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 아기와 갑자기 제주여행을 가게되었어요. 도와주세요!!!

제주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12-06-29 18:12:25

9개월된 딸이랑 실미도에서 전투중인 여인네입니다.

갑자기 7월 중순에 제주도에 가게 되었어요. (얏호~! 도대체 얼마만의 물건너 여행인지..)

아기랑 함께하는 첫여행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얌전히 있어줄지..걱정이네요.

 

너무 오랜만에 가는 제주인데 좋은데가 굉장히 많이 생겼다고 하던데

열심히 검색할 여력도 안되고..(지금 이 글도 하루종일 켜놓고 한줄쓰고 애기보다가 또 한줄쓰고..)

 

죄송하지만 제주도 잘 아시는 분들께서 조언해주시면 굉장히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군데? 많아야 두군데 정도밖에 못다닐것 같은데..(아기가 전혀 순하지 않아요..ㅠ)

 

아기랑 같이 가기 괜찮은 곳, 유모차 끌고 다니기 수월한 곳 추천좀 해주세요.

맛있는 음식점두요..

숙소는 제주롯데호텔입니다. 렌트는 할지말지 고민인데 하는게 나을까요?

 

IP : 122.34.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6.29 6:19 PM (58.143.xxx.89)

    7월에 섭지코지 근처에 아쿠아리움이 새로 생긴다던데요
    아시아 최대규모에 고래상어도 들어온대서 잔뜩 기대하는중인데..
    저 대신 다녀와주세요 ㅠㅠ

  • 2. 아기랑 가면
    '12.6.29 6:31 PM (112.153.xxx.36)

    렌트 필수라고 생각해요. 얼마나 편한데요
    하긴 아기랑 안가도 렌트하면 정말 편하죠.

  • 3. 사랑해아가야
    '12.6.29 7:10 PM (119.207.xxx.148)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다녀왔는데요 에코랜드 괜찮았어요 에코랜드는 유모차 가지고 다니기는 불편해요 유모차를

    자꾸 접었다 폈다 해야하니... 그대신 기차 타는 재미에 우리집 꼬맹이는 얌전했어요 아이가 어리니 렌트는

    꼭 하셔야할것 같아요.... 동물먹이 줄 수 있는 곳이 있던데... 이름이 가물가물.... 어른들은 사실 별루

    였는데 아이들은 토끼 염소 먹이주는 재미에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신라호텔에서 묵었는데요

    9개월이면 아직 못 걸어다니죠? 호텔 해변에 내려가시면 모래놀이 빌려줍니다 거기서 모래놀이 하는것도

    괜찮구요... 그리고 신라호텔은 아이들 시설이 별로 없던데 블로그들을 보니 롯데호텔이 신라호텔보다는

    아이들 데리고 괜찮겠더라구요 놀이방도 있는것 같고.... 수영복 챙겨가셔서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데리고

    놀아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희집은 이제 좀 데리고 다닐만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여 다음에는 어디

    돌아다니지 않고 호텔안에서 수영장에서 놀고 해변에서도 놀고 해도 좋을것 같다고 다음엔 그렇게 한번

    가보자 했네요

  • 4. 음..
    '12.6.29 9:46 PM (121.147.xxx.209)

    비행기 발권하실 때 일찍 가시면 유아동반 좌석은 좀 넓은 자리로 줘요.
    9개월이면 간단한 뻥튀기 종류 간식은 먹어도 될테니 좀 넉넉하게 준비하셔서
    애기가 칭얼댈 때 하나씩 넣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렌트 하시는게 훨씬 좋죠. 애기가 있으니 더더욱요.

    롯데호텔 근처에서 멀리 가지 않고 애기랑 편하게 다녀오시려면
    중문단지 밖에 더 있을까 싶네요.. 그나마 애기가 좀 집중해서 있어줄 만한 곳은 테디베어 박물관 정도?
    7월에 가시니 호텔 프라이빗 비치도 괜찮구요.
    섭지코지나 에코랜드는 오가는 거리가 상당해서 애기랑 어떨지..
    애기 낮잠자는 시간 맞춰 출발하시면 애기 한숨 잘 정도의 거리는 되요.

