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한눈에 홀딱 반한적 있으시나요??

카이 조회수 : 13,535
작성일 : 2012-06-29 19:15:04

그냥 사춘기 어릴때말고,,

20살 넘어서 있으세요??

 

IP : 210.92.xxx.18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7:16 PM (180.224.xxx.55)

    네 당근 있져.. 길거리에서 한번 있었는데.. 음.. 아니 어느 장소에서.. 그냥.. 쳐다만 보고.. 말은 못걸죠 ..ㅎㅎㅎ 잊고있다가.. 글보니까.. 갑자기 생각 났네요 ㅋ ㅎㅎ

  • 2. 당연히
    '12.6.29 7:16 PM (118.32.xxx.169)

    한두번쯤은 다 있지 않나요..? 후광 비치고..막 예수나 부처님 보는듯한 느낌이요. ㅎㅎ
    그게 정말 한 3초안에 일어나는것 같던데요.
    왜 물으세요..?

  • 3. 카이
    '12.6.29 7:19 PM (210.92.xxx.181)

    전 한번도 없어서요..ㅠㅠ
    어떤느낌인가 하고..ㅠㅠ

  • 4. ㅇㅇ
    '12.6.29 7:21 PM (118.32.xxx.169)

    온몸이 굳어버리고..세상에 그 사람만 보이고..다른 사람들은 하나도 안보이고요
    영화속에서 다 주위는 멈춘 흑백이고 왜 한사람만 움직임을 보여주는 장면 있자나요
    딱 그 느낌이에요.
    근데, 내 예감이 100프로 맞다는것..역시 사람의 필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느끼게되는 경험이에요.

  • 5. ㅇㅇㅇㅇ
    '12.6.29 7:22 PM (121.130.xxx.7)

    현실에선 없어요.
    주로 만화나 영화속 이미지랄까...

    꽃보다 남자 구준표한테 홀딱 반한 적 있네요 ㅋ

  • 6. 있어요
    '12.6.29 7:24 PM (14.52.xxx.59)

    둘다 연예인.근데 한명은 거의 아들뻘이에요 ㅠㅠ

  • 7. ...
    '12.6.29 7:26 PM (119.64.xxx.92)

    홀딱 반했다기보다 아침 출근길에 조깅하는 청년을 봤는데 고개가 저절로 돌아가더군요.
    운전 중이었는데, 교통 사고 날뻔...
    보통 마라톤할때 하는 그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생김새가 다니엘 헤니와 비슷했었어요.
    동일 인물 같기도하고.. 이쯤 되면 고개 돌아간거 이상한거 아니죠?

  • 8. ..
    '12.6.29 7:26 PM (39.121.xxx.58)

    한번도 없어요..
    연예인도 한눈에 반한적이 없네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요..

  • 9. 딱한번
    '12.6.29 7:28 PM (203.236.xxx.252)

    있어요.
    첫눈에호감느끼고어쩌고하는거절대없는저인데요.
    세상에.심장튀어나오는줄알았어요.
    잘생기고못생기고그런기준이아니라정말완벽히내맘에드는남자.
    그스마트함,목소리,웃음,냄새.미치는줄알았어요.
    정신혼미.그남자도내게첫눈에반했다고정신못차림.
    둘다정신못차리고데이트몇번했는데안되었어요.
    외모와다르게또홀딱깨는그의사고방식.
    그찌질한허세.
    더이상전자신이없더군요.
    아무리아랍왕자라해도행동과마인드가촌스러우니정이뚝!
    park군!
    올해는장가가길바라오.
    연락은그만하시구랴~당신외모는참근사했어!

  • 10. 지슈꽁주
    '12.6.29 7:29 PM (220.82.xxx.245)

    실제론 업지요
    연옌보고 훅한적은 있지만

  • 11. ...
    '12.6.29 7:38 PM (203.226.xxx.93)

    딱한번!
    그 남자랑 잠깐 연애하고 헤어졌다가 (제사 더 많이 좋아함) 다시 제 앞에 짠~!
    이젠 자기가 더 좋아한다고..

  • 12.
    '12.6.29 7:44 PM (58.238.xxx.123)

    네 세살 연하...만났는데 진짜 세상은 그저 배경일 뿐!!!
    전 스무살;;;; 그당시 고딩한테 ㅠ_ㅠ 아놔 창피해라 ㅠ_ㅠ
    중학생 때 한 번 봤던 아이(말 그대로 아이ㅠㅠ)인데 훌륭하게 자랐더군요;;;
    나중에 좀 더 커서 좀 사귀었는데 완전 후회했어요. 끝낼 땐 어쩜 그리 찌질하던지...;;

  • 13. 전 있음
    '12.6.29 7:46 PM (112.153.xxx.36)

    근데......

