애셋 두고간 엄마도 편안히 저승길을 못갔겠지만 남겨진 애셋은 살아야하는데, 저 업체에 죄를 물어서 저아이들에게 조금씩 돈이라도 주게끔 양심적,도의적 책임을 물려야 속이시원할거 같아요

  • 47. ...
    '12.6.30 7:29 AM (59.15.xxx.184)

    저기요 원글님 열폭하는 이유, 원글과 댓글로 충분히 알겠는데요

    정말 그리 아이들이 안타까우면 이 글 쓸 시간에 뭔가 행동이라도 보여주던가 하시죠

    그러고 나서 뭔소리를 해야 먹히던가하죠

    오죽했으면 아이 셋 두고 자살했겠어요

    애 셋에 실업자 남편이면 어찌어찌해서라도 구청이나 동사무소 여성센터 이런 곳에 가면 지푸라기라도 잡을 길이 보였을텐데

    사람이 살다살다 희망도 안 보이고 탈출할 빛은 너무 먼 하늘에 있고 주변은 바닥이면 무슨 생각 나겠어요

    원글님 말씀 맞아요 상황도 안 되면서 애 셋 낳고 오개월 실직에 가출한 남편, 아직 젊은 삼십대,

    자살하기엔 안타깝죠.

    그런데 세상이 그리 원글님처럼 똑똑하게만 살게 되있지 않답니다

    원글만 나왔다면 속상하고 안타까워 화내는 걸로 읽겠지만 계속 달린 답글이 빙의하신건가 합니다

  • 48. 59.15.***.184.님 그래서 어쩌라고요
    '12.6.30 7:43 AM (121.165.xxx.55)

    무책임하게 계속 낳자고요?

    욕을 먹을땐 먹어야 다른 사람들도 정신을 차리죠.

    나보고 이런글 쓸 시간에 도와주라고요?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데 쉽게 도와줄 정도로 여유되고 공동체의식이 강한 사회면 이런 비극이 생기지도 않았겠죠.

    냉혹한 사회고 대부분의 서민은 제살기도 버거우니까 각자가 새로운 생명만큼은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 한몸 힘들게 사는것도 모자라서 다른 생명 3명이나 낳아서 자기대열에 합류시키는거, 정말 무책임하고 이기적으로 보이거든요.
    남한테 쉽게 도움을 바랄수 없는 사회인거 알면서 왜 무책임하게 생명을 내놓습니까.

    이런식으로 낳아놓고 남의 도움 바라는것도 깝깝한거죠. 다들 이런식이면 누가 누구를 돕겠습니까.

  • 49. 입바른 소리의 향연
    '12.6.30 8:31 AM (211.176.xxx.4)

    공동체 입장에서는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공동체 구성원을 늘려주었으니. 인구도 힘입니다. 문제는 복지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것. 태어난 아이를 잘 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면 한 개인을 욕할 이유가 사라짐.

    이런 식의 논리면... 교통사고로 났을 때 그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이렇게 죽을 거 왜 차를 샀누, 차를 사지나 말지"라고 그 사람 장례식장에서 말하는 것만큼이나 하나마나한 이야기라는 거죠. 차 타고 다니면 교통사고 날 확률이 있다는 건 바보 아니면 다 아는 사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차를 사고 타고 다니죠.

    노무현 대통령이 2003년 1월에도 자신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리라 생각했을까요? 자살자 중에 자신이 자살로 생을 마감할 거라고 생각한 자가 몇이나 될까요? 모두 자연사할거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죠.

    나는 교통법규 잘 지키며 운전해도 마주오는 차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내 차에 부딪치면 나는 죽는 겁니다. 세상에는 그런 일이 많습니다. 자살도 그런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심리적, 정신적, 정서적 교통사고라는 거죠. 물론 제때제때 차량을 정비하지 않아 사고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건 논외. 왜냐하면 그런 건 차량 정기 점검 캠페인이나 자동차 정비 기술 향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에.

