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원외고 애들이 거만하고 이기적이다고 하더라구요

.... 조회수 : 6,832
작성일 : 2012-06-29 13:46:35

서울대 연고대 다니는애들 말 하나같이 들어보면

 

대원외고 출신애들은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특권,우월의식에 빠져있고 이기적이고 거만하다고 하더라구요.

 

대학에서 쟤 개인플레이 좀 심하다 싶어서 보면 대부분 대원애들이래요.

IP : 125.128.xxx.1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1:47 PM (118.130.xxx.218)

    그래서요?

  • 2. 하하
    '12.6.29 1:48 PM (121.133.xxx.82)

    만나보셨어요? 전 자주 만납니다.
    우월의식이 있는건 맞아요. 우월하긴 우월하거든요.
    이기적이고 거만하진 않아요. 오히려 깔끔하고 지 일 지가 알아서 하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몇 명을 얼마나 보셨는진 모르겠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지도 않고 카더라라고 하면서
    한 학교를 낮춰보는거 별로 안 좋네요.

  • 3. 에휴...
    '12.6.29 1:49 PM (211.109.xxx.19)

    뭐 그런 류의 사람이야 사회 구석구석 어디에나 있지요.

    님은 이타적으로 남은 여생 사시면 되겠네요.

  • 4. junebug
    '12.6.29 1:51 PM (108.218.xxx.250)

    이거야 정말 케바케네요.
    제 조카가 그학교 졸업했는데 너무너무 겸손해서 감탄........

  • 5. 쇼쇼
    '12.6.29 1:54 PM (175.113.xxx.180)

    대원외고가 아니라 저기 어디 산골학교든 어촌학교든 어디에나 그런사람은 있죠

    전라도사람이 이러하다
    한국사람이 이러하다
    서울대출신이 이대출신이 이러하다
    키큰사람이 이러하다

    정말 이런 유치하고 저급한 편견좀 사라졌음 좋겠어요

  • 6. 열병나셨나요
    '12.6.29 1:54 PM (14.63.xxx.63)

    찬물에 세수나 한번 하고 오세요.

  • 7. 실상
    '12.6.29 1:57 PM (110.14.xxx.244)

    연고대 한 학년에 한 고등학교의 입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그야말로 강남에 가장 입시실적이 좋은 고등학교도 재수생 포함해서 10명에서 20명 수준이고,
    일반고에서는 한 두명 있을까 말까죠.

    자, 연고대에 대원외고 출신자가 몇 명일까요? 한 학년에 몇 십 명일 거예요.
    전체 재학생만 해도 백명이 넘을 듯. 경영학과에만 해도 한 학년에 십 여명이니까요.
    그들에게 특권, 우월의식이 있다해도 그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구요.

    그리고 특권, 우월의식이 없어도 남에게는 그렇게 보일 거예요.
    친구들이 많으니 대학(연고대의 경우)에서 혼자 있는 경우가 거의 없이 항상 친구들과 있으며,
    그러니까 항상 친구들에 둘러싸여 있으며 명랑, 쾌활, 재밌고, 정보도 많고,
    동아리에 가도 선배. 학과에 가도 선배. 다른 과에도 동문들이 넘쳐나요.
    그러니 남들에게는 특별하게 보이고 그들만의 리그로 보일 거예요.


    그러나 대원외고 출신자들이 어떤 학교에 혼자 입학했다고 해보세요.
    그 학생이 아무리 특권의식에 쩔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죠.
    오히려 그 학교에 다수 입학한 고등학교 애들이 몰려다니니 그들이 더 우월하게 보일지도....

    팩트를 알고나면 오해가 없어요.

  • 8. junebug
    '12.6.29 1:59 PM (108.218.xxx.250)

    핸드폰사줄까? 했더니 껄렁이는애들만 핸드폰있다고 싫어요

    하던 조카가 대원고졸업했어요.

    거의 십년전 이네요. ㅋㅋ

  • 9. ..
    '12.6.29 2:01 PM (203.100.xxx.141)

    원글님.....왜 그러세요? ㅎㅎㅎ

    ------------------------------
    어머나......맹금순씨도 케바케 쓰네요.ㅎㅎㅎ

  • 10. 푸하..
    '12.6.29 2:22 PM (112.185.xxx.182)

    조카가 대원외고 출신이구요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공부만 해서 너무 순진하고 세상물정 몰라서 오히려 걱정입니다요. ㅡㅡ^

    그 조카가 정말 천재소리 듣고 영어 웅변대회 나가서 상 받아오고 그러던 애고 4개국어 술술 하는 앤데..
    대원외고 가더니 기가 좀 죽긴 하더군요.