  • 14. 한눈에는 아니지만
    '12.6.29 7:47 PM (124.195.xxx.229)

    몇번 보고
    잘 모르는 사람인데 완전 반한적은 있어요
    어쩔 ㅠㅠㅠㅠㅠ

  • 15. ...
    '12.6.29 7:55 PM (110.14.xxx.164)

    반했다기 보다..
    길에서 봤는데 목이 돌아가면서 어 완전 괜찮네 한적은 있어요
    근데 난 애엄마 남자는 조카뻘 ㅜㅜ

  • 16. 제가
    '12.6.29 8:19 PM (211.181.xxx.237)

    울 신랑 만날때 후광 비치더라구요 그렇게 잘 생긴 사람 첨 봤어요 지금도 참 잘 생겼네요ㅋㅋ

  • 17. 딱한번
    '12.6.29 8:36 PM (119.149.xxx.184)

    딱한번 있었는데 지금 남편이에요
    첫출근 하던날이었는데 아무도 안보이더라구요ㅎ
    그리고 첫번째 회식때 서로 맘에 있는거 알고 사내연애하고 결혼했는데 몇년도 안가서 왜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생겼는지 알았네요

  • 18. ...
    '12.6.29 9:26 PM (121.166.xxx.189)

    네, 남편이요. 저만 한눈에 반했어요. 지금도 넘좋아요.운전할때 손잡고해요. 결혼15년차예요.ㅎㅎㅎ

  • 19. 지금남편
    '12.6.29 9:38 PM (175.210.xxx.158)

    첫눈에 반해 결혼

    알고보니
    나만 첫눈에 반한거

    좀 억울함

  • 20. 저도
    '12.6.29 10:09 PM (115.143.xxx.31)

    울남 편이요.
    정말 주변이 하얗게 되면서 남편만 보였어요.
    연애할때도 몇백미터 앞에서 와도 남편만 보이고...
    지금도 그래요...주변인은 다 동그라미로..ㅋㅋ 보여요.
    결혼11년차.

  • 21. 네네
    '12.6.29 10:35 PM (39.116.xxx.19)

    저도요. 부처님처럼 보였어요. 뽀얀 부처님. 귀는 어찌그리 탐스럽게 잘생겼는지......말그대로 부처핸썸...-_-살아보니 묵언수행으로 속터지는데 가끔 부리는 성깔은 또 대단하시며 참..그런데 왜 묵언수행은 집에서만 하는지 원참....아아아아아......

  • 22. 네...
    '12.6.29 10:51 PM (58.126.xxx.182)

    근데 그 순간에도 내 떡은 아니겠구나 싶엇어요.

  • 23. mika
    '12.6.29 11:03 PM (118.222.xxx.39)

    고수 신인일때봤는데 이야. 후광이라는게 이런거구나 했어요ㅋㅋ
    그리고 남편. 어렸을때 알던 앤데 스물몇살에다시보니 반짝반짝했어요. 지금은 대머리반짝반짝이에요 흥

  • 24. 첫사랑
    '12.6.29 11:57 PM (61.102.xxx.178)

    저는 한번 있었어요.
    아쉽게도 지금 남편은 아니구요.
    제 첫사랑이에요. 24살 사회초년생일때 거래처에 갔는데 그 남자를 딱 만나는 순간
    어머나 세상에 정말 무슨 만화처럼 그 사람을 제외한 주변은 모두 색을 잃고 뿌옇게 변하고
    딱 그 남자만 뒤에서 무슨 후광이 비치는것처럼 보이더군요.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있을까? 라고
    생각 했었어요. 키도 크고 정말 비주얼짱 이었어요. 그리고 저 위에 어떤분처럼 체취까지 짧은 순간에 훅 하고 코로 맡아지는데 기절하게 좋더군요.
    그런적은 난생처음 이었어요. 물론 연애를 안해본건 아니지만 사랑이라고 부르기엔 그게 첨이라고 생각 되는거 같아요.
    사실 너무 잘난 사람이라 나랑 어울리지 않는 다고 생각 했었는데 의외로 저에게 사귀고 싶다고 고백해서
    한 1년 반정도? 잘 사겼네요. 제 첫키스 이기도 하고요. 정말 죽도록 사랑 하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지고
    너무너무 아프고 아팠는데 지금 남편 만났어요. 남편도 비주얼이 좋은 사람이지만
    그렇게 까지 첫눈에 확은 아니었고 오히려 사귈수록 좋은 사람이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결혼은 역시 지금 남편과 결혼한게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 해요.
    비주얼만 가지고 결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다른게 전부 잘 맞아야 하는거 같구요.
    날마다 조금씩 더 사랑하며 살수 있는 사람이라 만족해요.