  • 50. 입바른 소리의 향연
    '12.6.30 8:40 AM (211.176.xxx.4)

    스티브 잡스도 비혼모의 아들이었고 입양아였습니다. 똑같이 잘못해도 고아가 잘못하면 고아여서라고 낙인을 찍죠. 그게 문제. 양친 밑에서 유복하게 자라도 학교 폭력 피해자가 되어 자살할 수 있는 겁니다. 만약 그 학생이 고아였으면 고아여서 자살했다고 할 터. 이혼한 집 아이이면 이혼한 집 아이여서라고 할 터.

    아무튼 합리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 51. 한마디
    '12.6.30 8:44 AM (116.127.xxx.153)

    애낳을땐 행복하게 살줄 알았겠죠.자살은 순간인것같아요.극한으로 몰리면 누구도 장담 못하죠.나이들다보니 장담할수 있는게 하나둘 줄어듭디다.

  • 52. 버터링
    '12.6.30 9:24 AM (211.104.xxx.148)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일독을 권합니다. 인생이 어떻게 풀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입찬 소리 마세요.

  • 53. 221.217님
    '12.6.30 9:36 AM (112.153.xxx.36)

    산아제한해서 실제로 유령처럼 살아가는 수억들이 존재하는게 현실인데 벌금내면 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중국이 얼마나 부익부 빈익빈이 심한데요,
    그리고 공안이 경찰인줄 누가 모르나요? 단 그 공산체계에서는 민주국가 경찰과는 달리 권한과 권력이 막강하다는 의미인거죠. 국가기관이나 그들 자체가 권력이죠.

  • 54. ...
    '12.6.30 9:43 AM (211.211.xxx.4)

    원글님에게 이 글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아, 위대한 영혼이여,
    상대의 신발을 신고 2주일 동안 걷지 않은 이상
    내가 그를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도록 하소서."

  • 55. 속삭임
    '12.6.30 9:58 AM (14.39.xxx.243)

    그래도....자식을 자기소유인양 함께 가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6. 콩나물
    '12.6.30 10:05 AM (211.60.xxx.118)

    사람 앞길 모르는데 조심하세요
    님도 원치 않은데 살인할수도 있고
    사고를 낼수도 있고 살인을 당할수도 있고
    사기를 당할수도 있어오

    다른분들 입찬 소리 안하는건 내 인생도 어찌될지 모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 사는거를 존중해 주는 것 뿐이에요

    입조심 하세요. 그 화살 다시 돌아와요
    그런 가정교육은 못 받으섰나요?
    남 얘기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고
    남의 자식얘기 함부로 하면 그 업이 내 자식한테 돌아온다고요

  • 57. 존엄성, 노예로 살 애들한테 존엄성은 무슨
    '12.6.30 10:08 AM (121.165.xxx.55)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 댓글엔 많은듯해서 슬프네요.

    그들에겐 그애들이 다른 애들처럼 사랑받으며 인간의 존엄성을 누리고 사는것보다
    값싸게 쓸 저렴한 노동력의 관점에서 보니 그렇겠죠.

    다 사정이 있겠지 하고 욕하지도 말고 그냥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겠거니 해라는 말이 참 잔인하게 들리네요.
    에효, 불쌍한 애들,
    뭐 어떻게든 목숨은 유지하겠죠. 이 사회가 밥은 먹여주겠죠, 어떤 삶을 사느냐 그게 문제지.

  • 58. 책임못질 애들 내놓지 말라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요
    '12.6.30 10:16 AM (121.165.xxx.55)

    그래서 뭘 원하나요?

    왜 모든 인간이 존엄성을 누려야한다고 생각하냐, 각자는 각자의 인생이 있는데,
    왜 노예생산을 못하게 하냐,
    노예는 많을수록 좋은데 왜 초치고 난리냐,

    이런 심사인지...

    책임 못지면 낳지 말라는 글에 유독 공격적인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겠죠.

