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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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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인 중학생 몇시에 자나요?

아이고 조회수 : 4,132
작성일 : 2012-06-29 09:14:26
잠많은 딸아이 때문에 걱정입니다

초등학교때 시험 10일앞두고 벼락치기 해도 항상 점수가 잘나와서 

중학교 올라와서도 시험기간에도 잠잘거 다 자고 주말에만 벼락치기 시켰는데

점수가 .ㅠㅠㅠㅠㅠㅠ듣도 보도 못한 70점대까지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말고사때는 미리 공부를 시켰는데, 이 잠때문에 뭘 해보지 못하겠네요 

학원에서 돌아오면 9시 ..씻고 나면 졸기 바쁘네요

시험기간 동안만이라도 12시에 잤으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네요

졸면서 공부하는게 무슨 소용인가 싶어 일찍자고 새벽5시에 깨워서 시키려고 했더니

일어나서 책상위에서 자네요 

중학교 올라올때까지는 잠 잘자는게 참 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중학교 올라오니 그게 아니네요 

중학교 아이를 자녀 두신분들 시험기간에 아이들 몇시에 자나요?




IP : 116.123.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6.29 9:15 AM (110.14.xxx.244)

    키는 클 듯.
    뭐든 장점, 단점이 공존해요.

  • 2. ...
    '12.6.29 9:15 AM (115.41.xxx.10)

    호르몬 때문에 잠이 쏟아지는 시기예요.

  • 3. 어이구
    '12.6.29 9:16 AM (220.120.xxx.239)

    평소때는 드라마보고 11시에 자더만 담주 시험이라 공부하랬더니 퍼져 먹고, 들락날락하다
    조용해서 보니 10시도 안됬는데 엎어 자길래 그래~ 잠이라도 자라 싶어 걍 자라고 했어요.
    내속만 터져요.

  • 4. 음..
    '12.6.29 9:17 AM (115.126.xxx.16)

    중3인데 독서실에서 12시까지 하고 집에와서 씻고 챙기고 하면 1시반 2시경 잡니다.

    근데 중3이라 그렇구요.
    작년 중2때까진 정말 잠과의 싸움이었어요.
    어떻게 소파에 앉아서 5분도 안되어서 꾸벅꾸벅 졸고
    어쩔땐 밥 먹다가도 졸고;;;;
    이 애가 왜이러나 싶을 정도로 잠을 못이기고 그랬는데요.
    그 즈음엔 그렇게 잠이 많은 시기인가봐요.
    중2 학교엄마들 만나면 죄다 하는 말이 잠을 너무 잔다~였거든요.
    중3되니 안그래요^^ 신체적인 리듬이 그런가봐요.

  • 5. .....
    '12.6.29 9:19 AM (110.14.xxx.160)

    중2 아들....

    어제 잠온다고 10시에 자더만요

    다음주 시험인데 조금만 더 하고 자라고 꼬시니

    컨디션 조절 잘해야한다고......

    저 중학교땐 저것보다 더더더 했는데 싶지만

    암말 안하네요

  • 6.
    '12.6.29 9:21 AM (218.158.xxx.113)

    잠많은 중3우리딸
    시험이 4일 남았는데
    어제 학원갔다와서 내내 스마트폰 만지면 킬킬대다가
    열시에 드라마 보구서 바로 잠자리 들더군요
    요즘 매일 이래요..
    잠이 이렇게 많다보니 키만 쭉쭉 커서 175예요 ㅠ.ㅠ.ㅠ.ㅠ.
    키큰게 스트레스다 보니,,잠자는거 보면
    시험공부보다 키클까봐 걱정예요

  • 7. 평소에는잠이없는데..
    '12.6.29 9:21 AM (203.226.xxx.208)

    셤 때만 되면 일찍자요
    아마도..공부는 안해도 스트레스인가봐요~
    11시쯤자요
    조금 속터지기는한데.. 고것만빼면 이쁜짓
    하는애라 참아줘요~

  • 8. 원글
    '12.6.29 9:23 AM (116.123.xxx.70)

    네 키는 반에서 남자 합쳐서 3번째로 커요
    잠이 쏟아지는 시기인가요?어쩐지...
    집에서만 자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학원에서도 조는가 보더라구요 ...ㅠㅠ
    정말 아메리카노 10잔 원샷시키고 싶은 심정입니다
    혹시 중학생들 커피 마시기도 하나요?
    에너지음료 먹는다고 하는데 그건 차마 못먹이겠네요

  • 9. 노랑노랑
    '12.6.29 9:27 AM (14.52.xxx.243)

    티비에서 공부법 강사가 이런 말 한적이 있었어요.

    "엄마들 시험 때되면 우리 애는 잠이 너무 많아 걱정들하세요. 딴집애는 새벽까지 한다더라, 뒷집애는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난다는데, 울 집에는 일찍자고 학교 가기 직전에 일어난다. 깨워놔도 다시 잔다!!

