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는 남편, 야동중독 남편, 전적으로 남편이 잘못한거맞죠?

매우궁금 조회수 : 4,588
작성일 : 2012-06-29 12:16:29

안녕하세요 82님들...

 

다름이 아니고 발칙하게도 미혼여성이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남편의 바람, 야동중독같은것들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기도 하고 또 앞으로 미래의 저에게 안일어난다는 보장도 없어서 쓸데없이 염려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만큼 여성으로써 심각하게 자각하고 있다고봐주세요..ㅎ

 

더불어

 

흔히들 바람피는 남편, 야동중독된 남편이 잘못했다고 하면서도 요즘들어서는 이상하게 너무 깊게 생각해서 그런지 남편을 바깥으로 돌게 한 아내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하잖아요?;;

 

1. 남편을 바깥으로 돌게 한 아내에게 문제가 있다는 말.... 이 부분에 어느정도 동의하시는지요?

 

2. 정말 바람피는 남편, 야동에 중독된 남편이 그렇게 된것에는 아내에게도 단 1g의 책임이 있을까요?

 

3. 아니면 전적으로 가정을 지키지못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남편에게 책임이 있다는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바람을 피고싶어하는 남편들의 비겁하고 좋은 변명거리인가요...

 

4. 아내들은 남편이 바깥으로 돌게되면 나로써는 만족을 못하나, 내가 그렇게 여자로써 매력이 없나 라고 생각들 하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번호를 매겼으나, 종합하여 답변적어주셔도 상관은 없어요..

 

참고로, 전 장난식으로 글을 쓰진 않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IP : 112.221.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
    '12.6.29 12:18 PM (152.149.xxx.115)

    남편을 바깥으로 돌게 한 아내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하잖아요?;; 4번, 아내가 좋으면 6시 땡치자 집으로 go home

  • 2. ...
    '12.6.29 12:20 PM (59.25.xxx.132)

    바람 피는 종자들은 김희선, 김태희랑 살아도 바람필거에요.

  • 3. 지슈꽁주
    '12.6.29 12:26 PM (220.82.xxx.245)

    변명이죠 아내가 극심히 남편을 무시하고 가정에서 자리를 못 찾게 한경우면 모를까
    성폭행 당한 여자에게 왜 숏팬츠입었냐 하는식..

  • 4. 모모누나
    '12.6.29 12:27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김희선이랑 살아도 전원주랑 바람피는게 남자들이라네요..(전원주 아줌마 미안해요...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아줌마는 시엄니 짓을 넘해서 싫네여;;)

    바람피는 놈이나 핀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랑하는 아버지
    제 남편은 바람 피지않을거라고 믿고 있구요

    그저 바람 피는 남자들의 좋은 핑계거리죠.. 여자에게 잘못된점이있다면
    이혼하지 왜 바람 필까요? 같이 못살정도라면 이혼했어야 하는거고 그정도는 아니라면 서로 고치려고 노력했어야죠....

  • 5. 유책 배우자
    '12.6.29 12:36 PM (211.176.xxx.4)

    결혼을 하면 정조의 의무라는 것이 생기고 그걸 위반하면 본인 책임이죠. 조폭이 행인을 쳐도 행인 탓. 여성이 강간을 당해도 여성의 행실 탓. 가해자들의 편한 논리일 뿐.

    자신의 배우자가 유책 배우자이면 이혼 절차를 밟는 게 맞죠. 그 배우자를 상대로 정조의 의무를 어길 일이 아니라.

    결혼은 노예계약이 아닙니다. 주인은 노예가 어떻게 해도 주인 맘대로 합니다. 그리고 모든 탓을 노예탓으로 돌리죠.

  • 6. 샬랄라
    '12.6.29 12:36 PM (39.115.xxx.98)

    현상을 제대로 보려고 하시면 보고 싶은 것만 보면 안될 것 같습니다.

    흑과 백 사이의 많은 회색이 있습니다.
    이 회색들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7. 유책 배우자
    '12.6.29 12:41 PM (211.176.xxx.4)

    법제처 홈페이지에 이혼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가 나와 있습니다. 혼인한 사람은 그것에 준하여 처신하면 됩니다. 쓸데없는 자책은 금물. 링크 걸어둘 터이니 차분히 읽어보시길. 모든 사람들이 이 정도는 알고 결혼해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http://oneclick.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33&ccfNo=3&cc...

  • 8. 속삭임
    '12.6.29 2:06 PM (14.39.xxx.243)

    남초 사이트 가면 늠름하게 결혼한지 3년 쯤 되니 유흥이 지겹네요...라는 말이 버젓이 올라와서

    토하나 안다는게 남자들이에요. 일탈에 중독된 사람들은 본인 회로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남탓해봐야 그 앞에서야 오죽하면 그래그래...뒤돌아서서 지 가정하나 못지키는놈 하나 제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73 김두관은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예요? 6 근데요 2012/08/26 2,077
143972 소개팅후 두번째 만남. 4 ... 2012/08/26 8,180
143971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3 공유해봐요 2012/08/26 2,878
143970 롱샴백요..어느색이 이쁜가요...? 6 롱샴 2012/08/26 2,887
143969 저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했습니다. 10 바른 대통령.. 2012/08/26 1,445
143968 아주 단단한 사탕 혹시 아세요? 1 돌사탕 2012/08/26 1,163
143967 민주통합당 경선 판 깨지는 분위기인데.. 3 !!! 2012/08/26 1,245
143966 머리카락이 엄청 상했는데요 17 알려주세요 2012/08/26 3,268
143965 내일 자가운전 출퇴근자 4 태풍 2012/08/26 2,819
143964 초등 문제집 우등생해법or 셀파 어떤게 나을까요 3 엄마 2012/08/26 4,139
143963 학교선택고민 2 bigmam.. 2012/08/26 1,292
143962 어느나라에서 태어나느냐가 운명의 갈림길 4 불공정 2012/08/26 2,587
143961 나이 37인 공무원 노처녀한테요 77 ... 2012/08/26 24,414
143960 저것들은 전생에 틀림없이 서로 죽인 웬수였을듯 14 진홍주 2012/08/26 3,774
143959 태풍 절정일텐데 아이가 집에 혼자 있네요.ㅠㅠ 10 화요일 서울.. 2012/08/26 5,311
143958 대형마트 직원들 군기 엄청 잡던데 다그런가요? 9 깜놀 2012/08/26 4,503
143957 갤럭시 정보가 다 날아 갔어요 3 바움 2012/08/26 946
143956 31일날 여수 갑니다, 고속버스타는데.. 2 기차 2012/08/26 987
143955 다이어트하시는 82님들 도움될까 정보하나 풉니다~ 16 뱃살 2012/08/26 5,487
143954 어제 저녁에 본 일 4 마트 2012/08/26 1,543
143953 코스트코질문이요 4 키플링 2012/08/26 1,279
143952 진상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 동네엄마 6 진상 2012/08/26 4,508
143951 무슨 뜻인지 알려 주세요 1 수박화채 2012/08/26 708
143950 태풍에 실외기 괜찮을까요? 자동차는 언니집 지하에 주차할까봐요 5 걱정돼요 나.. 2012/08/26 4,162
143949 세탁조 청소를 해도 검은곰팡이가 묻어나와요..ㅠ 5 통돌이세탁기.. 2012/08/26 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