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차 서해해전 10주년이네요. 명복을 빕니다

하품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2-06-29 10:23:34
오늘이 제2차 서해해전 10주년이 되는 날이군요. 

10년 전 오늘, 북한군이 NLL(북방한계선)을 무단으로 넘어와 우리 해군의 참수리 고속정을 공격했습니다. 납득할 수 없는 교전수칙에 의해 손발이 꽁꽁 묶였던 우리 해군은 북한에게 선제공격을 허용했고, 소중한 병사 6명이 목숨을 잃었죠.

당시 정부는 "북한군이 발포하기 전에는 절대 먼저 쏘지 말라"는 굴욕적이고 반역적인 교전수칙을 설정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군함과 함포의 성능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우리 해군이 6명의 전사자를 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적의 침입으로부터 NLL을 사수하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용감하게 싸운 6명의 전사자들의 명복을 빌며, 수십명의 부상자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도 우리의 NLL은 굳건히 지켜지고 있는거죠..
 
IP : 121.166.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10:30 AM (223.62.xxx.156)

    저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네~
    '12.6.29 10:31 AM (211.246.xxx.11)

    저도 tv를 보고 있는데 가슴이 뭉클합니다..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것도 다소 위안이 되리라 싶습니다..남아 있는 유가족들께는...

  • 3. ..
    '12.6.29 10:34 AM (1.225.xxx.66)

    아직도 가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
    '12.6.29 10:36 AM (123.248.xxx.129)

    팟캐스트 이털남에서 내막을 들으니 참 기가막히더군요.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군최고지휘자라는 사람들의 오만과 오판으로 목숨을 잃은 젊은 전사자들의 아까운 생명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 5. 네..
    '12.6.29 10:51 AM (211.173.xxx.19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땅에 제발 이런비극은 이제 없기를 빕니다.

  • 6. 하바나
    '12.10.11 11:13 AM (125.190.xxx.26)

    군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95 뉴욕타임즈 185회 올라왔네요. ㅂㄱㅎ 2012/08/17 1,577
141794 일산에 돼지갈비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9 ... 2012/08/17 2,642
141793 300~500만원 정도만 은행에서 대출받는 건 불가능한가요? 6 혼자살고파 2012/08/17 3,277
141792 고혈압이었다가 체중조절로 정상이 되면 실손보험 가능한가요? 5 ..... 2012/08/17 2,937
141791 지금 공원으로 운동 하러 가요.. 1 흠흠 2012/08/17 1,518
141790 중고물품 판매후 반품시 대금입금시기 5 표독이네 2012/08/17 1,974
141789 혹시 인간극장 지리산 두 할머니의 약속편 보신분 6 ㅇㅇ 2012/08/17 8,389
141788 영국 비체스터 빌리지(명품 아울렛)에 대해 여쭤요.. 5 크게웃자 2012/08/17 2,720
141787 크라제 매장이여.. 1 ........ 2012/08/17 1,625
141786 네이버에서 야구보는분 계세요? 3 한화팬 2012/08/17 1,251
141785 네이버 닉네임 앞에 조그만 캐릭터(?)같은 건 어디서 받을 수 .. 4 저기요 2012/08/17 1,690
141784 역시 재벌도 끗발대로 가는구만 ... 2012/08/17 1,775
141783 뱃살빼기 1 푸른초운 2012/08/17 1,784
141782 스펀지에서 상담원에게 싸가지없이 말하던 젊은여자 9 2012/08/17 4,794
141781 술을 못마시는 체질인데..정말 가끔 술취해 보고 싶어요 5 ... 2012/08/17 2,073
141780 초딩 반바지 만원정도에 살만한 곳이요 12 편한 등교복.. 2012/08/17 2,538
141779 강아지랑 다니니 별 막말을 다 듣네요 70 ... 2012/08/17 11,485
141778 영업 하시는 분들 어떻게 초반기를 넘기셨나요? 2 .... 2012/08/17 1,943
141777 보아 핸드폰선전보니까 너무 달라서 ㅁㅁ 2012/08/17 1,508
141776 구합니다 1 늘빛 2012/08/17 1,435
141775 고1, 중2 타지방으로 전학 1 가도 될까요.. 2012/08/17 1,923
141774 이번달 관리비 어떠세요? 5 여울 2012/08/17 2,712
141773 막장 시댁이 존재하는 근본 이유 34 존재의 이유.. 2012/08/17 11,343
141772 물건을 갖다 버리려는 엄마..이해를 못하겠어요 6 ... 2012/08/17 3,218
141771 재외국민특례로 중앙대 1차 합격인데,해외체류시 낸 세금영수증 12 없다고 불합.. 2012/08/17 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