    중략~

    해결법은 원인을 찾아봐야 생기겠죠?
    애가 졸고 있을 때, 컴퓨터 앞에 앉혀서 니 하고싶은거 해. 해보세요...애들 눈 반짝반짝 ,,,어떤 녀석은 엄마말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게임 하고...요가 뭐냐면...젤로 큰 요인은 재미가 없어서 자는겁니다.시험결과를 부모님들만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자는겁니다. 성장기라 잠이 많다고요? 여자애들 네 다섯 모아놔 보세요. 떠드느라 안잡니다..남자애들 컴퓨터 앞에 앉혀놔 보세요...죽을 때까지 안잡니다...--;;;

    수준에 맞는 목표를 제시하시고, 상.벌은 권하진 않지만 필요악이죠. 부모님이 잘 생각하셔서 판단하시고요.
    습관도 큰 몫을 합니다. 아이의 생활 패턴을 잘 보시고, 올빼미형인지, 새벽형인지를 보신 다음에
    그 시간에 꼭 깨워서 구지 공부가 아니더라도 신문이나, 책을 읽게 하세요. 정히 안되면 로맨스 소설이라도 읽게 하시고, 남자들은 하다못해 무협지라도 읽게 하세요.
    컴퓨터는 안됩니다..!! 이렇게 생체주기를 훈련으로 만들어 놓으시면 아이가 수면시간을 잘 조종할 수 있게 됩니다.


    뭐 사실 요말 고대로 했던건 아니고요.
    제가 생각나는대로 마구 써보았습니다...^^

  • 10. 우리애도 중1
    '12.6.29 9:43 AM (125.177.xxx.14)

    우리애는 잠이 없어서 키가 안크나 싶네요, 평균키 164.
    시험기간이나 평상시나 똑같이 10시에 재웁니다. 책상에 오래 붙들어 놔봤자 성질만 내서리...

  • 11. ..
    '12.6.29 9:50 AM (112.149.xxx.54)

    공부 좀 한다는 중3녀석...뒤늦게 사춘기가 왔는지 공부는 왜 해야만하고 1등이 무슨 소용이나며 빈둥댑니다.친구들은 평균 80점 넘으면 해외여행 가잔다고 엄마가 그랬다는데 왜 자기는 1등 해야하냐고 ㅠㅠ
    며칠전엔 키도 전교에서 재일 큰 녀석이 12시간을 자더군요
    그래도 불안한지 30분 집중하다 20분 빈둥...이런 패턴으로 1시 까지는 앉아 있어요
    시험가간엔 1시전에 잤다 5시반쯤 일어나 샤워하고 공부하다 다시7시쯤 자다가 40분에 겨우 일어나 밥먹고 학교가서 시험보고 와서 또 늘어지게 낮잠자고....
    다가올 고등시절이 두려워요

  • 12. 중3아들..
    '12.6.29 10:17 AM (183.100.xxx.197)

    다음주가 시험인데 어제는 저녁도 안먹고 저녁 6시에 자기 시작하더니 아침 7시에 간신히 일어나더군요..

    내속만 타네요..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원래 공부 잘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구..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13. 우리아들
    '12.6.29 10:32 AM (112.144.xxx.18)

    저녁 9시에 자든 11시에 자든 상관없이
    꼭 7시 30분 돼야 일어나는 우리 아들...ㅠ
    일찍자면 일찍 일어나는데
    모두 그렇지않나봐여 ㅗ

  • 14. ...
    '12.6.29 10:33 AM (110.14.xxx.164)

    우린 시험점수도 별로면서 1-2 시까지 안자고 꼼지락대네요
    차라리 일찍자면 키라도 크죠

  • 15. .....
    '12.6.29 10:42 AM (211.208.xxx.97)

    중3아들
    1학년때는 나름 긴장해서 그런지 공부 쬐금 했는데,,, 그래야 11~12시까지.
    2학년때는 긴장이 풀려서 모든 과목을 하루 전날 벼락치기. 9시면 취침. ㅠ.ㅠ
    방학때는 20시간쯤 잤구요..

    중3 되니 뭘 하는지 몰라도
    (알아서 한다고 방문도 못열어보게 하네요. PC 거실에 있고, 일반폰이니 컴 하는건 아닌데..)
    새벽 2,3시에 자는것 같아요.
    딴 짓 할거면 차라리 자라고 했어요. 자는게 남는거다~~~
    암튼 그래서 그런지 키는 남았네요. 178cm -_-;;

  • 16. 중1맘
    '12.6.29 10:54 AM (59.16.xxx.25)

    12시 전에는 재워요
    좀 더 시켰더니 그 담날 집중이 안되더래요

    잠과 밥이 보약인 애라 어쩌겠어요 휴~~

  • 17. 꽃향기
    '12.6.29 11:46 AM (121.166.xxx.225)

    울 아들 고 1입니다.
    취침 시간 10시
    속 터집니다.

  • 18. 울 중딩도 2
    '12.6.29 11:54 AM (14.37.xxx.170)

    셤기간이라고 2시 넘어서 잡니다.

  • 19. 중딩 1
    '12.6.29 1:56 PM (183.96.xxx.233)

    식충이 이고 잠충이 입니다....
    키가 작은편이라 식욕 충만 할때 많이 챙겨 주는편인데...충만 수면 까지 같이 오내요..

  • 20. 원글
    '12.6.29 6:13 PM (116.123.xxx.70)

    평소부터 잠을 좀 늦게 자는 버릇을 길러야 하나봐요
    고등학교 가면 더할텐데...
    이젠 드라마라도 보게 하면서 생체리듬을 바꿔야 하나봅니다
    아휴 시험이 낼ㄴ모레인데 걱정이네요

  • 21. 울아들
    '12.6.29 9:27 PM (223.222.xxx.184)

    중학교때 시험이면 두세시까지 했어요.
    그 바람에 그때 저도 폭풍퀼트.
    전교 일등 여러 번 했지요.
    근데 평소엔 공부안해요.
    지금 대학생인데 벼락치긴 여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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