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초중고를 소위 말하는 강남8학군에서 나왔어요...
물론 전반적인 수준은 높지만
그것도 다 애들나름인것같고
실제로 제친구들중에 백만원넘는 과외 해도 지방대 간 애들도 많구요.
근데 아싸리 진짜 돈많은애들은 부모님이 고1때 싹수보고 아예 해외로 돌리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동창중에 유학중이거나 해외서 사는친구들이 많네요.
쨌든, 본론은.........
저도 애를 키우고 강남은아니고 지금 사는동네서는 학군좋다는 동네서 사는데
오히려 초등학교 들어갈때 다른곳으로 이사갈까 하거든요.
저는 제 딸을 공부잘하는 딸보단 좀 창의적이고 예술적 기질이 있는 아이로 키우고싶어서
공부많이 시킨다는 초등학교보다
특별활동 많이하는 공립을 알아보고있어요. 요즘은 그런학교들이 있더라구요...
(사립으로 따지면 리라 같은곳?)
근데 주변엄마들이 다들 저보고 이상하다고그래서요
다들 강남 못보내서 안달인데
넘 생각이 트인것 같대요...
꼭 강남가야지만 초중고 엘리트코스밟고 대기업가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머가 현명한건지, 정답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