  • 59. ...
    '12.6.30 10:20 AM (211.211.xxx.4)

    불쌍한 아이들 엄마 비난하지 말라는 거였지 그냥 그러려니 하라는 말 아니었어요. @.@
    이렇게 말해도 저렇게 알아들으시는 군요.
    원글님, 애들 엄마 비난하지 말고 그 아이들 후원 좀 해주시는 게 어떠세요??

  • 60. 211.211.***.4. 님이나 좀 그애들 도와주시죠
    '12.6.30 10:30 AM (121.165.xxx.55)

    나는 내가 도와줄 주제가 못되고, 애들은 딱하고,
    해서
    무책임하게 애낳는거 비난이라도 하렵니다.

    그엄마는 그애들에겐 여러모로 비난받을 엄마죠.
    없는 형편에 낳아논 것도 그렇고, 먼저 죽는것도 그렇고...

    그렇게 후원해서 밥이나 먹여주면 그애들이 다른 애들처럼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까.

    그 엄마가 안죽었다해도 그런 환경에서 애들의 삶이 행복하겠습니까.
    이 사회속에서 학교도 다니고 할텐데 말이죠.

    이왕 그런 처지에 놓여진 애들은 이제 할수 없지만,

    중요한건 그런 피해자가 또 안생기게 애를 세상에 내놓는건 아주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콩나물님은 단지 내가 그 엄마 비난하는 걸로만 보이나요.
    2111 님도 참 말뜻을 못알아 먹네요. 누누이 얘기하고 있건만...
    일부러 모르는척,
    책임질 선에서 심사숙고해서 낳아란 말이 그렇게도 싫은가 봅니다. 저렴한 노예가 줄어드니
    내가족이 현재처럼 못누릴까 걱정됩니까. ㅉㅉ

  • 61. 마릴린
    '12.6.30 10:37 AM (182.219.xxx.124)

    원글님이 무슨 자격으로 자살한 사람을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마치 폭주하는 기차마냥 제어가 안되시는 모양입니다.

    인간에 존엄에 얘기하기전에 자기자신에 모습 좀 거울로 한번 봐 보세요.

    나는 왜 여기에 이 글을 써여만했나 ?

    무엇이 나를 분노하게 만드나?

    자신의 보습을 들여다보세요.

    원글님은 자살한 그분 가정을 보면서 당신 자신에 모습을 투사하고있는지 모릅니다.

    힘없고 작고 초라한 내모습을...

  • 62.
    '12.6.30 11:06 AM (183.109.xxx.220)

    원글님은 왜 태어나서 이런 철없는 소리를 하시나요?
    님 어머니는 님 낳고 미역국 드셨나요?
    고인이 된 그분도 아이 셋낳고 누구보다 잘 키워보고 싶었을겁니다
    우울증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때든 찾아오는거구요
    위에 마릴린님 말씀처럼 자신이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도 인지하지 못하고계신분이 원글님이시네요

  • 63. Gg
    '12.6.30 11:17 AM (39.115.xxx.99)

    전 좀 다른 얘긴데.. 자살에 대해 연민하지
    말았으면 해요. 그 길을 택한 개인은 많은
    갈등과 괴로움이 있었겠지만.. 그 선택은
    분명 옳지 못하고 비겁한 행동임에는 분명해요.
    자신이 죽고 나서, 세상 사람들이 좋게만
    생각하지 않을거란 걸 안다면, 자살이 좀 더
    줄지 않을까요?

    우린 산사람들이고, 내 주변 사람이나 내 남편,
    내 자식이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절대 죽음을 택하지는 말았으면 하잖아요.

    전 제 아이에게 자살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선택이라고 가끔씩 얘기해 줘요. 그래도.. 가끔씩
    불안해요. 요새 자살 사건이 너무 흔해서요.

  • 64. queen1004
    '12.6.30 1:07 PM (175.252.xxx.251)

    그 죽을 힘으로 살아보시지....