    [내가 영어를 참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오니까 아니더라..] 라는 말을 했단 소릴 들었습니다.

  • 11. ㅎㅎ
    '12.6.29 2:34 PM (116.32.xxx.211)

    그런분 있어요 그분은 연고대도아닌데..정말 입만 열면 그넘의 대원외고 ㅎㅎ
    재수없었어요... 내세울게 구것뿐인가.... 그거말고없음 그냥 말이나말지....

  • 12.
    '12.6.29 6:06 PM (203.248.xxx.229)

    네가 아는 대원외고는 다 겸손한데...
    이런 성급한 일반화는 어디서 나온 말인지... -_-

  • 13. ㅋㅋ
    '12.6.29 8:48 PM (116.36.xxx.13)

    우리딸이 대원외고 출신인데요
    항상 이쁜딸이예요
    엄마 돈쓰는거 미안해하고 생각깊고
    자신이 잘났다생각할틈없이 공부만하고
    살아 오히려 세상살이 잘 몰라 답답할때가 있지
    거만 우월 이런거 한번도 못느꼈어요
    오히려 어디가서 출신학교 말하는것도 꺼려하는데
    동창들도 다 그런부류고요
    무슨 소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66 남편생일때 시어머니께 식사 대접해야 하나요? 23 궁금이 2012/06/29 6,946
123865 저렴 버전 수분 크림 추천해주세요 18 ㄹㄹ 2012/06/29 4,005
123864 요즘 댓글들이 너무 무서워요. 11 무서워 2012/06/29 1,912
123863 홍대 갔는데 저스틴 비버사진 걸려있네요 ㅋㅋㅋ 2 쿠앤쿠 2012/06/29 2,435
123862 너무 속상하네요.. 3 어머님때문에.. 2012/06/29 1,642
123861 무릎관절땜에 걷기운동 못하시는 분 계세요? 7 ... 2012/06/29 2,752
123860 카카오톡 스토리에서요~~~ 4 어휴 2012/06/29 2,199
123859 백일집에 초대받았는데....뭘 4 기지개 2012/06/29 1,711
123858 남자한테 한눈에 홀딱 반한적 있으시나요?? 30 카이 2012/06/29 14,177
123857 우유받는 걸 중단 하려 해요. 3 우유 좋아 2012/06/29 1,595
123856 <중앙><동아>, “한-일 군사협정 필요”.. 1 yjsdm 2012/06/29 889
123855 음식이 맛있을 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감탄사 1 수민맘1 2012/06/29 1,495
123854 여름엔 떡볶이 사먹지 말아야 겠어요 8 ... 2012/06/29 5,688
123853 파운데이션 브러쉬 세척 후 아무리 말라도 축축해요 3 아지아지 2012/06/29 3,713
123852 술한잔 땡길때 ......어떡하세요? 3 ........ 2012/06/29 1,481
123851 사당 방배 반포 서초 중식당추천해주세요.. 17 야식왕 2012/06/29 4,419
123850 눈이 붓고 얼굴화끈,목간지러움 1 도와주세요 2012/06/29 2,969
123849 인터넷 얼마에 사용하고 계신가요?? 5 .. 2012/06/29 1,668
123848 삼겹살로 동그랑 땡 가능할까요? 3 뭉쳐 2012/06/29 924
123847 베스트 유머! 슈스케 역대 통령 모음입니다. 손발오글 ㅎㅎㅎ 수민맘1 2012/06/29 4,085
123846 겨드랑이 안쪽 만져지는 달걀 원래 붙어 있는건가요? 9 몸의구조 2012/06/29 4,657
123845 큰화분 처분 어떻게 하나요? 2 재활용? 2012/06/29 2,865
123844 주변에 사람들 혹은 댓글을 보면 2 가끔 2012/06/29 1,203
123843 박원순 "강제철거에 의지하는 관행, 바뀌어야".. 12 샬랄라 2012/06/29 1,676
123842 9개월 아기와 갑자기 제주여행을 가게되었어요. 도와주세요!!! 5 제주 2012/06/29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