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 미만 아기.. 같이 어떻게 노시나요??

이야기 나누어요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2-06-29 11:58:40

8개월 여자아기구요.

8시쯤 일어나면 그냥 거실에 풀어놓고

남편 큰애 아침먹여 보내고 뒷정리 후다닥 하면 9시가 돼요.

이유식 만들어서 먹이고 수유하고 청소기 한 번 휘리릭 돌리면 10시쯤. 그때 첫 번째 낮잠 자거든요?

그리고 오후 3시쯤부터 한-두시간 두 번째 낮잠자구요.

온전히 놀아줘야 하는 시간이 적어도 4-5시간은 되는데.. 뭐하고 놀아주세요?

저는 거의 티비틀어놓고 (제 눈은 왔다갔다 하면서 티비도 봤다가 애도 봤다가.ㅠ)

아님 작정하고 좀 놀자~ 할 때는 노래틀어놓고 같이 노래하고 춤추구요 (해봤는데 한 7곡 정도 하니까 목 아파서 더 못해주겠더군요.ㅠ)

또 그냥 풀어놔요..

요즘은 뭐 잡고 일어서는 거 좋아해서 한참 그러고 놀다가 뒤로 꽈당 앞으로 꽈당 .. 머리 안 박는 날이 없고..

놀만한 장난감은 아기체육관 하나네요.

러닝홈이랑 에듀볼? 사주고 싶은데 요즘 돈이 부족해서..ㅠ

보행기는 안타고 해서 집안 일 할 땐 주로 한 팔로 안고 빨래하고 걸고 널고 하구요...

 

좀 더 알차게 놀아주고 싶은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티비는 안 보는게 좋은데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습관이 되나서 자꾸 틀게 되네요.ㅠ

IP : 220.124.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슈꽁주
    '12.6.29 12:06 PM (220.82.xxx.245)

    전 대여했어요 카페같은데서 대여해요
    장난감은 한계가 있어요 오래 안놀죠
    동네산책도 하고 하루 종일 안고 다닌거 같아요
    저도 매일 아기와놀기 검색하고 그랬는데..ㅎ

  • 2. 00
    '12.6.29 12:09 PM (59.150.xxx.24)

    동네 놀이터같은데 델꼬 나가서 안고 살살 그네도 타고,
    소리나는 장난감 책 읽어주고,
    공같은거 또르르 굴러주고,
    이유식 할때 옆에 보행기 같은거 앉혀놓고 요리하는거 이야기해주고,
    사진같은거 보여주면서 말걸어주고,
    동요cd같은거 틀어주면서 따라불러주고 율동해주고,
    머 그랬던거 같네요. 그래도 시간 참 안가죠잉~ 잠도 안자고,,,,
    육아실미도,,,힘들지만 금방이니깐 힘내세요!

  • 3. dd
    '12.6.29 12:11 PM (175.207.xxx.17)

    육아실미도?ㅋㅋㅋㅋㅋㅋ
    전 지금 2개월 아긴데..어휴 밤에 보채고..--; 8시부터 지금까지 자고 있음..

  • 4. 원글
    '12.6.29 12:13 PM (220.124.xxx.131)

    그러게요. 날씨 좋으면 산책하면 시간 잘 가는데 여긴 장마시작인제 계속 비가오네요.
    그런데 놀이터 같은 곳은 좀 걷기 시작하면 데리고 갈까 했는데
    그냥 지금도 제가 안고 같이 놀면 될까요?
    모래 만지고 지저분해지고 이런 거 사실 성가셔서 그냥 유모차만 태우고 왔다갔다 했는데..ㅠ
    역시 엄마가 부지런 할 수 밖에 방법이 없네요.
    소리나는 책도 한 번 알아봐야겠어요.