  • 65. 하나의 기준
    '12.6.30 1:11 PM (211.176.xxx.4)

    죽음은 자연사, 병사, 사고사, 타살, 자살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살에 아무리 악담을 퍼부어도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과거에는 자살에 더 많은 악담이 퍼부어졌죠. 즉, 악담이 자살율을 낮추지 못합니다.

    타인의 시선도 내가 살아있어야 의미있는 것. 세상을 떠나겠다는 자가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그걸 멈추지는 않습니다.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이 세상 모든 것과의 단절인데.

    이승을 살아가는 자는 저승을 살아가는 자에 비해 훨씬 오만한 듯. 그라운드가 다릅니다. 이미. 죽은 자보다 내가 더 행복하다고 자위하고 싶은가요?

    이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일에 열중하면 자살율은 낮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을 매력적인 곳으로 만드는 일이 본질입니다.

  • 66. Gg
    '12.6.30 1:30 PM (39.115.xxx.99)

    과거 어떤 악담이 퍼부어졌었나요?

    비난하자는 게 아니고 제가 봐 온 자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측은함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그랬겠냐며.. 그 선택을
    하게 만든 사람을 비난하며 모든 것을 덮죠.

    자살.. 한번쯤 생각해 본 사람.. 많을 거에요.
    저 또한 자살 충동을 느껴 봤어요. 너무 화가
    나서.. 나를 힘 들게 한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주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러면 안되잖아요. 아무리 화가 나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 있잖아요.

    제가 망자에 대해악담을 퍼붓고자 이런 댓글을
    다는 게 아니에요. 전 정말 걱정이 되거든요.

    글로는 한계가 느껴지네요.

  • 67. .......
    '12.6.30 1:42 PM (211.209.xxx.113)

    아이들이 안타까워서 말씀하시는건 이해하지만
    비난 좋아보이지 않네요,
    세상에 아기낳을때 자살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낳는사람 있던가요?
    원글님이 그럼 아이들좀 도와주시던가요.

  • 68. 애셋이면 안되구
    '12.6.30 1:46 PM (180.70.xxx.136)

    애 하나면 자살해도 괜찮은 건가요. 그게 아니잖아요.
    무책임한 거야 하나건 셋이건 간에 똑같이 무책임한 건데.

    생활고 시달리다가 애들 데리고 같이 자살한 엄마한테는
    애들은 냅두고 죽어야지, 왜 그걸 델꼬 죽냐 그러고.
    그래서 혼자 죽으면 애는 또 왜 낳냐 그러고.

    그러니까 결론은 자살하지 맙시다!
    어찌 되건 간에, 그지같은 세상이라도 좀 살아봅시다!
    이건데.

    딱 거기까지만 말씀하시지
    가난한 사람은 애 많이 낳을 권리도 없고,
    애 낳은 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 하시니
    그 논리가 참.... 낯서네요.

  • 69. ..
    '12.6.30 2:45 PM (59.15.xxx.184)

    무책임하게 계속 낳자고요? ㅡ> 계속 낳자고 누가 말했죠?

    욕을 먹을땐 먹어야 다른 사람들도 정신을 차리죠. ㅡ> 원글님도 여기서 욕 많이 먹는데 정신 차리셨죠?!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데 쉽게 도와줄 정도로 여유되고 공동체의식이 강한 사회면 이런 비극이 생기지도 않았겠죠. ㅡ> 여유 있을 때 남 돕는이도 있고요 어려워도 남 돕는 이 많습니다. 특정세대가 공동체 의식 부족한 건 맞지요 하지만 다른 세대들마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젠 원글님 감정 가라앉으셨는지...

  • 70. ...
    '12.6.30 5:05 PM (211.211.xxx.4)

    원글님
    누군가를 도와줄 주제가 안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밥이라도 먹여주면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요?
    그리고 아이들이 행복할지 안할지 님이 어떻게 알아요?
    신이세요?

