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하는데 근육을 키울수 있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요가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12-06-29 10:49:06

요가 시작한지 2달 되어 가고 있는 40대 초반입니다.

강사가 근육이 너무 없어 동작이 안된다고 근육 강화 운동을 따로 개인강습 받으라고 하는데요.

1시간에 8만원... (저는 제가 잘 못들은줄 알았어요. 요가 1달에 6만 5천원에 배우고 있는데..)

제가 생각해도 동작은 좀 안되요. 힘이 없고 균형을 잘 못잡아요.. 아직..

제가 다니는 스포츠센타에 헬스, 수영, 아쿠아로빅, 태권도(?) 할수 있어요.

이중에서 혹시 근육 키우는데 도움되는 운동 추천 좀 해주세요..

개인 강습은 제게는 너무 과해요..

IP : 125.128.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스
    '12.6.29 10:51 AM (203.226.xxx.76)

    근력운동에 헬스좋아요
    그리고 요가도 꾸준히 천천히 하면 근육생겨요

  • 2. 동감
    '12.6.29 10:53 AM (39.113.xxx.210)

    저도 요가도 하고 헬스도 하는데요. 요가하면서 헬스도 하시면 좋습니다. 헬스 하실때 갯수보다는 정확한 자세와 동작에 신경쓰세요.퍼스널트레이닝은 경제적으로 부담되니 자주자주 트레이너에게 동작좀 봐 달라고 하시면 되요.......

  • 3. ...
    '12.6.29 10:55 AM (125.186.xxx.131)

    근력운동은 헬스가 갑이죠. 요가로도 생기겠지만, 헬스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 같네요. 저는 둘다 합니다만, 요가는 헬스에 비하면 그냥 스트레칭이라고 생각 될 정도에요. 그리고 8만원 진짜 비싸네요;;;; 헬스 pt가 더 낫겠어요.
    또 가장 중요한게 있는데요, 근육은 근력운동만 해서는 생기지 않습니다. 특히 여자는요. 근육이 만들어 질 수 있는 밥을 줘야 하는 데요, 그게 바로 단백질이에요. 살코기나 계란 흰자 두부 같은 것을 열심히 먹어야 해요.

  • 4. ...
    '12.6.29 11:07 AM (112.167.xxx.205)

    집에서 간간이 아령과 줄넘기, 팔굽혀펴기를 하세요..
    한번 할때는 15회, 3번반복은 꼭 지키시구요.
    아령으로 동작할때는 인터넷에 찾아보심 자료 많은데 쉬워요.
    가벼운 1-2키로부터 시작하시면 되구요..
    요가를 하신다고 하셨으니 조금만 하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팔굽혀펴기는 전신이 어려우면 무릅대고 하는거부터 시작해서 전신으로 하심 되요.
    이건 10회를 기준으로 하면 되고
    몸통이 팔꿈치랑 수평을 맞추고 올라오면 됩니다..
    한꺼번에 하면 힘드니까..
    오전엔 아령만, 시간되면 줄넘기.. 자기전에 팔굽히기.. 이렇게 5분씩만 하셔도 근육 붙어요..
    요즘 몸짱열풍이 붙어 헬스헬스 하지만.. 운동선수 될거 아님 그냥 생활근력운동으로도 충분해요.
    요가에 필요한 근력이라면 그 정도라도 충분하구요..

  • 5. ..
    '12.6.29 11:17 AM (39.115.xxx.116)

    저도 요가했었는데 진짜 배에 힘이없으니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안할때보단 훨씬 낫던데 헬스 관심있어지네요.

  • 6. 막 섞어서
    '12.6.29 11:20 AM (174.112.xxx.58)

    근육운동도 정기적으로 하고 그외 에어로빅 줌바 필라테스 해주고 일주일에 한반 요가하니 훨씬 몸이 좋아요 균형잡힌 느낌

  • 7. ...
    '12.6.29 11:29 AM (119.70.xxx.81)

    서서하는 동작들에서 더 불안한 자세가 나오는거죠?
    집에서도 그 동작들을 연습해보세요.
    자꾸하면 그것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가만히 본인의 동작에 대해 연구를 해보세요.
    어떤 포인트를 놓치고 있을 수 도 있어요.
    저도 요가 몇년째 하고 있지만
    새로 뭔가를 배울때는 흐트러질때가 있어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몸반응이 아닐때는
    생각해봅니다.
    제가 뭘 놓쳤는지요.
    그 포인트만 잘 잡아도 동작도 운동효과도 훨씬 좋아집니다.
    근력은 시간이 쌓이다보면 조금씩 좋아집니다.
    물론 헬쓰랑 같이 하시면 훨 좋구요.
    아, 그리고
    요가 수업전에
    미리 한 30분정도 다른 운동으로 몸풀기하시면
    요가 동작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몸을 운동으로 미리 데워두는거죠.
    근육이랑 관절이 더 유연해지도록요.