  • 25. 아이
    '12.6.30 1:36 AM (211.207.xxx.157)

    근데 그 순간에도 내 떡은 아니겠구나 싶엇어요. 222222222222222

    환하게 웃는데 인상이 너무 좋더군요.

  • 26. ㅇㅇ
    '12.6.30 9:02 AM (118.37.xxx.212)

    네, 두 번 있어요. 두번 다 사귀었어요.
    근데...반한다는 그 느낌...절대 무시못해요.
    위에 예감 무시못한다는 댓글 분 절대 공감해요.....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본능적으로 알아보는 듯.

  • 27. 즐거와
    '12.6.30 12:10 PM (211.234.xxx.127)

    나두 반했는데 혼자만의 착각인 지...사귀지도 못하는 거니,

  • 28.
    '12.6.30 2:28 PM (173.76.xxx.191)

    예전 남자친구요. 22살 땐데 첫 눈에 미친듯이 반해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하루종일 걔 생각만 나고 눈물까지 나고 참나... --;; 쟤랑 얘기라도 해 보면 소원이 없겠다 그랬는데 어느 새 남친이 되어있더란... 첨 3개월은 온 세상이 핑크빛 내가 무슨 연예인 사귀는 것 마냥 황홀했었죠~ ㅎㅎ 근데 3개월 지나니깐 그 잘 생긴 얼굴도 그냥 그렇더라는--;;

  • 29. ㅇㅇㅎ
    '12.6.30 10:46 PM (1.241.xxx.135)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제눈에 완벽히 마음에 드는 이상형의 남자를 딱 한번 봤는데요 보는 순간 이번 생에 인연은 아니다 느꼈어요 안타까움에 한동안 가슴앓이 했었네요 그래도 봤었다는 데 만족해요 다 추억이다 ㅎㅎㅎ

  • 30. dddd
    '12.7.1 2:50 AM (61.253.xxx.232)

    네 여러번 시도때도 없이 그랬어요.피곤하더라구요.나중엔 아 짜증나네 또반했네...하고 무시하고 살았어요

  • 31. 하하하
    '13.7.14 4:08 AM (58.236.xxx.74)

    피곤하더라구요.나중엔 아 짜증나네 또반했네...하고 무시하고 살았어요. 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09 뉴스타파 21회 - 내맘대로 엠. 비. 씨. 2 유채꽃 2012/07/01 736
123008 지난밤 꿈 에요(해몽 부탁드려요.) 1 조으다 2012/07/01 856
123007 앞머리 기르려면... 3 2012/07/01 1,712
123006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무리일까요? 9 윙~~ 2012/07/01 3,174
123005 그릇고수님들, 오목한 반찬그릇..16센치 정도 크기, 뭐가 있나.. 3 음.. 2012/07/01 1,563
123004 비 오는 날 세팅파마요.. 1 파마 2012/07/01 2,416
123003 심하게 말 많은 남자요...힘드네요 1 ... 2012/07/01 1,924
123002 고르곤졸라치즈 4 피자.. 2012/07/01 2,614
123001 정리정돈에 은근 집착하는 성격 3 피곤... 2012/07/01 3,910
123000 집주인이 열흘안에 집을 빼달라네요ㅎㅎㅎ 24 ㅇㅇ 2012/07/01 13,604
122999 소화 잘되는 간식 뭐가 있을까요? 4 배탈 2012/07/01 7,033
122998 40인치 티비가 덤인데 5 핸드폰 2012/07/01 2,887
122997 성폭행 아동성범죄자들ㅡ국회 체인지 2012/07/01 712
122996 짧은 단발에 C컬 ..비용이 얼마나 하나요? 8 비용 2012/07/01 13,388
122995 웹툰 좋아하시는 분들~ 8 웃자웃자웃자.. 2012/07/01 1,529
122994 스파 수영복 2피스? 3피스? 4피스? 어떤게 좋나요?? 3 어렵네 2012/07/01 3,091
122993 노량진역에서 청담역 가려면요 6 질문드려요 2012/07/01 989
122992 쥐약 어플 놀이 2 쥐를 잡자... 2012/07/01 1,212
122991 156cm에 58kg면 어떻게 보이나요? 35 아줌마 2012/07/01 17,321
122990 美 교회 강간범에 '종신형 2회+징역 115년' 법개정 2012/07/01 739
122989 삶의 의욕을 북돋아주는 영화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27 감사 2012/07/01 6,364
122988 화장실 천정문이 열려 있어요 5 저절로?? 2012/07/01 2,382
122987 한글프로그램 설치 5 지나치지말고.. 2012/07/01 1,468
122986 팥빙수 담을 유리 그릇 4 어떤거 2012/07/01 2,210
122985 고3맘 입니나.. 11 고3맘 2012/07/01 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