    애기 데리고 가시면 어른 욕심은 버리시고 ;;;
    이동경로를 최소화 해서 그냥 두어군데 쉬듯이 다니셔야 두고두고 편해요. ^^

  • 5. 사랑해아가야
    '12.6.30 8:17 AM (119.207.xxx.148)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동물 먹이주는 곳은 아무래도 힘들것 같네요 유모차가 다니기 힘들어요..... 그리고 제가

    비행기 탔을때는 아이들이 많이 탔는데 여기저기서 많이 울더라구요 엄마도 당황스럽고....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책... 저는 색칠책하고 스티커북 가져가서 놀면서 갔어요 다행히 울지도않고 잘 갔어요 아이가

    잠들면 남편분에게 잠깐이라도 맡기고 차라도 한잔 드세요 남편과 저는 여행준비만 열심히 했지 다녀오고

    나니 아이들 챙기느라 잠깐이라도 쉬는 시간이 없었더라구요 쉬려고 여행간건데.... 즐겁게 다녀오세요

  • 6. 원글
    '12.6.30 7:04 PM (110.70.xxx.215)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567 6mm 캠코더..? 2 해피유리 2012/07/08 693
125566 오랜 친구였던 남자가 남편이 된 경우도 있으신가요? 11 ^.^ 2012/07/08 14,831
125565 같은 종을 먹으면 뇌에 구멍이 숭숭 난다는데.. 5 중국 2012/07/08 2,892
125564 더워 죽어버리겠어요 ㅠㅠ 5 헥헥 2012/07/08 2,513
125563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성폭행범에게 징역 12년 중형 5 호박덩쿨 2012/07/08 1,936
125562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대행 해보신 분들.. 4 대행 2012/07/08 1,397
125561 전기가 나갔어요 7 까르페디엠 2012/07/08 1,718
125560 유이 몸매가 부러워요 15 제이미 2012/07/08 6,519
125559 컴앞대기 >이분의 1을 영어로 어떻게 읽어요? 4 질문 2012/07/08 1,998
125558 50대 여성화좀추천해주세요 1 금강아지 2012/07/08 1,337
125557 연가시 재밌네요 (스포없음) 삼각김밥 2012/07/08 2,260
125556 체질이 바꼈나봐요 도움부탁드려요 6 절실해요 2012/07/08 2,905
125555 서울에 도서관 어디가 좋은가요 7 잠순 2012/07/08 2,452
125554 귀걸이 침 소재 브라스라는 거 변색 안 하나요? 2 ... 2012/07/08 14,919
125553 코스트코 7월 8월 휴무 2 그냥 2012/07/08 2,603
125552 방금 서프라이즈 보셨어요? 6 2012/07/08 3,187
125551 맛난 수제비 비법 알려주세요! 4 수제비 2012/07/08 2,984
125550 혁명과 쿠테타의 차이 30 사학도 2012/07/08 2,546
125549 60대 후반 아버님 운동화 추천 좀 해주세요 ^^ 1 ^^ 2012/07/08 1,536
125548 휴가계획세우셨나요?? 3 myung 2012/07/08 1,342
125547 어제 넝쿨당 보다가......... 4 소소한 불만.. 2012/07/08 5,329
125546 천자문만 나와 있는 책 없나요? 3 천자문 2012/07/08 1,012
125545 오원춘은 정말로 17 궁금 2012/07/08 5,361
125544 엄마와 아내로서 산다는 것은... 8 지지리 궁상.. 2012/07/08 3,378
125543 미레나 하고 생리 안하다가 갑자기 할 수 있나요? 5 .. 2012/07/08 6,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