  • 71. 미소천사
    '12.6.30 6:18 PM (115.140.xxx.188)

    원글님 글에 백번 천번 동감합니다
    책임도 못질 아이를 왜 셋씩이나 낳고 그렇게 그순간이 어렵다고 애들 나두고 갑니까
    너무 무책임합니다
    윗글들 읽으면 죽은자를 왜 비판하냐 했죠
    책임도 못지고 애들 죽 나두고 가자를 그럼 칭찬해야하나요


    부모없고 그런아이들 성공하기에는 극히 드물어요
    그것도 부모가 잘키우다가 교통사고나 일이일어나 이세상에 없는 그런 부모밑에서 나은 자식들이 대부분이구요 이집처럼 아빠는 집나가 안들어오고 엄마는 자살한 가정에서 남들처럼 순탄한 삶을 살기는 아주 아주
    어려운것이에요

    아무 책임없이 낳기만 하는게 뭐가 그리좋은지 참나~~

  • 72. 아마 그 사람도
    '12.6.30 6:26 PM (58.143.xxx.8)

    이런게 인생이고 그렇게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거죠.
    아마도 그 부모로 부터도 맘적으로 버려진 상태였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다 포기하기 쉽지요. 우울증까지 있으니 손안에 단돈 3000원만 남았다
    생각해보세요. 노인 두분이 자살했는데 통장에 3천원이 전재산이었다 하더군요.
    아이는 안되었지만 죽은 사람 욕하는 거 아니죠.

  • 73. ...
    '12.6.30 7:12 PM (211.211.xxx.4)

    미소천사님
    여기 많은 댓글 중에 그 엄마를 칭찬하자고 하는 글이 어디 있나요?
    또한 아무 책임없이 낳는게 그리 좋다는 댓글이 있었나요?

    측은지심으로 봐주자는 거에요.

    님은 얼마나 성공하셨고 얼마나 순탄한 삶을 살기에 남의 인생을 단정짓는 건가요?

  • 74. 마릴린
    '12.6.30 7:46 PM (182.219.xxx.124)

    어떠한 사람도 자신에 죽음이 자살로 끝나길 바라지않을겁니다.

    또, 무책임하게 아이들을 남겨두고 인생을 마감하고싶진않을거란말입니다.

    인생이 내가 계획한것 만큼 살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살한분에 대한 면죄부 혹은 두둔할 맘으로 댓글을 쓰신분은 아마 없으겁니다.

    다만, 그분이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사연으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본인 말고는

    알수없다는 생각입니다.

    왜 남의 인생을 저울질하면서 비판하는지 정말 알수없네요

    자살한분이 얼마나 힘들면 그랬겠냐 그런 뜻이 아닙니다.

    사람은 다 저마다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합니다.

    자아가 강한 사람도 있고 좀 약한 사람도 있고...

    엄마인 너는 왜 무책임하게 애들을 셋이나 놔두고 무책임하게

    애를 낳질 말던지 왜 낳아가지고 애들을 고생 시키나 이런 얘기인데...

    입 찬 소리 하지말고 본인 인생이나 열심히 사시길바랍니다.

  • 75. 마릴린
    '12.6.30 7:49 PM (182.219.xxx.124)

    아~ 제 댓글은 미소천사님께 보냅니다.

  • 76. 누구도
    '12.6.30 8:38 PM (119.69.xxx.234)

    자살하신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셨나요?
    원글님의 말이 틀린말이 아닐지라도 참 싸늘하네요.
    그분에게 11만원이란 돈이 절실했을테고, 여러가지 이유로
    저런 선택을 하셨겠죠.. 그분을 옹호 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분이라고 저런선택을 하고싶어 하지는 안았을거라는거죠..
    원글님 글 읽으면서 참 이기적인 글이구나 싶었습니다.
    당신의 말한마디가 저분의 가족이나 그분과 비슷한 삶을 사는 사람에겐 상처입니다.