  • 8. 원글
    '12.6.29 12:11 PM (125.128.xxx.77)

    네. 특히 서서하거나 다리에 힘을 주고 버텨야 할때가 제일 안되요. 오늘도 운동하면서 강사가 계속 제 주위에서 "근육이 없어서 그래요. 근육이..." 이 말만 몇번을 하던지.. 헬스와 조언 주신 가벼운 운동들 집에서 조금씩 거울보면서 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 9. 강사가
    '12.6.29 1:11 PM (122.37.xxx.113)

    너무 대놓고 부수입을 노리는듯. 요가해서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배우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 나름 생활의 소소한 웰빙을 위해 일주일에 1-2시간 몸 좀 움직여보겠다는데
    무슨 시간당 8만원을 달래. 저도 마트에 요가 배우러 한달에 원글님 정도 비용 주고 다녔는데
    저희 선생님은 뭐 동작이 안 되면 으례 그러려니, 자기도 처음엔 다리도 안 벌어졌다고 웃으면서
    하다보면 나아진다, 그냥 그 정도 말씀만 하고 서서히 시키시는데요. 동네 아주머니들 모아놓고 뭘 얼마나 바라나요.
    강사가 별로인 거 같아요. 다른 곳 다녀버리세요.

  • 10. 원글
    '12.6.29 4:57 PM (125.128.xxx.77)

    ㅎㅎ 뭐 박봉에 시달리니 그렇다고 생각하고.. 엄청 동생뻘이니 그냥 한 귀로 흘리려구요.. 근데 강사가 조금 까칠하게 그러니 제가 더 열심히 해요.. 웃긴데 막 오기 같은것도 생기고.. 한번 열심히 해 볼려구요..~~

  • 11. ㅜㅜㅜ
    '16.9.27 11:44 PM (112.187.xxx.82)

    생활근력운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34 마음 약한 아이 1 바다 2012/11/06 1,993
175933 타블로 사태를 보며 깨달은점.. 38 gma 2012/11/06 5,071
175932 고대 공대와 한양 공대 어디가 53 나은가요? 2012/11/06 10,545
175931 펌,사진) 비교조차 말이 안되지만..문재인과 박근혜 1 선택 2012/11/06 1,705
175930 린나이 가스온풍기 무료드림 할곳을 찾습니다. 9 jackie.. 2012/11/06 1,964
175929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EXCEL 쓰시는 분 질문 있어요~ 제주푸른밤 2012/11/06 937
175928 요즘 정기예금 금리 정말 형편없네요 1 lilys 2012/11/06 2,477
175927 전기면도기 추천 1 면도기 2012/11/06 981
175926 송혜교가 곧 스크린 복귀하나봐요. 11 규민마암 2012/11/06 3,460
175925 청와대에 돈 전달했다는 그날 이시형 강남에 있었다. 3 고뤠~~~?.. 2012/11/06 1,258
175924 몇일전 삼익디지털피아노 판 홈쇼핑 어디인지요 2012/11/06 2,720
175923 옆의 베스트글에 탄수화물 중독에 관한 정확한 이론 20 탄수화물 중.. 2012/11/06 3,586
175922 저학년 수학 도움 좀 주세요 4 뻥튀기 2012/11/06 1,014
175921 양악 수술 잘못하면 이렇게 된다.. 20대 한 자살여성이 남긴메.. 호박덩쿨 2012/11/06 7,830
175920 바람피우는 남편을둔 아내들, 10 33 2012/11/06 4,427
175919 문재인 후보 역시 대인배.. 47 .. 2012/11/06 11,100
175918 요리싫어서..인간은 사료 앖나요? 21 나나 2012/11/06 3,331
175917 패딩 좀 봐주세요... 5 고민 2012/11/06 2,160
175916 동국대 사학과와 건국대 사학과 8 ?? 2012/11/06 3,365
175915 이정현 “병아리 깨어나는 데도 21일 걸리는데...“ 5 세우실 2012/11/06 1,484
175914 시어머니가 대청소 해주시고 며느리 흉보는 거, 기분좋은 며느리 .. 9 이해안감 2012/11/06 2,896
175913 양평 대명리조트랑 한화리조트 어디가 더 좋나요? 1 ..... 2012/11/06 4,555
175912 친정엄마 황당해요 4 gggg 2012/11/06 2,630
175911 아이 썬글라스가 필요해요. 1 엄마 2012/11/06 1,212
175910 여자들의 생각해본다는 말...어떤의미인가요? 24 널보게될줄 2012/11/06 1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