  • 5. ㅁㅁㅁ
    '12.6.29 1:25 PM (218.52.xxx.33)

    기다가 걷기 시작할 때니까, 거실에서 속싸개 같은걸로 얼굴 가리고 까꿍하고,
    굴러가는 장난감 굴리면서 따라가보게 하고, 님도 같은 포즈로 기어가면서 동물 울음소리도 내고,
    아기 체육관으로 피아노도 쳐보게 하고 등등.
    놀이터는 가더라도 다른 사람들 노는거 보는 정도고, 모래밭에 내려놓는건 일러요.
    세 돌도 더 지난 제 딸이 학교 놀이터 모래 며칠 가지고 놀다 손에 습진 생겼어요. 요즘 모래가 예전 모래같지 않아요.
    빨래 걷고 널고 할 때 아기를 한 손으로 안으면 너무너무 힘드시잖아요.
    차라리 아기띠로 안거나 업으세요.

  • 6. 스미레
    '12.6.29 4:04 PM (119.201.xxx.234)

    그래도 티비 너무 보여주지 마세요. adhd도 미디어 노출이 한 원인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하루 세시간 이상은 절대! 저도 21개월 아들맘인데, 아기가 너무 떼쓰고 울때 기분전환용이라거나, 집안일할때 넘 엉겨붙으면 어쩔수 없이 틀어놔요. 그래도 두시간이상은 안 트는것 같아요
    장난감은 대여카페를 활용하세요. 러닝홈이 한달에 35000인가 했던거 같아요. 좀 비싼 감도 있지만; 아기가 좋아할지 어떨지도 모르니 일단 대여 추천해요~소독도 나름 믿음직스럽게 해 보내는거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895 사진인화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3 다람쥐여사 2012/07/05 1,775
125894 초3 여아 왼쪽가슴이 아프데요 3 가슴멍울 2012/07/05 2,016
125893 아이 가방에서 담배를 봤어요(조언필요해요)-조언 감사해요. 12 고3맘 2012/07/05 3,009
125892 외국이사로 처분하려고 하는데 ... 2 중고 가전 2012/07/05 1,224
125891 협심증 혈관조영술 잘 아시는 분 계세요? 7 ... 2012/07/05 2,507
125890 열무김치 처음으로 담갔는데요 7 열무김치 2012/07/05 3,592
125889 모유수유시 감기에 주사 맞아도 되나요? 3 지민맘 2012/07/05 1,630
125888 얼음 갈 블렌더 믹서기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07/05 2,093
125887 거래하는 은행에서 선물 잘 챙겨주세요? 8 궁금 2012/07/05 1,902
125886 서초역 근처 괜찮은 내과좀 알려주세요..쓰러져가요.. 3 .. 2012/07/05 2,956
125885 강아지 크레이트 훈련 시켜 성공한 분들 계신가요 9 ^^ 2012/07/05 4,625
125884 기독교이신 분들. CCM CD 추천바랍니다 3 주님과함께 2012/07/05 784
125883 기사/아파트 25% 파격세일 아시아경제 2012/07/05 1,362
125882 여자 몸에 좋은 마시는 즙이나 음식 뭐가 있을까요? 4 야채즙 2012/07/05 1,876
125881 시험 기간의 학원.. 1 고등 2012/07/05 924
125880 시어머니가 친정엄마보다 좋다? 82 오래 .. 2012/07/05 944
125879 무상보육 무상급식,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21 정신차려 2012/07/05 3,075
125878 당연히 인스턴트 커피 보다는 원두 커피가 몸에 좋은 거겠죠? 3 그럴까 2012/07/05 1,643
125877 연잎으로 만들수있는 요리가 뭐있을까요? 2 궁금 2012/07/05 667
125876 타큐프라임 놀이의 반란 볼 수 있는 곳 2 .. 2012/07/05 975
125875 쉽게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 있어서 공유해요~ jjing 2012/07/05 733
125874 檢, "김덕룡 전 의원, 이상득-김찬경 소개".. 세우실 2012/07/05 663
125873 우울하신분들...어제 황금어장 -안재욱편 꼭 보세요~ ^^ 13 안재욱 짱~.. 2012/07/05 5,741
125872 저도 퀴즈, 선생이 누굴까요? 샬랄라 2012/07/05 731
125871 숙박지 할인사이트 좋은곳 있나요? 1 휴가숙박 2012/07/05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