  • 77. ...
    '12.6.30 8:40 PM (182.218.xxx.35)

    가끔 티비에서 증말 똥구녕이 찢어지게 가난하면서
    애들 많이 나은걸 자랑 삼아 나오는 집들 종종 있죠
    정말 한심하더라고요
    제대로 치닥거리도 못해줄거면서 9명씩 10명씩 낳은 사람들
    무슨 생각으로 낳은건지 ...
    여유가 있고 형편되는 개그우먼 김지선 같은 사람은 애 4명 낳아도
    다들 축복하잔아요
    있는집에서 낳는건 괜찮은데 없는집에서는 정말 제발 애 낳는것 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가난 대물림할꺼 뻔히 보이는데 뭔 생각으로 낳는건지 ....

  • 78.
    '12.6.30 9:29 PM (203.226.xxx.145)

    원글님은 그리 잘났으니 결혼하면 안되겠네
    살다가 자살할지 누가알겠어요
    그리고 자식의 존엄성 운운하는데
    댁은 자식에대한 존엄성을 얼마나 잘 지켜줄수있는지
    뭘그리 확신하고 말하는지 이해불가네요
    댁은 하나님이라도 되나보죠
    주제파악을 좀 하시길....

  • 79. ....
    '12.6.30 9:39 PM (218.55.xxx.204)

    원글님도 가슴이 아파 쓴 글일겁니다...
    아이들이 너무 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640 지금 서울/경기도 날씨 더운가요? 3 경기도 2012/07/09 1,824
125639 우리중2아들이.. 5 땡이.. 2012/07/09 2,257
125638 캐러비안베이 휴가철에도 주말이 더 혼잡한가요? 3 .. 2012/07/09 1,349
125637 도마 추천 부탁드려요 8 도마 2012/07/09 2,885
125636 한국 부동산은 끝났다, 향후 10년은... 3 링크 2012/07/09 3,684
125635 부자의 첩이 되는것과 //밥먹고 살만한 남자랑 결혼하는것 103 선택한다면 2012/07/09 23,023
125634 서해안이나 강화도 등 대가족이 갈만한 여행지나 펜션 추천 부탁드.. 1 꼭좀,;; 2012/07/09 2,189
125633 남자 고등학생에게 여자친구는 득 ? 3 망중한 2012/07/09 1,776
125632 14시간 비행 동안 초등 고학년 남자애랑 볼 수 있는 영화좀 추.. 6 미국 여행 2012/07/09 1,334
125631 스마트폰땜에 피 말라요~ 5 .. 2012/07/09 2,192
125630 정동영 19대 대선 불출마 10 세우실 2012/07/09 2,051
125629 5살 애기 양쪽발이 안으로 모였는데 교정해야할까요? 2 .... 2012/07/09 912
125628 미스 코리아 선은 자연미인이래요,,, 4 별달별 2012/07/09 4,557
125627 딸아이 치아 교정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요? 4 도움 2012/07/09 4,283
125626 4세아이.. 거짓말. 현명한대답이 몰까요? 9 성장과정인가.. 2012/07/09 1,879
125625 드디어 한국땅에 헬게이트가 열려다~!!! 5 별달별 2012/07/09 2,119
125624 계란후라이 예브게되는 후라이팬은 어디서구입하나요? 3 추억 2012/07/09 1,130
125623 집에서 피아노레슨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4 피아노 2012/07/09 2,474
125622 좀 이른 휴가를 가는데요..너무 기분이 안좋아요 ㅠㅠ 9 햇빛쨍쨍 2012/07/09 3,450
125621 아이들 수학.. 고민맘 2012/07/09 852
125620 매직 파마후 얼마만에 파마 가능한가요? 3 우짜 2012/07/09 43,505
125619 아이들과 차없이 휴가 가능할까요? 9 뚜벅이 2012/07/09 2,010
125618 wmf 압력밥솥 이상이요~ 9 영양돌이 2012/07/09 2,364
125617 스마트폰 변경시... 2 바다짱 2012/07/09 1,075
125616 뜬금없지만 외국서 살아보고 싶어요 ㅜ.ㅜ 10 아.. 진짜.. 2012/07/09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