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우리 딸 똥꼬에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아아악.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2-06-29 15:43:43

네살 저희 큰애가요,

얘는 툭하면 똥꼬아프다고 난리난리,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게 난리를 쳐요.

기분좋게 잘 놀다가도 똥꼬아파!!!!!!!!!!!! 하면서 짜증내고,

아파서 몸이 좀 안좋을 때는 언제나 여지없이 그놈의 똥꼬가 문제구요.

 

지금은 열없이 살짝 장염기가 있는 상태인데 이런 저런 약 먹고 지낸게 일주일 쯤 되요.

병원가서 얘가 왜 자꾸 똥꼬가 아프다고 하는걸까요? 물어도 선생님은 그냥 귀여운 투정인 듯이 넘기시고.

아아.. 한두번이면 저도 귀엽죠. 퍽하면 똥꼬아프다고 짜증내고 울상짓는 애 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에요.

 

정말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네살짜리 데리고 항문외과 같은데라도 가야하는걸까요?

아니면 만만한 똥꼬가 우리 애 한테 걸린걸까요!!

 

애들 어디 아프다 그럴 때 정말 어떤 큰 병의 징후인 경우가 왕왕있기도 하는거 같아서

그냥 넘기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제가 애 똥꼬를 어떻게 안아프게 해 줄 수도 없고.

아아아아..

IP : 121.147.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3:46 PM (1.225.xxx.66)

    요충 때문에 가려워 자기도 모르게 심하게 긁은거 아닐까요?

  • 2. ...
    '12.6.29 3:47 PM (115.136.xxx.26)

    당근 데려가 보세요. 아니면 좌욕시켜주시던가..

  • 3. ...
    '12.6.29 3:50 PM (111.65.xxx.115)

    요충 있을 수 있어요.
    밝은 불빛에 항문도 한번 살펴 보시고
    구충제도 한번 먹이세요.

  • 4. 아..
    '12.6.29 3:52 PM (121.147.xxx.209)

    저도 요충 의심해 봤는데 밤에 애 잘 때 들춰봐도 꼬물거리는 녀석들은 안 보였고;;
    애도 가렵다고 하거나 막 긁거나 하진 않아요.. 딱 그냥 아파! 이거에요. 심하게 괴롭게 아파하는건 아니구요..
    네살 아이들도 항문외과 가나요..? 갔다가 아니 뭔 이런 어린 애를 데려왔나욧? 할까봐.. 의사샘들 무서워요..

  • 5. 소금쟁이
    '12.6.29 4:07 PM (218.146.xxx.80)

    병원에 데려가세요.
    항문외과에 데려가 보는게 급선무네요.
    항문외과 의사들 절대로 안무서워요. 저 치질수술했거든요. 이틀 입원도 하고.
    빨리 가보셔야겠어요.

  • 6. 그냥
    '12.6.29 4:21 PM (203.142.xxx.231)

    응가하고 싶다는걸 그렇게 표현하는거 아닐까요? 아프다고

  • 7. ...
    '12.6.29 4:53 PM (222.106.xxx.124)

    네 살은 소아과에요. 마음대로 과를 정하는게 아니고요.
    종합병원 소아과로 가보세요. 소아과에서 1차 진단 후 필요시 타 과로 넘겨줍니다.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와 청소년 전문과에요.
    전에도 썼지만, 부모가 판단해서 진료과를 정할거면 뭐하러 소아청소년과가 종재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53 李대통령, 한일정보협정 `절차상 잘못' 질타 9 세우실 2012/07/02 1,265
123352 돼지고기 김치찌개 상온에서 하루, 괜찮겠지요? 4 steal 2012/07/02 9,025
123351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 재밌는책 추천해주세요. 휴가용. 43 ... 2012/07/02 4,290
123350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3 눈물 2012/07/02 1,606
123349 박원순 시장의 강제철거 제동, 희망이 보인다 2 샬랄라 2012/07/02 699
123348 큰개똥 어디에 버리나요 5 .. 2012/07/02 6,073
123347 기름없이 계란 후라이 할 수 있는 후라이퍤이 있다던데요... 5 후라이팬 2012/07/02 3,673
123346 [퍼옴]어린이집에서 화상당한 아가... 사진 보셨나요(화상심해요.. 2 마음이 아파.. 2012/07/02 4,653
123345 냉장고에 르쿠르제냄비 통채로 넣어도 되나요? 4 냉장고 2012/07/02 1,908
123344 절도 이유는 생활고가 아닌 과소비 때문으로 최모얀 2012/07/02 1,317
123343 옆집여자의 인사 2 빙수 2012/07/02 2,851
123342 열무김치 처음으로 담글려구요 3 열무김치 2012/07/02 975
123341 마봉춘마켓 영상이요~ 12 ... 2012/07/02 2,228
123340 자, 다들 오늘부터 가계부 쓰세요. 11 잘살자 2012/07/02 3,988
123339 구매 블루4983.. 2012/07/02 744
123338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3) 14 gevali.. 2012/07/02 2,772
123337 갑상선결절 2.5cm와 1.8cm 여러개가 있다는데 6 남편이..급.. 2012/07/02 4,228
123336 이숙이 헤어스타일 말이죠. 5 말 나온 김.. 2012/07/02 2,306
123335 코스트코를 버렸어요... 42 드디어 2012/07/02 18,163
123334 마늘은 언제부터 냉장 보관해야 되나요? 3 마늘 보관 2012/07/02 1,383
123333 마늘 한접 얼마하나요? 1 달봉이 2012/07/02 1,441
123332 딸아이가 아빠가 안아주는 걸 싫어해요. 14 풍선 2012/07/02 4,116
123331 성대결절에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7/02 1,402
123330 맞벌이는 꼭 경제적인 이유로만 해야하나요?ㅜㅜ 18 .,,, 2012/07/02 3,399
123329 피아노 배우기 힘들어하는 7세,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11 피아노싫어 2012/07/02 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