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같은 층에 마주 보고 사는 아줌만데요
매번 그냥 못 들은척 넘어가고 입씨름 하고 싶지않아
참고 또 참는데요
많은 일 들이 있지만 한가지만 얘기 하자면
자기는 신기(끼)가 있답니다
자기를 섭섭하게 하는 사람은 안좋은 일이 생길거라네요
그러면서 예를 들어 누구네 사고 난것도 그 집에서 자기한테
잘못해서 그런 일이 생겼다면서..
저보고도 자기 섭섭하게 하지 말라며 협박을 하네요
그냥 이웃으로 있는 것뿐이고 섭섭하게 할 일도 없고
얽힐 일도없거든요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고 저러는 사람
이제 무서워요
어리숙하고 착한척 하면서 뒤에서 여시짓 하는거 보고
사람 겉보고 모르겠다 싶어요
아...어떻게 해야 될지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이 또라이를
어쩔 수 없이 봐야 되는데 이 아줌마를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