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입주한지 1년정도 된 아파트에서 살고있어요, 계단식이고요.
근데 옆집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옆집 식당을 하는지, 식재료들 (양파, 배추, 예전에는 매실담근병까지 내놓았어요..) 복도에 내놓네요
심지어 밤에 복도에 나와서 김치 담그는것 같아요..복도에서 뚝딱 뚝딱 소리나고, 아침에 나가보면 생김치 냄새가 진동..
암튼, 이사오고 지켜보다가 5개월전에 경비실에 얘기했어요, 파리끼고, 식재료 복도에 못 두게 해달라고..경비실에서 복도에 뭐 두는거 불법이라고 했고요.
한 몇일 안두더라고요 (식재료는 안두고, 녹쓴 구루마, 어디서 주서온 상자 그런건 두더라구요)
암튼, 일주일전부터 양파자루와, 오이자루가 나와있네요...몇일이나 두나 두고 보다가 오늘 출근할때 경비실에 얘기했네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그리고 옆집 맘에 안드는거...덥다고 현관문을 열어두더라구요...티비 켜놓고...자기들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_- 주택도 아니고, 정말 아파트 살면서 저런 사람들 첨이네요.